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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마루타 5

정현웅 저 | 신원문화사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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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916740 / 3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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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도서 소개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 ·도서 소개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충성’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일본군의 추악한 이면!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세계대전 당시 실제 일본군이 만주에서 포로들에게 행했던 생체실험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담아냈다. 포로들을 마루타 즉 ‘통나무’로 지칭하며 동상, 페스트, 콜레라, 독가스, 진공, 매독균 등 고통스럽고 잔혹한 실험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한 일본군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 속에서 일본군 대위 요시다 다카부미의 고뇌와 시선을 통해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731 마루타 5권 줄거리 “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우리 일본인인데, 어떻게 우리가 평화를 내세울 수 있습니까?” 마루타들을 몰래 탈출시켰던 요시다 대위는 반전운동 가담 혐의를 받고 관동군 사령부로 압송되어 죄수번호 306번을 달고 조사를 받는다. 수감된 지 며칠 후 이시이 지로 중장이 나타나 자신의 개인적인 요구를 들어주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요시다 대위는 개인적인 신념을 내세우며 그 부탁을 거절한다. 군 검찰관이 구로다 대위와 요시다 대위를 한곳에 불러 대질심문하자 구로다는 요시다의 죄를 가볍게 하기 위해 억지로 반전 모임에 가입시켰다고 거짓말한다. 그러나 요시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자진 가입했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전쟁에서의 야만적인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해 집단 광기에 휩싸인 일본 군대를 성토한다.

저자 소개

1949년 청주 출생인 작가 정현웅은 1980년 현대문학지에 단편소설 <死者의 목소리>, <잃어버린 세대>를 추천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소설 <그리고 촛불처럼 타다>는 KBS 2TV에서 10부작 미니시리즈로, 장편소설 <전쟁과 사랑>은 MBC TV에서 24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되며 인기를 모았다. 대표 장편 소설로는 <마루타>와 <족보>, <다라니>, <그대 아직도 거기에 있는가> 등 70여 편이 있으며, 중단편 소설집으로는 <불감시대>, <어느 여공의 죽음>, <고행> 등이 있다.

주요 경력 - 여원기자, 여고시대 편집장 - 출판사 현음사 대표역임
- JJ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역임
- 한국문인협회 감사 역임
- 한국소설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 펜클럽 특별위원 역임
- 한국추리작가 협회 이사 역임
- 한국농민문학 협회 이사 역임 수상 경력
- 1974년 <골고다의 언덕>으로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현상공모 수상
- 1976년 장편소설 <외디프스의 초상>으로 중앙일보사(삼성문예재단) 제정 제6회 道義文化 著作賞 수상
- 1986년 장편소설 <여대생 살인사건>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제정 추리문학상 수상
- 2011년 장편소설 <그리고 마루타에게 묻다>로 제7회 류주현 문학상 수상
- 2013년 단편소설집 <고행>으로 제10회 유승규 문학상 수상

 

책 속에서

●“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우리 일본인인데, 어떻게 우리가 평화를 내세울 수 있습니까? 대관절 누가 우리의 젊은이를 이런 이국땅으로 내몰아 죽이고 있지요? 나는 그것을 반대합니다.”
“대위는 황군의 존엄성을 짓밟는 발언을 마구 하는군.”
“황군에게 어떤 존엄성이 있었습니까?”
“대위, 말을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14쪽
●“개인이 모여서 집단이 됩니다. 집단적인 광란은 개인을 마비시킵니다. 우리는 모두 집단의 광란 속에 빠져 개인적인 안목이 흐려 있는 것입니다. 소위 배웠다고 하는 당신조차 황군의 존엄이며 전쟁의 신성함 운운하는데 그것은 모두 집단 최면에 빠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전쟁을 거부하는 나 개인의 의지는 보잘 것 없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또한 나 개인의 의지이기 때문에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반전사상은 철학적으로 무장되어 있군.”
“나는 철학적인 체계를 가지고 반전의 뜻을 펴는 것은 아닙니다. 보잘것없지만 그렇게 주장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31쪽
●아이들이 무서움에 떨며 계속 울자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어머니나 가족이 아이의 입을 몸으로 막으며 울지 않게 하려고 했다. 일본군 병사들은 대검을 빼 들고 울고 있는 아이의 곁으로 가서 찔렀다. 옆에 있던 가족이 통곡했다. 아이의 울음은 그쳤으나 가족이 더욱 큰 소리로 울자 스미요시 대위는 얼굴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통곡하는 년놈들은 모두 죽여라. 오늘 같은 축제날 울다니 말이 되는가?” -221쪽
●쥐·벼룩 증산운동이 벌어져서 쥐잡기 운동이 전개되었다. 하얼빈과 신경을 비롯한 각 도시와 주민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쥐잡기를 시켰다. 쥐 300만 마리를 증산해 그 쥐에게 페스트에 감염된 벼룩을 옮겨 세균전에 쓰려는 것이었다. 731부대의 각 지부를 비롯해 관청이며 학생, 주민들은 책임량을 할당받아 그 숫자의 쥐를 잡아야 했다. --254쪽
●“이해할 수 없군. 우리 반장들 중 그럴 사람은 아무도 없소. 한때 마루타 방첩반장이었던 당신을 어떻게 실험하겠소. 꼭 그렇게 하라고 강요받으면 내가 당신에게 정맥 공기주사를 놓아서라도 편히 죽게 하겠소.”
“왜 나는 실험 못하지요?”
“그걸 말이라고 하오?”
“마치 나를 실험하지 못한다는 태도가 개가 개고기를 먹지 않거나, 식인종이 같은 동족은 잡아먹지 않는다는 말과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274쪽

목차

목차
제21장∥제22장∥제23장∥제24장∥제25장∥에필로그∥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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