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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시조 창작과 비평의 현장

이경철 저 | 고요아침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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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396616 / 348쪽 / 487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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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문학평론가 이경철씨가 평론집 『21세기 시조 창작과 비평의 현장』을 펴냈다. 일간지 문학담당기자로 시조단과 인연을 맺어 30년 가까이 시조부흥운동과 함께 평론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번 평론집은 시조를 오늘의 최첨단 현대시로 자리매김해가며 주요 시인론과 작품론 등을 싣고 있다. 현대시와 시조를 동시에 평론해오고 있는 저자는 21세기 들어 시조가 우리 현대시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만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삶과 혼, 언어와 문화와 미학의 결정체인 전통의 정형시인 시조가 21세기 최첨단 문명시... 문학평론가 이경철씨가 평론집 『21세기 시조 창작과 비평의 현장』을 펴냈다. 일간지 문학담당기자로 시조단과 인연을 맺어 30년 가까이 시조부흥운동과 함께 평론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번 평론집은 시조를 오늘의 최첨단 현대시로 자리매김해가며 주요 시인론과 작품론 등을 싣고 있다. 현대시와 시조를 동시에 평론해오고 있는 저자는 21세기 들어 시조가 우리 현대시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만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삶과 혼, 언어와 문화와 미학의 결정체인 전통의 정형시인 시조가 21세기 최첨단 문명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경도 없고 때문에 정처(定處)도 없는 이 글로벌한 신유목 사이버 시대에 시조는 민족의 정처를 잡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시공(時空)을 초월해 아득히 붕 뜬 우리네 마음에 그래도 우리가 지키고 돌아가야만 할 영원한 고향을 오늘의 시조가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서세동점(西勢 東占)의 지난 세기 서양시에 영향 받은 자유시에 압도당하며 존폐의 기로에 섰던 시조가 이제 우리 시의 항심(恒心)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등바등한 현실에서도 맑은 꿈을 꿀 수 있는 시심(詩心)의 버팀목, 구심점으로 돌아와 이제 되레 날로 난삽하고 장형화 되어 가는 우리 자유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는 것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21세기 시조의 그런 시대적 위상과 시 작품으로서의 서정의 풍격과 감동에 바쳐진 글들이다. 1부에는 지금 우리 시단 현장을 둘러보며 시조의 위상을 살피는 강연을, 2부에는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고 또 그렇다고 인정받는 시인들의 작품론을 모았다. 3부에는 최근 문예지에 발표해온 평들을, 4부에는 근간 시집 해설들을 실었다.

저자 소개

동국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박사.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문화전문기자, 《문예중앙》 주간으로 일하며 다수의 현장 비평적인 평론과 산문을 발표했다. 2010년 《시와시학》에 김남조 시인 특별 추천으로 등단해 현재 《문학의오늘》 편집위원, 문학 사업과 지원 모임인 ‘문학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솔출판사 주간, 동국대 문창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천상병, 박용래 시 연구』와 공저 『대중문학과 대중문화』, 『천상병을 말하다』와 편저 한국 현대시 100년 기념 명시·명화 100선 시화집 『꽃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004
제1부
현대시와 시조―극서정 최첨단 스타일이 내장된 21세기 시조011
시조의 실감(實感)과 실정(實情)을 위한 고언(苦言)027
시조의 격조(格調)와 풍격(風格), 그리고 극서정시(極抒情詩)037
전망 잃은 21세기 시의 중심 시조의 본때로 잡아주길045
제2부
민족 전통 가락과 이야기체의 현대적 활용―조오현 시를 중심으로059
우주 창생의 가슴을 감동으로 꿰뚫는 빛 같은 시―조동화 작품론089
이미지와 운율, 그리움의 두께와 품위―김일연 작품론100
도통한 풍류, 황진이를 넘어서는 조선의 뮤즈―홍성란 작품론108
제3부
시조 정형(定型) 스타일이 바로 한국문화의 원형(原型)121
리얼리티와 모더니티가 장르 자체에 내장된 시조131
자유시를 압도하는 사가시인(四家詩人) 4인4색 시조의 위의141
시조는 정형시(整形詩)가 아니라 정형시(定型詩)이다150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바른 경지를 보여주는 시조160
정형시의 풍격과 서정성을 끌어올리는 운율176
현대시의 혼돈, 시의 항심(恒心)인 시조가 타개해주길187
제4부
오체투지의 삶에서 우직하게 우러난 진짜 민족시
―김영재 시집 『홍어』197
그리움의 순정한 속살로 터져나는 이미지와 운율
―김일연 시집 『엎드려 별을 보다』213
현실 의식과 내면의 깊이, 형식과 내용, 메시지와 서정의 공존
―권갑하 시집 『아름다운 공존』230
탐미의 극단에서 울려나오는 실존의 우주적 풍정(風情)
―최연근 시집 『새, 날다』244
중년, 스러져가는 오감(五感)을 세우는 이성적 언어
―신춘희 시집 『득음을 꿈꾸며』258
오늘의 삶과 현실을 우주적 비전으로 이끄는 시의 이미지
―양점숙 시집 『아버지의 바다』274
본원적 삶의 여정에서 만난 풍경과 시와 우리네 속내
―강은미 시집 『자벌레 보폭으로』286
보살행이 육화된 다이내믹한 휴머니즘의 감동과 해학
―강정숙 시집 『천개의 귀』299
제주 오늘의 삶을 활물론적 신화세계로 끌어올리는 도저한 서정
―김정숙 시집 『나도바람꽃』313
너와 나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이 빚어내는 서정의 파노라마
―문수영 시집 『먼지의 행로』328
심상과 언어와 삼라만상을 꿰는 천의무봉 시법(天衣無縫 詩法)
―유영선 시집 『역에서 비발디를 만나다』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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