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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독법

김민웅 저 | 이봄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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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OtbN '비밀독서단'의 책!! 《동화독법》지금까지 알았던 동화는 잊어도 좋다! 저자는 동화 속에서 보통 사람들의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발견하며 위로한다. 동시에 동화가 아주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던 보통 사람들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보여준다. 동화는 '오늘'과 만나 또 하나의 문을 열었다.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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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동화독법 [개정판] 김민웅 저 | 이봄에동선동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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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18205 / 447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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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알았던 동화는 잊어도 좋다! ‘오늘’과 만난 동화, 비밀의 문을 열다 최근에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우리의 전래동화를 재해석하여 ‘공정한 기회’를 나누었을 때의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주인공의 인생은 동화 속 내용과 다른 새로운 인생의 반전을 맞이하고, 「춘향전」에서는 방자가 아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래동화 등의 고전이 현대에 재해석되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새롭게 또 다른 모습으로 생각의 폭을 확장시킨다. 그 이유는 동화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전래동화가 품... 지금까지 알았던 동화는 잊어도 좋다! ‘오늘’과 만난 동화, 비밀의 문을 열다 최근에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우리의 전래동화를 재해석하여 ‘공정한 기회’를 나누었을 때의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주인공의 인생은 동화 속 내용과 다른 새로운 인생의 반전을 맞이하고, 「춘향전」에서는 방자가 아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래동화 등의 고전이 현대에 재해석되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새롭게 또 다른 모습으로 생각의 폭을 확장시킨다. 그 이유는 동화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전래동화가 품고 있는 권선징악의 교훈은 어린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삶을 보여주는 기능을 넘어서, 지금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사회 담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5월에 개봉 소식을 알린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춘향전」의 방자가 이 도령 대신 암행어사 노릇을 했듯, 소외된 캐릭터이자 계층이었던 ‘헌츠맨’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액션 신을 위해 선과 악의 구도를 극대화했으나, 이야기를 면밀히 살펴보면 원작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새엄마는 약자들의 “심장”을 원하는 ‘권력자’로, 백설공주는 일곱 난장이의 멘토링을 받아 새엄마에게 맞서는 ‘순결한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한다. 이 책은 요즘 동화를 재해석하는 방식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목회자 활동을 해온 김민웅이 동화 속에서 보통 사람들의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발견하며 위로한다. 동시에 동화가 아주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던 보통 사람들이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편집위원이자 성공회대 교수이기도 한 지은이가 찾아서 보여준다. 동화는 ‘오늘’과 만나 또 하나의 문을 열었다. 동화 속에 숨겨진 역설과 반전의 핵심을 읽는다 지은이는 톨스토이가 말년에 자신의 대작인 『전쟁과 평화』보다 “여기저기서 수집하고 다시 꾸며 펴낸 러시아 민담을 더욱 깊이 사랑했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지은이는 이 책의 ‘시작하는 글’에서 동화에 새로이 눈뜨게 된 이유가 무엇보다도 성서를 통해 깊이 훈련된 “읽기의 힘” 덕분이었다고도 말한다. 그러면서 동화가 “모른 척 하면서 슬며시 담아낸 현실의 긴장과 역사적 생동감”에 주목했음을 밝혔다. 지은이는 이 책에 서양 전래동화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동화 그리고 성서 이야기까지 넘나들며 새로이 해석해 담았다. 특히 ‘미운 오리 새끼’ ‘심청이’ ‘신데렐라’와 같은 반전의 주인공들을 다룬 동화를 통해, 동화와 같은 반전의 기회를 갖지 못한 우리에게 ‘반전의 핵심’이 어디 있는지 들려준다. 또한 ‘바보 이반’과 ‘솔로몬 왕의 지혜’ ‘바보들의 나라 켈름’ 편을 통해 양극화의 시대에 권력을 잡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서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는 게 좋을지 그 길을 밝힌다. ‘이솝 우화’에서는 세 편의 이야기를 골랐다. 개미와 베짱이, 양치기 소년과 늑대,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의 이야기로, 지은이가 새로 쓴 이야기를 붙여, 생각의 변화와 그 실제를 공유하고자 하는 장이다. 이 책에 담은 독법은 ‘이야기를 꼼꼼히 읽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모든 것을 순간적으로 빨리 결정하는 현대인들에게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이야기를 섬세하게 되짚어보는 일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알 수 있게 인도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일본 오사카 태생으로 유년기 이후 한국에서 성장했다. 고교시절 시와 평론을 썼고, 대학에서 정치철학을, 미국으로 건너가 국제정치학과 신학을 비롯해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의 폭넓은 영역의 공부를 했으며 목회자, 언론인, 국제문제 전문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오늘의 한국이 문명사적 전환의 대안적 주체가 되기 위해서 어떤 발상의 변화를 성취해야 하며, 어떤 실천적 사회운동을 벌여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또한 ‘정밀한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좋은 나라는 시민이 책을 열심히 읽는 나라라는 믿음으로 ‘책 읽는 나라 운동’도 펼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현장에서 동화와 민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해석을 중심으로 정치학, 철학, 문학의 융합적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경희대 미래 문명원과 교육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래학과 문명사의 결합을 통해 문명전환의 경로설계에 대한 연구는 물론 새로운 교육철학의 패러다임을 모색, 한국교육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서울시 시민대학 운영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이루어지는 가치교육과 시민교육을 비롯, 문명사에 대한 강의 역시 그의 주력 분야이다.

성공회대 NGO 대학원 교수, 서울도서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프레시안」 편집위원, 무크지 『담론과 성찰』의 편집주간 등 다양한 매체의 창출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CBS TV의 <성서학당>과 <성경사랑방>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EBS의 <김민웅의 월드 리포트>, <토론 카페>의 진행자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을 위한 정치』, 『시대와 지성을 탐험하다』, 『창세기 이야기』, 자유인의 풍경』, 『밀실의 제국』, 『보이지 않는 식민지』, 『사랑이여 바람을 가르고』, 『패권시대의 논리』『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물 위에 던진 떡』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시작하며-이야기 꼼꼼하게 읽기
첫 번째 이야기-미운 오리 새끼
미운 오리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하여
두 번째 이야기-신데렐라
재투성이 소녀를 무도회의 주인공으로 세우기 위해
세 번째 이야기-솔로몬의? 지혜
솔로몬의 지혜가 생명의 정치로 이어지기 위해
네 번째 이야기-인어공주
인어공주여, 공기의 딸로 태어나라
다섯 번째 이야기-토끼전
간을 놓고 다녀야 하는 토끼들을 위하여
여섯 번째 이야기-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 양치기 소년과 늑대,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세 가지 풍자를 통한 의식의 성장
일곱 번째 이야기-헨젤과 그레텔
인생의 숲에서 실종당한 헨젤과 그레텔을 위해
여덟 번째 이야기-바보 이반
땀 흘려 일한 자, 손에 물집 잡힌 자의 우선적 권리
아홉 번째 이야기-바보들의 나라 켈름
내 안의 어리석은 현자를 경계하라
열 번째 이야기-심청전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를 돌려보내노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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