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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월드 프리퀄 4 세계의 배신자
원제 : Ringworld Prequels 4
시리즈 :
래리 니븐 컬렉션
[10]
래리 니븐, 에드워드 M. 러너 저 | 김성훈 역 | 새파란상상 | 2014년 05월
ISBN : 9788963711560 / 560쪽 131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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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래리 니븐 컬렉션 [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세 번째 이야기 『링월드 프리퀄 4: 세계의 배신자』가 출간되었다. 래리 니븐이 ‘알려진 우주’를 설정으로 해서 만들어 낸 이야기들 중 최고의 작?품이자 휴고, 네뷸러, 디트머, 로커스 상을 휩쓴 하드 SF 걸작 『링월드』의 네 번째 속편인 『세계의 배신자』는 니븐과 후배 작가 에드워드 M. 러너의 공동 작업물이다. 최고의 하드 SF 걸작 『링월드』 이전의 이야기들! 우주적 규모의 적자생존 서사시, 세계 선단 시리즈 잘 만들어진 설정은 독자를 그 이야기 속 세상으로 단숨에 끌...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세 번째 이야기 『링월드 프리퀄 4: 세계의 배신자』가 출간되었다. 래리 니븐이 ‘알려진 우주’를 설정으로 해서 만들어 낸 이야기들 중 최고의 작품이자 휴고, 네뷸러, 디트머, 로커스 상을 휩쓴 하드 SF 걸작 『링월드』의 네 번째 속편인 『세계의 배신자』는 니븐과 후배 작가 에드워드 M. 러너의 공동 작업물이다. 최고의 하드 SF 걸작 『링월드』 이전의 이야기들! 우주적 규모의 적자생존 서사시, 세계 선단 시리즈 잘 만들어진 설정은 독자를 그 이야기 속 세상으로 단숨에 끌어들이고 현실처럼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생명력을 품고 성장해 가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불러일으킨다. 『링월드』의 세계관을 포함하는 ‘알려진 우주’가 바로 그렇다. 첫 작품이 나온 1964년 이래 이 프리퀄의 마지막 권 『Fate of Worlds』이 나온 2012년까지 거의 반세기 동안 래리 니븐은 ‘알려진 우주’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이렇게 흥미로운 세계가 다른 작가의 눈길을 끈 것도 당연했다. 공저자인 에드워드 M. 러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SF 대회 때의 만남이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퍼페티어의 고향인 ‘세계 선단’에 흥미를 느꼈던 러너는 니븐에게 그에 대한 작품을 쓰라고 이야기했지만, 니븐은 생각해 둔 이야기가 없다고 대답했다. 얼마 뒤, 러너는 니븐에게 연락해 ‘내게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그때부터 공동 작업이 시작되었다. 러너는 니븐이 창조한 ‘알려진 우주’의 수많은 설정―외계 종족과 미래 기술, 캐릭터 등―을 바탕으로 퍼페티어의 고향 세계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을 구상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알려진 우주는 거대한 놀이터’였다. 일단 러너가 줄기를 잡으면 니븐이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설정과 이야기를 수정하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 권으로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두 권이 세 권이 되고…… 결국 총 다섯 권의 ‘세계 선단’ 시리즈로 마무리되었다. 『링월드』는 루이스 우의 첫 모험이 아니었다! 이번 위기에는 세계 선단 일조 퍼페티어의 운명이 걸려 있다! 알려진 우주를 연대기적으로 정리하면 인류의 첫 태양계 탐사가 진행되는 1970년대부터 다양한 외계 종족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존하는 인류의 삶이 그려지는 3101년까지 ‘끝없이 진화하는 미래의 역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세계의 배신자는 그러한 흐름 가운데 후반부에 해당하는 이십팔 세기?『링월드』의 모험이 시작되는 이십구 세기로부터 백여 년 전?의 이야기이다. 속편이라 하면 본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게 보통인데 세계 선단 시리즈는 본편으로 이어지는, 그 이전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게다가 뒤늦게 ‘알려진 우주’에 뛰어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건 및 캐릭터와 새로운 사건이 서로 엮이는 데 무리가 없다. 오히려 카를로스 우, 지그문트 아우스폴러, 베어울프 섀퍼 등 이전에 발표된 작품들 속 등장인물들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야기 전체가 더욱 풍성해진다. 『링월드』가 한바탕 활극이자 모험이었다면, 세계 선단 시리즈는 여러 종족과 여러 세계, 여러 세력들의 이야기가 훨씬 더 큰 규모, 훨씬 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지는 서사시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시리즈의 네 번째 권 『세계의 배신자』는 『링월드』의 서곡이라 할 만한 이야기로, ‘나중에 쓰인 프리퀄’의 묘미, 즉 우연을 필연으로 납득하게 만드는 절묘한 솜씨?우연인 줄 알았더니 필연이더라!?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또한, 타이틀이 천명하듯 이번 이야기에는 다양한 의미의 ‘배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진다. 오직 자기 종족의 보신만을 지상 과업으로 삼느라 있지도 않은 위협을 치명적인 위기로 바꿔 버리는 퍼페티어의 탁월한 능력이 번번이 불러일으키는 우주적 혼란의 와중에서 익숙한 존재들과 새로운 존재들이 저지르거나 당하는 배신들을 감지하고 예측해 가며 지켜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라 하겠다. 언론의 찬사 훌륭한 SF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Green Man Review 래리 니븐의 고전 『링월드』 로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들…… 하드 SF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Publishers Weekly 보자. 개성적인 인물들과 정치적, 윤리적인 쟁점들을 천의무봉의 솜씨로 펼쳐 낸 웅장한 규모의 우주 서사시라…… 대체 안 읽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The San Diego Union-Tribune 놀랄 만큼 새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Booklist 머나먼 미래의 SF 미스터리 어드벤처, 인간이 링월드와 조우하기 전 200년간의 우주사…… 명쾌한 과학적 기반 위에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인간-외계 종족 이야기. -Library Journal 알려진 우주에 숨겨져 있던 또 하나의 이야기. 퍼페티어에 관한 새로운 진실, 인간 역사의 파란만장한 무대 뒤에서 그들이 꾸민 일들이 하나하나 밝혀지는데…… SF 독자들 스스로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작품. -Locus 지금도 진행 중인 알려진 우주의 미래 역사에 더해질 귀중한 한 페이지다. -Sci Fi Weekly 줄거리 이름을 잃고 자기 정체도 모르는 채 백삼십 년을 망명자처럼 떠돌던 루이스 우. 분더란트 내전의 포로로 약물중독의 나락에 빠져 있던 그에게 퍼페티어 정찰대원 네서스가 던진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아버지들의 이름과 함께 되살아난 기억의 흔적은 뿌리를 찾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종족의 안전을 지상 과업으로 삼는 퍼페티어들에게는 위험 아닌 것이 없고 위기 아닌 때가 없다. 인간 노예들의 반란, 알려진 우주 종족들의 끈질긴 추적, 종족멸절자 팩들의 맹습, 수생 외계인 그워들의 극적인 약진…… 그러나 외부의 적보다 위험한 것은 내부의 적이었다! 소시오패스 퍼페티어 정치가의 과대망상적 음모가 세계 선단의 운명을 흔들어 놓는데…… 지난 줄거리 링월드 프리퀄 1: 세계 선단 이만 년 후 도달할 은하핵 폭발의 여파를 두려워한 퍼페티어들은 고향 행성을 통째로 움직여 머나먼 우주로 도망간다. 은하를 가로지르는 기약 없는 그 여행에 일조 명에 달하는 그들 동족이 먹을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농장 행성들을 동반함으로써 세계 선단이 이루어진다. 다섯 개의 농장 행성 중 하나에는 자연 보존과 식량 생산을 주업으로 하는 개척민들이 살고 있다. 개척민들은 몇백 년 전 우주 공간에서 조난당한 그들의 조상을 퍼페티어들이 구해 주고 행성까지 하나 내주어 미래를 도모하게 해 주었다고 믿으며, 그 보호와 양육에 대한 감사의 염으로 식량을 생산하고 봉사하는 노예와 같은 삶을 당연하게 여긴다. 퍼페티어들은 고도로 발달한 테크놀로지를 향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지독한 겁쟁이들이라, 위험을 피하는 것을 모든 일의 우선순위에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로 개척민 중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뽑아 정찰대를 만들고 세계 선단의 앞길에 있을지도 모를 위험을 조사하게 한다. 하지만 새로
“당신은 카를로스 우의 아들, 루이스 우입니다. 카를로스 우는 지구에 사는 수십억의 인간들 중에서도 머리가 가장 뛰어난 인간이었지요. 당신의 어머니는 샤롤 얀스입니다. 당신의 새아버지인 베어울프 섀퍼는 따를 자가 없는 모험가이자 탐험가였습니다. 우리 종족이 그에게 몇 번 크게 신세를 졌지요. 그는 중성자성 표면 가까이 접근해서도 살아남아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은하핵으로 여행을 떠나 그것이 폭발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루이스! 루이스라고! 폭죽이 터지듯 머릿속에서 기억들이 폭발적으로 되살아났다. 아주 먼 옛날에서 썼던 이름이다. 내 가족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잘 알고 있다니. 네서스와 동행하면 과거의 기억들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p. 38~39
지그문트가 하려던 말을 멈추고 물었다.
“같이 있는 사람은 누구지?”
루이스는 대답했다.
“루이스라고 합니다, 루이스 우.”
네서스가 덧붙였다.
“내가 일이 좀 있어서 도와 달라고 불러왔습니다.”
(……)
결국 지그문트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렇군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루이스.”
그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우’라는 성이 흔해서? 아니었다. 일부러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분명 그는 섣부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훈련되어 있으리라. 네서스가 상관도 없는 사람을 이 대화에 마구잡이로 끌어들였다면 그가 이렇게 별말 없이 넘어갔을 리가 없었다. 당신이 내 가족에게 한 짓에 대해서는 우리 둘이 나중에 따로 얘기할 시간이 있을 거야. 루이스는 다짐했다. 그냥 곱게 말로만 끝내지는 않겠어.
-p. 117~118
베데커 놈은 아마 다시 나를 유배시키거나 투옥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지? 어림없는 소리! 날 향한 사악한 음모만 없었더라면 난 최후자가 될 수 있었어. 빌어먹을! 쿵! 아니, 당연히 최후자가 되었을 거라고! 쿵! 난 최후자가 될 자격이 있어! 쿵! 쿵!
언젠가는 그의 차례가 올 것이다.
시민들 중에는 그를 추종하는 시민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는 더 쓸모 있는 존재들이 있었다. 그가 정부에, 특히 그중에서도 과학부에 심어 놓은 부하들. 적재적소에 배치된 아주 충성스러운 부하들이었다.
아킬레스가 과학부 직원들에게 보낸 평범해 보이는 메시지 속에 은밀하게 뿌려 놓은 명령들을 그의 부하들이 아주 성실하게 수행할 터였다.
-p. 186
“여기는 ‘애디슨’호의 루이스 우. 아킬레스 나와라. 반복한다. 여기는 ‘애디슨’호. 아킬레스 나와라.”
루이스 우라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 루이스 우?”
아킬레스는 통신을 받았다. 그러면서 아직도 삑삑거리는 경고음을 다른 쪽 입으로 줄였다.
“뉴 테라 사람들과 나는 떠날 거야, 아킬레스. 선체 고정 장치를 해제하고 화물실 해치를 열어. 화물실 해치 모두 다.”
인간들을 그냥 가게 놔두라고? 내 사랑스러운 핵융합 억제기가 쓸모없어지는 꼴을 그냥 보고만 있으라고?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못 합니다. 루이스 우, 대체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별거 안 했어. 뭐, 아직까지는. 내 말대로 해, 아킬레스.”
-p. 425
‘아이기스’호의 오토닥에서 나온 이후 처음으로 루이스는 자기의 진짜 나이를 느꼈다. 오랜 세월이 느껴졌고, 어깨를 누르는 세계의 무게가 느껴졌다. 그리고 동시에 어린 시절에 겪었던 혼란스러운 기억이 그를 짓눌렀다.
“내 아이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절대로.”
지그문트가 안타까운 얼굴로 말했다.
“그 아이는 당신이 자기를 그리워한다는 걸 알지 못할 겁니다. 뉴 테라 사람들이 당신과 앨리스에 대해 아는 건 앨리스가 당신을 차 버렸다는 것밖에 없겠죠. 만약 당신이 앨리스를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다면…….”
루이스는 불행한 표정으로 뒷말을 마무리했다.
“그럼 그 아기가 내 아이라는 걸 아무도 모르겠죠.”
-p. 548~549
목차
분더란트 _7
부정否定의 땅 _41
무인無人의 땅 _97
약속의 땅 _147
냉전 _217
내전 _287
선제공격 _329
전쟁의 안개 _403
전쟁의 끝 _455
에필로그 _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