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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갈대

펄 S. 벅 저 | 장왕록, 장영희 역 | 길산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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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291348 / 648쪽 138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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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963년 미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지』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한국의 구한말부터 해방까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4대(주인공인 김일한을 중심으로 그의 부친, 두 아들 연?환과 연춘, 손자 사샤와 양)에 걸친 굴곡 많은 가족사를 유려하게 담아내 ‘펄 벅이 한국에 보내는 애정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판사 리뷰

‘고결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한국에 전하는 펄 벅의 위대한 유산
1963년 미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지』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한국의? 구한말부터 해방까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4대(주인공인 김일한을 중심으로 그의 부친, 두 아들 연환과 연춘, 손자 사샤와 양)에 걸친 굴곡 많은 가족사를 유려하게 담아내 ‘펄 벅이 한국에 보내는 애정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일본의 강제 합병, 항일 독립 운동, 세계 2차 대전, 남북 분단의 조짐 ...
‘고결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
한국에 전하는 펄 벅의 위대한 유산
1963년 미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지』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한국의 구한말부터 해방까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4대(주인공인 김일한을 중심으로 그의 부친, 두 아들 연환과 연춘, 손자 사샤와 양)에 걸친 굴곡 많은 가족사를 유려하게 담아내 ‘펄 벅이 한국에 보내는 애정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일본의 강제 합병, 항일 독립 운동, 세계 2차 대전, 남북 분단의 조짐 등 파란 아래 놓인 한 가족의 일대기는 도저한 역사의 흐름 앞에서는 개인의 삶조차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단지 ‘역사 속 개인’의 비극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말처럼 ‘용감하고 강인하며 감탄할 만한 낙천성으로 시련을 견뎌내는’ 이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펄 벅이 평생 동안 천착했던 ‘휴머니티의 승리’를 역설적으로 상징함으로써 가혹한 역경과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고결한 사람들’의 영혼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 줄거리
김일한은 둘째아이의 출산 소식을 기다리며 초초해 한다. 그는 주변국인 중국·일본·러시아가 호시탐탐 한국을 넘보던 격동기의 구한말, 왕실의 측근 가족으로 살아왔다. 이 무렵 그는 아버지와 함께 당시 미묘한 조정의 갈등 상황에 깊이 개입해 있었는데, 아버지와 그는 왕실의 미래는 어둡고 세상은 혼란스럽기만 하다며 한탄한다.
그 와중 천인공노할 사건이 벌어진다. 흥선대원군이 축출된 이후, 궁 안에까지 왜병들이 난입해 국모인 명성황후를 시해한 사건을 벌어진것이다. 왕조가 무너지면서 조선의 미래는 어둠 속으로 잠기고, 한국에 대한 주변 강대국들의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결과적으로 주도권 싸움의 승기는 일본이 잡는다. 조선은 국가의 통치권을 일본에 넘기고 강제합병의 희생물이 된다. 김일한은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한다. 두 아들 연춘과 연환에게 학문을 가르치며 과거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간다.
본격적인 일제 치하가 시작되면서 억압 상황에 놓인 조선 민중들은 하나둘 항일의 깃발 아래 모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김일환의 아들 연춘도 독립투쟁을 위해 집을 떠나 지하운동에 가담한다.
반면 학교 교사가 된 둘째 연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료 교사와 결혼하고, 한 사람의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일제의 탄압에 대항하지만, 3·1운동 때 불타는 교회에 갇힌 아내와 딸을 구하려다가 그들과 함께 목숨을 잃고 만다. 연환이 이 세상에 남긴 것은 오직 어린 외아들뿐이다. 연환의 아버지 김일환은 가족을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손자 김양을 거두어 자신의 손으로 키우게 된다.
한편 독립운동을 하다가 붙잡혀 투옥되었던 연춘은 탈옥 후 중국과 만주 일대를 누비며 독립투쟁의 큰 별로 떠오른다. 그의 활약상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를 '살아 있는 갈대'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전설적인 인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연춘에게도 인연이 찾아온다. 북경에서 지내던 연춘은 그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뜻을 가진 한녀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함께 지내게 되지만, 한녀가 자신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독립투쟁에 헌신하기 위해 남경으로 떠난다. 이후 한녀는 연춘의 아들 사샤를 낳은 후 병들어 죽고, 샤샤는 고아원에서 자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사샤는 한국으로 가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그리고 운명처럼 귀국길에 오른 아버지 연춘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울에 있는 할아버지 김일한의 집으로 와서 함께 지내게 되지만, 하늘은 이들의 재회의 기쁨을 오래 놓아두지 않는다.
한국으로 귀국해 정착한 연춘은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이 벌어지자 일본 경찰에 의해 살해당하고, 아들 사샤는 자신이 믿는 신념을 따라 북으로 떠나고 난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의 밑에서 자라 의사가 된 연환의 아들 양은 서울의 미국인 병원에 남게 되는 등 서로가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민족 간 이념 갈등과 분단의 먹구름이 예고된다.

저자 소개

펄 S. 벅(1892~1973)은 미국에서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선교사였던 부모를 따라 중국에서 10여 년간 어머니와 왕王 노파의 감화 아래서 자랐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마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남경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이후 중국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평생에 걸쳐 이어졌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다수의 작품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고, 1931년 작품 [대지]로 미국의 여류 작가로서는 최초로 193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연인 서태후], [북경의 세 딸], [사탄은 잠들지 않는다], [이야기 성서] 등 다수의 작품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역자 소개

호는 우보(又步). 한국 영문학의 태두이자 번역 문학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장왕록 박사는 서울대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문학사》, 《미국 문학사》 등 60여 권의 영미문학 번역서를 펴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명작들이 그를 통해 우리말로 소개되었고, 《스칼렛》, 《살아 있는 갈대》, 《대지》 3부작은 딸 장영희 교수와 공역으로 나왔다. 영문 창작집으로 《찰스강의 철새들 Migrating Birds on the Charles River》이 있다.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1989)을 비롯하여, ‘한국문학번역상’(1970, 1976) ‘한국번역문학상(1979)’,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수여하는 ‘세계미국문학 번역 공로상(199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 대학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중ㆍ고교 영어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번역서로 [종이시계], [햇볕 드는 방], [톰소여의 모험], [이름 없는 너에게] 등이 있고 부친(故장왕록 박사)과 함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 있는 갈대]를 번역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 문학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삶에 대한 진지함과 긍정적인 태도를 담은 수필집[내 생애 단 한번](2000년)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아버지인 故 장왕록 교수의 추모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장지원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캐나다 온타리오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8개국에서 350여 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졌으며, 안양과학대학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한국 여류화가회 회장을 지냈다. 아시아 현대미술제 신인상, 한국미술작가상을 수상했고,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머리말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 1부 왕조의 몰락
제 2부 살아있는 갈대의 투쟁
제 3부 끝나지 않은 갈등
*저자의 말 - 펄 s. 벅
*옮긴이의 말 - 장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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