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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 [2판]

시리즈 : 아이북 클럽 [27] , 한무릎읽기 [3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저 | 최진호 역 | 크레용하우스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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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471465 / 14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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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뚱보 디디와 뚱보 펠릭스는 친구들이 놀리기만 하고 같이 놀아 주지 않아 할수 없이 친구가 되었어요.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둘은 서로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디디를 절망에 빠뜨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대신 디디는 용기를 내어 절망을 극복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뚱보 디디와 뚱보 펠릭스는 친구들이 놀리기만 하고 같이 놀아 주지 않아 할 수 없이 친구가 되었어요. 어쩔 수 없어서 친구가 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니지만, 혼자 학교에 가고, 혼자 점심 먹고, 혼자 노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게다가 얼마 되지 않아 둘은 서로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디디를 절망에 빠뜨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어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저자 소개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1936~)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7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썼으며, 대부분의 책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여름방학 불청객』은 뇌스틀링거가 쓴 문제작으로, 1989년에 출간된 뒤 2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번역되어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해결 과정을 발랄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리고 있어 현재 독일어권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수업교재로 많이 쓰는 책이기도 하다.


뇌스틀링거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예리한 시선 아래 보이지 않는 따스함이 흐르는 글로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권위에 도전하거나 어린이책에서 금기시하던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어린이·청소년문학 분야에 새로운 시대를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내 이야기가 아름답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늘 그렇게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다.”라는 자신의 철학처럼 뇌스틀링거는 복잡한 사회 문제를 유쾌한 이야기에 담아 거침없이 써 내려가는 데 탁월하다.


그리고 100여 편의 소설과 단편들을 발표해, 독일어권은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자리 잡고 있다. 딱딱한 교훈이 아니라 재치와 웃음을 통해 뜻 깊은 얘기를 들려준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안데르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들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세 친구 요켈과 율라와 예리코], [하얀 코끼리 이야기], [내 머리 속의 난쟁이], [콘라드, 통조림 깡통에서 나온 아이], [오이대왕], [새로운 피노키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독일의 괴팅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적인 표현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인 특성까지 충실히 살려 번역하는 작가이다. 번역작품으로는 [뚱뚱해도 넌 내친구야]가 있다.

책 속에서

디디와 펠릭스는 나이도 똑같고, 키도 똑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둘을 쌍둥이로 오해하곤 한다. 사실은 둘 다 뚱보라는 데 그 이유가 있었다.친구들은 디디와 놀려고 하지 않았다. 시소를 탈 때에도 다섯 명이 반대편에 앉아야 디디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아이들은 결국 디디와 노는 것을 포기하곤 했다. 사정은 펠릭스도 마찬가지여서 친구가 없었다.해마다 한 번씩 가는 등반대회가 펠릭스와 디디의 우정을 이어 준다.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높은 울타리가 쳐진 정원 안에 갇힌 펠릭스와 디디. 그런데 커다란 개가 두 사람 쪽으로 점점 다가왔다. 디디와 펠릭스는 서로 도와 정원 밖으로 나왔고, 서로의 생명이 은인이 되면서 진정한 우정을 약속하게 된다.등반 대회 이후 둘은 학교에도 같이 갔고, 쉬는 시간에도 항상 붙어 다였으며, 학교가 끝난 뒤에도 같이 숙제를 하곤 했다.디디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난 그 애를 정말 좋아해! 이제 곧 그 애가 좋아하는 라우겐 빵도 좋아하게 될 거야.’둘이 서로 친하게 된 지 4주째 되던 날, 펠릭스가 아파서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었다. 디디는 새삼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깨닫는다. 아이들의 놀림과 따돌림도 둘이 같이 있을 땐 견딜 만했는데, 펠릭스가 결석을 하자 그 모든 걸 혼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펠릭스는 3주가 넘게 학교에 나오지 못했고 디디는 펠릭스의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전염이 되는 병이라 그럴 수가 없었다. 다시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펠릭스의 엄마가 드디어 펠릭스가 이제 친구들과 만나도 된다고 말했다.디디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펠릭스에게로 달려갔다. 하지만 뚱보 펠릭스는 더 이상 없었다. 오랫동안 병에 시달리면서 몸무게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펠릭스와 디디는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살이 빠진 펠릭스는 디디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찾아 온 기회를 망치지 말라고 했다. 디디는 너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무작정 거리를 헤매던 디디는 제과점에 진열되어 있는 갖가지 빵들을 봤다. 그 빵과 과자들이야말로 디디의 허무한 마음과 화가 난 감정을 채워 주고 치료해 줄 수 있는 해답이었다.디디는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던지 엄청난 양의 빵을 다 먹어 치웠다. 하지만 돈이 없었던 디디는 제과점 화장실로 급하게 숨고 만다. 그때 화장실 벽 위쪽에 작은 창문으로 뚱뚱한 남자 아이의 얼굴이 보였다. 제과점 주인 아들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그 아이는 디디에게 지폐를 던져 주었고 디디는 무사히 제과점을 나올 수 있었다.우정을 맹세한 펠릭스가 디디를 멀리 떠난 것에 충격을 받은 디디는 집 안을 오르락내리락했다. 또 학교도 가지 않고 누비고 다녔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디디는 굳은 결심을 하고 정원의 잡초를 뽑기도 하고,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신문을 돌리는가 하면 수영장에서 가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 강아지를 운동시키면서 같이 뛰기도 했다.방학동안 몰라볼 만큼 날씬해진 디디는 머리도 예쁘게 단장했다.개학 날, 반 아이들은 변화된 디디를 보고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펠릭스는 디디 옆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그때 제과점 주인 아들 프란츠가 교실 안으로 들어왔다. 디디네 반으로 전학을 온 것이다. 반 아이들은 뚱뚱한 프란츠를 보고 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디디는 웃지 않았다.그 뒤로 디디는 프란츠와 함께 다니며 놀리는 아이들과 싸워 주었다. 또 슬퍼하는 프란츠를 위로해 주었다.그런데 놀랍게도 언제부터인가 디디와 프란츠를 도와주는 아이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날씬한 디디가 뚱뚱보 프란츠를 돕는 데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디디로 인해 반 아이들은 뚱뚱하다고 무조건 같이 놀지 않고 놀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조금씩 이해해 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목차

목차
디디와 펠릭스의 통나무집
수영장에서 생긴 일
펠릭스의 수호 천사가 된 디디
생명의 은인
사랑하는 나의 펠릭스
펠릭스를 위한 불꽃놀이
뚱보 펠릭스는 더 이상 없었다!
제과점 주인 아들과 디디의 결심
변화된 디디
디디의 결심
커다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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