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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시리즈 : 한국 문학을 읽는다 [19]

나도향 저 | 푸른생각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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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918375 / 167쪽 15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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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푸른생각의 새 총서입니다. 는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열네 번째 도서인 『물레방아 · 벙어리 삼룡이』에서는 한국 낭만주의의 문... 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푸른생각의 새 총서입니다. 는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열네 번째 도서인 『물레방아 · 벙어리 삼룡이』에서는 한국 낭만주의의 문을 연 작가 나도향의 대표작을 모았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낭만과 사실, 내면과 외부의 경계에 서 있는 나도향 인간과 시대에 대한 환멸의 수사학, 이는 나도향 소설을 읽는 하나의 키워드이다. 루소는 도덕적 타락은 사회적 불평등에서 기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나도향 소설 속 여성 주인공이 성적 타락을 일삼는 일, 남성 주인공이 노름을 하는 일 등은 분명 개인의 기질과 관련되어 있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인물들이 살고 있는 소설 속의 사회는 신분 계층의 부당함이나 경제적 배분의 불평등이 지배하고 있다. 현실과 타인에 대한 환멸의 감정을 과거나 이상향으로 도피하여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려 보낼 수도 있지만, 나도향은 인물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한없이 밀어 넣는 과정에서 그 암울함의 밑바닥에 도사린 환멸을 직시한다. 나도향의 소설을 낭만적이면서도 사실주의적 면모를 지녔다고 평가하는 것은 바로 환멸과 절망의 사회성에서 기인한다. 나도향의 창작 활동의 시작과 뿌리는 낭만주의 계열이었다. 그런데 작가 안에 내재되어 있다가 외부로 향한 사회적 인식은 사실주의 작품으로 형상화되었다. 내면과 외부의 경계에 서 있는 작가가 바로 나도향이었다. 이 책에는 나도향의 대표작 다섯 편이 실려 있다. 「물레방아」는 도덕성을 상실한 아내와 그 아내를 되찾는 데 실패한 남편이 저지르는 처절한 복수를 다룬 소설이다. ‘돈’의 욕망이 정상적인 부부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는 열두 살 어린 화자가 어른들의 갈등을 보며 느낀 불안한 감정을 미세하게 묘사한 소설로서 낭만주의의 특성이 많이 보인다. 「행랑 자식」은 궁핍한 생활이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부끄러운 감정을 일으키는 과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벙어리 삼룡이」는 ‘기계와 같이 이 집에 노예’로 살아오던 하인이 자기의 운명을 거역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뽕」은 돈이 최고의 미덕이며, 도덕성을 상실한 여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가난을 벗어나려 한다는 점에서 「물레방아」와 유사하지만 등장인물이 이에 분노하기는커녕 아예 무감각해진 현실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저자 소개

호는 도향·소정지옹(笑亭之翁)·은하(隱荷), 필명은 빈(彬). 처음에는 감상과 낭만을 주조로 했으나, 차츰 당대 현실문제를 파헤친 사실주의 계열의 소설을 썼다. 본명은 경손(慶孫). 아버지 성연(聖淵)과 어머니 김성녀(金姓女)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손이라는 이름은 할아버지 병규(炳奎)가 41세에 얻은 아들에게서 회갑에 손자를 얻자 '경사스런 손자'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1914년 기독교청년회관 안에 있던 공옥보통학교를 거쳐 1918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21년 〈계명〉 편집일을 했고, 1922년 홍사용·현진건·이상화·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 동인으로 참여했다. 이듬해 경북 안동에서 1년간 보통학교 교사로 일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강의교수로 있다. 공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3.추리물』,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4.코미디』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행랑 자식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벙어리 삼룡이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물레방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뽕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작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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