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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시리즈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99]

신채연 저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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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8307180 / 64쪽 / 122g / 192 x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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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스스로 노력해야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가치 아동기의 성격발달상 특징 중 한 가지는 ‘성취감’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성취감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주는 등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진정한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얻어진 결과보다 노력과 인내 끝에 얻은 결과에 사람들은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노력이 수반되는 결과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티라노 딱... 출판사 서평 스스로 노력해야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가치 아동기의 성격발달상 특징 중 한 가지는 ‘성취감’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성취감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주는 등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진정한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얻어진 결과보다 노력과 인내 끝에 얻은 결과에 사람들은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노력이 수반되는 결과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의 주인공인 동민이는 ‘참멋 쿠폰’ 모으기에 아주 열심입니다. 동민이는 쿠폰을 모으기 위해 태권도도 열심히 다니고, 친구와 싸우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힘들게 모은 쿠폰은 동민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이었죠. 그러다가 동민이는 소중한 쿠폰을 아주 쉽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딱지 위에 쿠폰을 끼워서 내기를 하는 ‘쿠폰 딱지치기’입니다. 그렇게 모은 쿠폰이 스무 개도 넘었지만, 동민이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한 개씩 모았을 때와는 동민이가 생각하는 쿠폰의 의미가 달라졌거든요. 이처럼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는 아이들이 ‘노력으로 얻은 결과’와 ‘노력 없이 얻는 결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동화입니다. 나아가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할 때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독자 눈높이에 맞춘 소재, 참신한 문체로 몰입도를 쑥쑥!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를 읽고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친숙한 소재가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부터 공룡 딱지를 비롯해 온갖 캐릭터 딱지 열풍이 일면서 많은 아이들이 딱지치기와 딱지 모으기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말랑말랑한 재질에 형형색색의 딱지는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동전을 끼워 딱지치기를 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하지만 동전을 딱지에 끼우고 딱지치기를 하면 이긴 사람이 딱지와 동전까지 갖게 되니까 돈을 모으려고 딱지치기를 하는 아이가 생기는 등 아이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물론 돈을 번다기보다는, 놀이로써 이기는 재미로, 딱지를 모으는 재미로 만족하는 아이가 많았지만요. 어쨌거나 아이들에게 캐릭터 딱지는 나와 친구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됩니다. 작가 신채연은 이런 아이들의 이야기에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이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독자 또래의 아들을 둔 엄마의 마음이 담긴 때문일까요?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의 동민이와 엄마처럼 공룡과 딱지의 재미에 폭 빠졌다가 그 경험을 참신한 문체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책 소개 쿠폰 딱지치기의 신, 최동민! 동민이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쿠폰을 모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모은 쿠폰이 무려 스물세 개!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동민이는 전혀 기쁘지 않았어요. 동민이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동민이와 쌍둥이 남매는 늘 붙어다니는 삼총사입니다. 삼총사가 다니는 태권도 도장에서는 바른 행동을 할 때마다 쿠폰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쿠폰을 열 개 모으면, 도장 아래층에 있는 분식집에서 천 원어치를 마음대로 사 먹을 수 있죠. 그래서 삼총사뿐만 아니라 태권도 도장 아이들은 쿠폰을 모으기 위해 열심입니다. 그러던 중에, 아이들 사이에서 가위바위보로 쿠폰 따기, 공룡 딱지에 쿠폰을 붙여 하는 딱지치기가 유행합니다. 동민이와 쌍둥이 남매도 재미로 공룡 딱지에 쿠폰을 붙여 딱지치기를 하게 되죠. 그런데 이게 웬걸, 동민이가 쌍둥이 남매의 딱지와 쿠폰을 모두 차지하게 되고, 삼총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며칠 후, 태권도 사범님은 쿠폰의 의미가 변질되어 쿠폰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동민이는 왠지 모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날 태권도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쌍둥이 남매와 분식집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쿠폰과 공룡 딱지를 던지면서 엉엉 우는 동민이. 동민이와 쌍둥이 남매는 관계를 회복하고, 노력하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추천 포인트》 ㆍ초등 교과 연계 3~4학년군 국어③-가 3. 문장을 알맞게 / 1~2학년군 국어③-나 9. 느낌을 나타내어요 ㆍ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ㆍ노력하여 얻는 즐거움을 알게 합니다.

저자 소개

동덕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테푸 할아버지의 요술 테이프』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초식스가 된 승호』 『꼬마 요정과 구두장이 할아버지』 『호랑이야,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기니?』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의 글벗들과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신나게 수다를 떨고, 동화 쓰기에 푹 빠져서 재미난 글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아동문예문학상과 충남문화재단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말하는 일기장》, 《월화수토토토일》,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박상구의 좋은 점 찾기》,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또 형 거 쓰라고!》, 《힘내라! 공팔일삼》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P.28~31 : 현호는 동민이에게 화가 났는지 며칠 동안 한마디도 걸지 않았어요.
“흥! 나 없을 때 네가 우리 티라노 따 갔다며?”
현주도 동민이만 보면 눈을 흘기며 지나갔어요.
그런데 오늘 쌍둥이가 동민이에게 대결을 신청했어요. 마치 싸움을 거는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표정으로요.
“공룡 등에 이거 한 개씩 붙이고 하자.”
현호가 기가노토사우루스 딱지에 테이프로 딱 붙이 참멋 쿠폰을 보여 주었어요.
“진짜?”
동민이는 참멋 쿠폰을 보자 현호와 현주보다 두 개 부족했던 것이 떠올랐어요. 딱지랑 쿠폰을 한꺼번에 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어요. 이기고 싶은 생각이 장작불처럼 활활 타올랐어요.
“그래, 좋아! 지난번처럼 연습이라고 우기기 없기다!”
“너나 우기지 마.”
옆에 섰던 현주가 금방이라도 싸울 듯이 눈을 치켜뜨며 말했어요.
동민이는 이렇게 둘이 찹쌀떡처럼 붙어서 편먹을 때마다 서운했어요.
엄마한테 쌍둥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요.
착!
동민이가 먼저 쳤어요. 그런데 현호의 딱지가 꿈쩍도 안 했어요. 생각보다 강했어요. 게다가 딱지 위에 붙어 있는 참멋 쿠폰이 동민이를 보며 약을 올리는 것 같았어요.
‘딱지랑 쿠폰을 한꺼번에 따겠다고? 어림없어. 흥!’
이번엔 현호 차례였어요. 동민이는 주먹 쥔 손을 허리에 딱 걸치고 현호 딱지를 노려봤어요.
‘제발. 못 쳐라. 못 쳐라. 못 쳐라.’
“현호 이겨라! 우리 현호 이겨라!”
현주가 큰 소리로 응원했어요.
‘쳇 이게 뭐 운동회냐? 웃겨.’
착!
가운데를 정확히 맞은 동민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따지가 홀랑 뒤집어지고 말았어요. 순식간이었어요. 동민이의 머릿속은 마치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하얘졌어요.
“예스!”
현호가 동민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딱지를 자기 종이봉투에 잽싸게 넣었어요.
“우아! 내 동생이 이겼다!”
현주도 펄쩍펄쩍 뛰며 만세를 불렀어요.
현호는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야구 선수처럼 현주 손바닥을 탁, 치고는 둘이 손을 잡고 뱅글뱅글 돌았어요.

목차

목차
참멋 쿠폰 ------------- 4
티라노사우루스 딱지 ------------ 16
딱지의 신 ------------- 28
쓸모없는 쿠폰 ------------ 38
공룡 만들기 ------------ 48
작가의 말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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