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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원제 : Gulliver's Travels (1726)
시리즈 : 부북스 부클래식 [79]

조너선 스위프트 저 | 현혜진 역 | 부북스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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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785661 / 408쪽 / 408g / 13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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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작품 설명 소인국과 거인국 등 신기한 나라의 여행을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걸리버 여행기》.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저 신 나는 모험 이야기에 불과할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사는 시대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조명한 파격적인 풍자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거드름만 피우는 귀족들, 비본질적인 것에 매달려 삶의 중요한 부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신랄한 독설과 비유를 통해 풍자적으로 고발한다. 따라서 그동안 아동용 모험담으로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에... 작품 설명 소인국과 거인국 등 신기한 나라의 여행을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걸리버 여행기》.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저 신 나는 모험 이야기에 불과할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사는 시대에 대해 작가가 느끼는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조명한 파격적인 풍자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인, 거드름만 피우는 귀족들, 비본질적인 것에 매달려 삶의 중요한 부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신랄한 독설과 비유를 통해 풍자적으로 고발한다. 따라서 그동안 아동용 모험담으로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가혹할 정도의 문명 비판으로 어른들의 줄기찬 애호를 받아온 것이다. 스위프트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자신의 여행기를 통해 반성과 통찰을 이끌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바람대로 세상이 변했는지는 의문이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세계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실들을 타인의 세계, 즉 가공의 네 나라를 통해 통찰하고 인간 사회를 비틀어 본다. 우선 소인국 릴리퍼트에서는 당파 싸움으로 찌들어 있는 영국의 정치, 사회,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거인국 브롭딩낵에서는 인간 사회의 사악성을 냉혹하게 비판한다. 그러면서 과장되게 축소되고 확장된 그러나 여전히 인간인 릴리퍼트인이나 브롭딩낵인들의 모습을 통해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드러나게 되는 인간 이면의 왜소함이나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늘을 나는 라퓨타는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 상식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나라로서, 공상과 불사(不死)에 대한 욕망에 가득 찬 지식인들을 풍자했다. 이 책에서 스위프트가 소개한 어처구니없는 실험들의 상당수는 당시 영국의 과학학회에 실제로 보고된 것들이라고 한다. 현실에 좌절한 스위프트는 결국 ‘말의 나라’에서 마침내 이상향을 발견한다. 선천적으로 많은 덕성을 지니고 태어나며 절제, 근면, 청결을 교육받고 우정과 사랑으로 결합한 ‘휴이넘들’과 음탕하고 교활한 ‘야후(인간)’를 비교하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사실 이런 파격성 때문인지 20세기 중반까지도 를 받아들일 수 없는 소설로 분류했던 의견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양한 세계관과 엄청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불후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아닐까.

저자 소개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벌을 지켜라!》,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헤밍웨이 단편소설 선집》, 《걸리버 여행기》, 《프랑켄슈타인》, 《어떤 여자가 왔었다》 등이 있다. 

1667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영국계 부모의 유복자로 출생한 소설가이자 성직자이며 풍자작가인 조너선 스위프트.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백부의 손에서 자란 그는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어머니의 먼 친척인 정치계의 거물 윌리엄 템플 경의 비서로 일하며 고전과 역사를 배우면서 영국 정계에 야심을 품는 동시에 문필생활도 시작한다. 하지만 템플 경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정치에 대한 야망은 단념했으나, 고대와 근대 어느 쪽의 문화가 더 나은가라는 당시 떠들썩했던 논쟁에 한몫 끼어 고전 찬미파를 지지했던 풍자소설 《책들의 싸움(1704)》과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웃옷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3명의 아들에 비유하여 가톨릭교·개신교·영국국교회의 싸움을 풍자한 작품 《통桶이야기(1704)》가 유명세를 타면서 당시 정권을 잡는 토리당을 대표하는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신랄하고 비판적인 스위프트의 글을 두려워한 정적들의 견제와 반대편인 휘그당의 세력이 커지자 아일랜드로 낙향해 더블린의 세인트 패트릭성당 수석사제로 임명되었으나 곧 은퇴한다.
노년에 정신착란 증세와 발광 상태로 고생했던 18세기 영국 문학에 한 획을 그은 탁월한 작가, 영향력 있는 사제, 아일랜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저항운동의 지도자 조너선 스위프트는 1745년 10월 19일 더블린에서 사망하여 세인트 패트릭성당에 묻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국의 열악한 통화정책에 의한 아일랜드 착취를 신랄하게 공격하여 필자 발견에 현상금을 걸 정도로 런던 정부를 당황하게 만들고 이름을 숨긴 채 출판한 《드레피어의 편지(1724)》, 아일랜드 문학사는 물론 영문학사에서도 명작과 기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1726)》, 남녀 하인들에게 어떻게 주인의 눈을 속이고 재물을 훔치는가를 가르치는 기이한 책 《노비훈奴婢訓(1745)》이 사후에 출판되었으며, 서간문 형식의 《스텔라에게 보내는 일기(1766년 이후 간행)》 등이 있다.


 

목차

목차
걸리버 선장이 사촌 심프슨에게 보내는 편지 ·7
발행자가 독자에게 ·14
제1부 릴리퍼트 여행 ·17
제2부 브롭딩낵 여행 ·105
제3부 라퓨타, 발니바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여행 ·201
제4부 휴이?넘 나라 여행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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