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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

원제 : Cyclocosmia 3: Roberto Bolano. Nuit, Couteau, Desert (2010년)

에두아르도 라고 외 저 | 신미경 역 | 열린책들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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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로베르토 볼라뇨, 라틴 아메리카 최후의 작가. 지금은 이 땅에 없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시한폭탄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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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6255 / 320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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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로베르토 볼라뇨의 한국어판 작품 12종 17권 완간을 기념하여 열린책들이 『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을 출간했다. 로베르토 볼라뇨 특집판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잡지 『시클로코스미아CYCLOCOSMIA』 3호의 내용과 국내 필진의 글을 함께 실은 책이다. 가격은 볼라뇨의 대표작 『2666』에서 따와 2,666원이다. 국내외의 작가, 비평가, 번역가, 그의 주변 인물들,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로베르토 볼라뇨를 주제로 작가론, 작품론 등의 비평과 더불어 그에 대한 에세이와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오마...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로베르토 볼라뇨의 한국어판 작품 12종 17권 완간을 기념하여 열린책들이 『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을 출간했다. 로베르토 볼라뇨 특집판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잡지 『시클로코스미아CYCLOCOSMIA』 3호의 내용과 국내 필진의 글을 함께 실은 책이다. 가격은 볼라뇨의 대표작 『2666』에서 따와 2,666원이다. 국내외의 작가, 비평가, 번역가, 그의 주변 인물들,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로베르토 볼라뇨를 주제로 작가론, 작품론 등의 비평과 더불어 그에 대한 에세이와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오마주 작품을 담았다.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 주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스페인 작가 에두아르도 라고,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장정일, 볼라뇨의 『제3제국』, 『참을 수 없는 가우초』 등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 이경민까지, 다양한 필진의 글을 만날 수 있다. 볼라뇨의 작품을 깊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비평, 그의 작품과 삶에 대한 또 다른 단상들을 기록한 에세이,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시,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의 오마주 작품이 담겨 있다. 볼라뇨. 우리는 외친다. 볼라뇨라고. 로베르토 볼라뇨는 1993년 데뷔한 이래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스페인어권의 온갖 문학상을 휩쓸며, 제2의 마르케스가 강림했다는 흥분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뒤흔든 대형 작가다. 그는 『야만스러운 탐정들』로 이라고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상을 수상하며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우뚝 섰다. 그 후 군사 독재 정권에 의해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에 내몰리며 쇠약해진 볼라뇨는 자신에게 곧 다가올 죽음을 예감하고 수술도 미뤄 가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필생의 역작 『2666』을 남기고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문학은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며 독자들에게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 미국에서부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이를 가리켜 이라는, 작가에게 붙기엔 너무도 병적인 독특한 용어가 나오기도 했다. 이 현상에서 이름을 따와 『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이라 제목을 지었다. 볼라뇨는 젊은 시절 그룹으로 활동하며 문단을 비롯한 기존 질서에 대한 파괴를 지향했다. 피노체트 정권이 남긴 폭력적인 역사적 배경 또한 악(惡)에 물든 세상에 문학의 힘으로 맞서고자 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피노체트 정권 치하에 굴종하고 외면한 이들의 모습을 담은 『먼 별』,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자행된 수백 건의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을 담은 『2666』, 시(詩)를 쓰는 두 젊은이의 우울한 여정을 담은 『야만스러운 탐정들』까지, 세상의 악(惡)과 문학의 관계에 대한 볼라뇨의 작품들은 이 시대에 경종을 울려 각성시켰다. 문학의 순수성을 좇아 평생을 바친 볼라뇨, 그가 남기고 간 통렬한 메시지는 문학이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문학의 힘으로 절대 악과 맞서 싸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을 퍼뜨렸다. 볼라뇨의 사인(死因)은 간 질환이다. 그러나 간 질환에 걸리기 전 그는 문학으로 이 시대의 악(惡)과 맞서 싸우는 바이러스, 에 감염되었을 것이다. 불치의 강력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멕시코 작가 호르헤 볼피는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다 볼라뇨를 좋아한다. 내 말을 못 믿겠으면 밖에 나가서 한번 시험해 보시기 바란다. 40세 이하의 작가를 찾아서(길모퉁이에 있는 술집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볼라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라. 열이면 여덟은, 진짜 과장이 아니라, 이자 이며 , ,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숭배의 대상, 새로운 출발점, 마술적 사실주의의 순응주의에 대항하는 희망, 새로운 생각으로 넘쳐나는 화수분, 또는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채 십 년도 지나지 않아, 다행히도 소설의 회의적인 반항기에 저항하는 백신을 투여받지 않은 수백만의 독자를 감염시켰다.” 언론평 볼라뇨는 미래를 위해 글을 쓰는 보기 드문 작가다. 우리는 그의 이상야릇한 천재성을 이제 겨우 알아보기 시작했다. 뒤늦게 돌이켜 보면, 그리고 그의 때 이른 죽음을 생각하면, 그의 작품에 드리운 운명의 그림자가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일종의 유쾌함이다. 양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휘파람을 불며 유유히 죽음의 계곡 속으로 걸어가는 한 남자가 떠오르지 않는가. ― 존 반빌 숭고한 광기, 고야의 어둠, 통렬하고 마법 같은 문체……. 모든 사람이 이 놀라운 소설을 읽어야 한다. ― 프랜시스코 골드먼 볼라뇨는 영어권 세계에 시한폭탄처럼 등장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동시에, 우리가 이 작가를 읽을 시기가 올 수밖에 없었음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것 같다. 그의 작품들은 글쓰기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 조너선 레덤 라틴 아메리카, 미국, 그리고 유럽 문학계의 전통을 잇는 작가 볼라뇨의 출현은 현대 문학의 역사 가운데 지극히 의미심장한 순간이다. ― 가즈오 이시구로 대부분의 작가들과 달리 볼라뇨는 플롯을 선명히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겹겹의 아이디어들을 늘어놓음으로써 이야기의 도가니탕을 만들어 버린다. 제임스 조이스의 계승자로서 그는 가장 일어나지 않을 법한 상황들을 창조해 내며, 이러한 기교로 써 내려간 작품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에서 자기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한다. ― 리르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곁에 완벽한 칠레인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왔다. 바로크적인 동시에 간결하고, 현학자인 척하지 않고도 박식하며, 비극적 형이상학자이자 진지한 농담꾼이며, 시에 미쳤지만 흠잡을 데 없이 효율적인 소설적 재능을 타고난 작가. (……) 우디 앨런과 로트레아몽, 타란티노와 보르헤스를 섞어 놓은 듯한 비범한 작가. ― 파브리스 가브리엘 볼라뇨의 작품들은 이다. ― 후안 비요로 볼라뇨의 초현실적인 소설을 묘사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는 광적인 영광 가운데 체험되어야 한다. ― 스티븐 킹 로베르토 볼라뇨 컬렉션 도서 목록 (12종 17권) * 국내 출간순. 괄호 속은 원작 출간 연도. ▶ 칠레의 밤 Nocturno de Chile(2000) 우석균 번역 / 176면 / 2010.2.5. 발행 / 9,800원 임종을 앞둔 칠레의 보수적 사제이자 문학 비평가인 세바스티안 우루티아 라크루아의 독백 형식으로 이루어진 소설. 라크루아는 피노체트 치하의 공포가 만연한 사회에서 수동적인 공범처럼 살았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가책을 느끼고 속죄의 고백을 이어 간다. 무수한 인용, 불분명한 문학적 언급, 지적 은유, 작가들에 대한 남다른 성찰 등 볼라뇨만의 문학적 특질이 빛을 발하는 놀라운 소설이다. ▶ 부적 Amuleto(1999) 김현균 번역 / 200면 / 2010.5.20. 발행 / 9,800원 스스로를 라 칭하는 우루과이 여인 아욱실리오 라쿠투레가 들려주는 흥미롭고 서정적인 회고담. 1968년 멕시코 군대의 국립 자치 대학교 습격 당시 13일간 화장실에 숨어 지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라쿠투레의 자유분방했던 삶과 알고 지냈던 수많은 시인, 철학자, 화가들에 관한 이야기가 몽환적인 독백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 「텔레그라프」 선정 〈2009년 최고의 소설〉 ▶ 먼 별 Estrella distante(1996) 권미선 번역 / 216면 / 2010.6.15. 발행 / 9,800원 『먼 별』 속의 먼 별은 카를로스 비더이다. 그는 연기로 하늘에 시를 쓰는 비행기 조종사이면서 피노체트 치하 칠레의

저자 소개

1962년 경북 달성 출생. 어릴 때부터 무작정 시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서 중학교 때부터 신춘문예에 투고하기 시작했으며, 남다른 삶을 살고 싶은 그의 열정은 중학교 졸업을 끝으로 독학의 길을 걷게 했다. 1984년 〈언어의 세계〉3집에 「강정간다」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었고,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당선돼 극작가를 겸업하기 시작했다. 1987년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으로 최연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가 된 그는 《길 안에서의 택시잡기》《서울에서 보낸 3주일》 등의 시집을 연이어 상재하면서 시단의 주목을 받았다. 1987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 「펠리컨」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변신했다. 1990년 《아담이 눈뜰 때》를 시작으로 신세대문학의 기수로 부상한 그는 《너에게 나를 보낸다》,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평단의 논란과 독자들의 환호를 동시에 받았고, 발표한 작품 모두 영화화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1999년 진시황과 부소 사이의 애증관계를 심도있게 파고든 《중국에서 온 편지》를 쓰면서부터 그는 도시와 현대적 감성에 집중했던 문학적 관심에서 벗어나 역사로 문제의식을 확장시켰다.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삼국지》는 그의 문학이 일관되게 보여준 전복과 도전의 정신이 역사소설이라는 장르 속에서 본격적으로 추구된 첫번째 결과물이다. 그밖의 저서로는 희곡집 《긴여행》과 여섯 권의 서평모음집 《장정일의 독서일기》가 있다. 
1954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서른셋에 뉴욕에 정착한 에두아르도 라고는 아메리카니아드(americaniard), 즉 미국, 특히 뉴욕에 거주하는 스페인어권 사람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데뷔작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주오》로 스페인 최고 문학상인 나달 문학상(2006)과 바르셀로나 시와 라라 재단에서 최고의 평을 받은 소설에게 수여하는 국립 비평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간지 <엘 문도>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에도 선정되었고,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2010년 출간된 《지도 도둑》(디아더스5, 푸른숲)이 있다. 

목차

목차
거울의 이면
암초들
헤르만을 위한 부스러기들
볼라뇨에 관한 두 가지 기억
로베르토 볼라뇨 선
로베르토 볼라뇨 출판의 역사
투명한 공간 너머로
안티묵시록의 옹호
악의 갈증
검은 칠레
볼라뇨의 왼편에서
로베르토 볼라뇨의 스페인 여인숙
에르네스토와 이본들
사무엘 아우구스토 사르미엔토
아침의 마르타
당신은 볼라뇨입니다
볼라뇨와 보르헤스
낭만적 사무라이
시인 볼라뇨
미국에서의 볼라뇨 신화
야만스러운 탐정들
2012년 7월 10일,서울 은평구 진흥로 3길
볼라뇨,카페 라 아바나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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