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 - 1218 보물창고 9

시리즈 : 1218 보물창고 [27]

어니스트 톰슨 시튼 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2014년 04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1703703 / 272쪽 135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000
  • 11,700
  • 5,850
  • 18,9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진정한 동물의 삶을 보여 주는 동물문학의 고전 얼마 전 덴마크의 한 동물원에서 건강한 기린을 죽여 사자에게 먹이로 던져 주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동물원 측?은 기린 개체 수를 유지하고 근친 교배를 막기 위한 일이었으며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곧 전 세계적으로 과연 인간이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좁은 우리에 가두고 동물의 삶을 멋대로 결정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후 그 동물원의 다른 기린은 생죽음을 당하는 일은 면했다고 한다. 우... ▶ 진정한 동물의 삶을 보여 주는 동물문학의 고전 얼마 전 덴마크의 한 동물원에서 건강한 기린을 죽여 사자에게 먹이로 던져 주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동물원 측은 기린 개체 수를 유지하고 근친 교배를 막기 위한 일이었으며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곧 전 세계적으로 과연 인간이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좁은 우리에 가두고 동물의 삶을 멋대로 결정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후 그 동물원의 다른 기린은 생죽음을 당하는 일은 면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여러 단체에서 동물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이기심과 무지로 동물의 삶을 왜곡하며 지배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관심이 커진 동물 권리에 대한 문제를 일찍이 한 세기를 거스른 100년 전에 제기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람이 있다. 바로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원제 : Wild Animals I Have Known)의 작가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다. 박물학자이자 작가, 화가였던 시튼은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에 아직 훼손되지 않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연에서 관찰한 야생 동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튼은 평생 동안 야생 동물들을 면밀히 관찰해 60여 권의 책과 4천여 점의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중 이 책은 그가 동물들의 삶을 고찰해 쓴 단편 소설을 묶은 첫 책이다. 시튼의 동물 이야기에는 이전의 학자들이나 작가들이 쓴 동물의 이야기와 달리 야생 동물의 생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방법을 고민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잔인한 약육강식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그 속에서 동물들이 느끼는 감정과 대처 방법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등장으로 일그러진 야생 동물의 삶도 객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동물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에 《1218 보물창고》시리즈로 출간된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시튼의 정확한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가 그가 직접 그린 사실적인 그림들과 어우러져 야생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사람과 야생 동물은 친구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동물의 ‘진짜’ 삶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인간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 ‘야생 동물’ 우리 인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물도 감정이 있고 원하는 것이 있다. 당연히 권리도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인간이 자연과 동물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개척 시대에 인간에 의해 죽음을 맞아야만 했던 늑대의 비극을 그린 단편 「늑대 왕 로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오늘날 도심에 출몰해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같이 여겨지던 늑대가 인간 못지않은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로보의 일생은 감동을 넘어 숙연함마저 느끼게 한다. 이처럼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늑대, 여우, 야생마 등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뿐 아니라 개나 까마귀처럼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숨겨진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연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여, 이 책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지금도 야생 동물의 터전인 자연을 침범한 인간들의 뻔뻔한 행태는 시튼이 살던 시대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인간은 자신과 사는 영역이 겹친다는 이유로 야생 동물의 삶을 제한하고 때로는 잔인하게 죽이기도 한다. 시튼이 자연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었던 늑대나 여우 같은 야생 동물들이 이제 자연이 아닌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은 이러한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다. 시튼이 이 책을 통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간단하다. 동물도 우리와 같이 이성과 감성이 존재하는 생명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생전에 자연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평생을 쏟은 작가의 진심 어린 호소인 셈이다.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는 100년의 역사를 넘어 더 이상 동물은 지배 대상이나 구경거리가 아니라 늘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지(同志)라는 평범하고도 자명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동물문학의 ‘바이블’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인간의 덫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정도로 영리했지만 사랑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로보(「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오랫동안 까마귀 무리를 이끌었던 천재 리더 실버스팟(「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 진정한 영웅인 어미 토끼 몰리와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아기 토끼 래기러그(「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한 번 인연을 맺은 주인을 끝까지 믿고 지켜 낸 의리의 개 빙고(「영원한 나의 개 빙고」), 야생 동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비극을 택한 어미 여우 빅슨(「스프링필드의 여우」), 모든 사람들을 매혹시킨 자유의 영혼 검은 종마 페이서(「야생마 무스탕 페이서」), 주인을 사랑했지만 야생의 잔인한 본능을 잊지 못한 개 울리(「황구 울리」), 절절한 부성을 가진 특별한 자고새 레드러프(「붉은 목 깃털의 자고새 레드러프」)까지 시튼이 직접 보고 들은 야생 동물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8편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 소개

1860~1946.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이며 화가.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 캐나다로 이주하여 드넓은 자연과 야생 동물들을 벗삼아 성장하였다. 어려서부터 대자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장차 박물학자가 되려고 했으나, 화가가 되길 원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영국에 유학하여 그림을 공부한 후 파리의 살롱에 그림을 출품하는 등 화가로서도 얼마간의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자신의 저서에 들어가는 삽화를 모두 직접 그렸다. 화가로 어려운 생계를 꾸려가면서 험한 산들이 첩첩이 쌓인 로키산맥으로 들어가 야영생활을 하면서 야생동물을 관찰하는데 몰두, 1898년(38세)부터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물소설 <내가 아는 야생동물>을 비롯한 방대한 양의 <동물기>를 잇달아 내놓아 세계적인 동물학자 및 동물문학가가 되었다. 1900년부터는 단순히 동물문학가에 머물지 않고 급진적인 환경보호주의자이자 사회운동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인디언들의 권리를 지지했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구역의 설치를 주장했다. 또한 생태계 보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인디언 보호구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보호공원의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으며, 1930년에는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 페에 '시튼 빌리지'를 세워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북미 인디언 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중심지를 만들었고, 미 의회에서 조류 법안이 통과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46년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동물연구와 인디언 문화 보존에 온힘을 바쳤다. 평생 “검은 늑대Black Wolf"라는 인디언 이름과 늑대 발자국 사인을 고집했다.

역자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 ‘푸른문학상’을 받았고,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온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 『빨간 머리 앤』, 『플랜더스의 개』, 『여자들은 똑똑해』,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로보가 협곡으로 오는지 녀석의 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울음소리에는 분명 슬픔이 묻어나고 있었다. 크고 공격적인 소리가 아니라 길고 애처로운 울부짖음이었다.
“블랑카! 블랑카!”
로보는 이렇게 부르고 있는 것 같았다.
- 「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본문 31p 중에서

 

흐르는 물에는 마법이 있다. 사냥개들이 물가로 와서 이리저리 사냥감을 찾아보지만 모두 허사다. 물 때문에 흔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야생 동물은 다시 살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래기러그가 어미에게 배운 엄청난 비밀이다.
“장미 덤불 다음으로는 물이 네 친구란다.”
- 「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본문 84p 중에서

 

검은 무스탕에 대한 조의 동경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 훌륭한 말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건 자신이 타게 될 최고의 말에게 총을 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조는 말에 걸린 상금을 탈 것인가 말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기까지 했다. 그런 말이라면 경주용 종마로 써도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 「야생마 무스탕 페이서」본문 178p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1. 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
2. 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
3. 깔쭉귀 솜꼬리토끼 래기러그
4. 영원한 나의 개 빙고
5. 스프링필드의 여우
6. 야생마 무스탕 페이서
7. 황구 울리
8. 붉은 목 깃?털의 자고새 레드러프
옮긴이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