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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괴테를 읽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류시건 역 | 오늘의책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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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7183483 / 636쪽 148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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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독일 고전을 읽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최고봉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진리를 담은 대 서사시이다. 60년의 세월을 걸쳐 완성된 《?파우스트》는 참으로 괴테 필생(筆生)의 대작이라고 부르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그것은 단지 저작상 긴 세월이 걸렸다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 그 자체가 시인의 인간적 성장과 걸음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파우스트》는 그대로 괴테의 생애가 투영(投影)된 결정체(結晶體)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그것은 괴테 개인의 ... 독일 고전을 읽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최고봉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전 생애를 바쳐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영혼 구원의 진리를 담은 대 서사시이다. 60년의 세월을 걸쳐 완성된 《파우스트》는 참으로 괴테 필생(筆生)의 대작이라고 부르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그것은 단지 저작상 긴 세월이 걸렸다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 그 자체가 시인의 인간적 성장과 걸음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파우스트》는 그대로 괴테의 생애가 투영(投影)된 결정체(結晶體)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그것은 괴테 개인의 성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라고 부르는 독일 문학 사상에서도 가장 다채롭고 변화 많은 한 시대의 발전적 기념비라고 할 수 있다. 《파우스트》는 괴테 문학의 대표이자, 18~19세기 독일 문학과 서양 근대 문학을 나아가서는 서양 근대 정신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파우스트》는 단순히 희곡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인간 존재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따라서 이 작품의 주제는 한 인간의 생애가 아니라, 인간 존재는 무엇이며 그 목적이 어디 있느냐를 다루고 있다. 괴테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파우스트는 인간성 일반에 대한 해석이며, 동시에 자연과 신에 대한 그의 견해이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통해서 그의 청년기에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경험과 시대와 더불어 변화한 그 당시의 모든 문화 사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무한한 인신욕에 불타오르는 르네상스적 인간이 ‘하늘에서는 가장 밝은 별’을, 지상에서는 가장 큰 쾌락‘을 얻고자 방황하는 과정이, 제1부에서는 파우스트와 소우주, 즉 시민 세계의 섭렵을 통해서, 제2부에서는 시공을 넘나드는 대우주적 페험을 통해서 다루어진다. 이 같은 의도에서 악마 메피스트펠레스의 결탁은 참된 생활을 지향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출판사 서평] 파우스트 비극 1부와 2부의 탄생까지 《파우스트 제1부》 소년 시절 이미 인형극이나 민중본을 통해 파우스트 전설을 잘 알고 있던 괴테가 자기도 이 이야기를 써보고자 생각하게 된 것을 1770년부터 1771년까지에 걸쳐 슈트라스부르크에서 헤르더와 친히 지내던 무렵이다. 1773~1775년 최초의 저작(著作)이 완성되었는데 괴테는 그 원고를 가지고 바이마르로 가서 가끔 사람들 앞에서 낭독하곤 했다. 이 원고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해지지 않지만 바이마르 궁정의 한 여관(女官)이 필사(筆師)한 것이 1887년에 에리히 슈미트에 의해 그녀의 유품 중에서 발견되어 《초고 파우스트》라고 이름 지어졌다. 이는 《파우스트 제1부》와 마찬가지로 『밤』의 장면에서 시작하여 감옥에서 끝나는 이른바 『그레트헨 비극』이 중심 테마를 이루는 것으로, 메피스토펠레스와의 만남과 계약이 여러 장면, 『마녀의 부엌』 『숲과 동굴』의 주요 부분, 『발푸르기스의 밤』 『발푸르기스의 밤의 꿈』 등은 아직 들어 있지 않았다. 1788년 이탈리아에서 괴테는 이것을 다시 개작할 생각으로 새로운 장면의 일부를 쓰기 시작하고 귀국 후에도 일을 계속하여 『마녀의 부엌』 『숲과 동굴』 등의 장면을 가필하고 『아우어바흐 지하실』을 수정해서 이를 1790년에 《단편(斷片) 파우스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후 정체(停滯) 상태에 빠졌던 저작은 친구 쉴러의 격려를 받아 다시 완성을 향해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1797년 6월 괴테는 쉴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파우스트에 착수할 결심을 했다”고 쓰고 이어 『드리는 말씀』를 썼다. 그로부터 1801년까지 『무대에서의 서막』 『천상(天上)의 서곡(序曲)』 『밤』 『성문 앞』 『서재』 『발푸르기스의 밤』 등이 완성되고 장면에도 많은 가필수정이 있었다. 극의 줄거리와 직접 관계를 갖지 않는 『발푸르기스의 밤의 꿈』은 본래 쉴러의 《시신연감(詩神年鑑 - Musenalmanach)》(1797)을 위해 쓰여진 것인데 거기 싣지 않게 되자 가필을 해 실은 것이다. 이것이 1806년에 나온 《파우스트 비극 제1부》이다. 《파우스트 제2부》 구상의 싹은 슈트라스부르크 시절의 최초 계획 중에 들어 있었는데 《초고 파우스트》에서는 아직 씌어져 있지 않다. 이탈리아 여행 중 《파우스트》 완성의 구상을 하던 괴테의 머릿속에서 제1부의 구상과 더불어 주인공의 구원(救援)을 다루는 제2부의 그것도 퍽 명확한 형태로 떠올랐었으리라고 추측된다. 그리하여 제1부가 완성을 향해 마지막 걸음을 치달리기 시작한 1797년에는 이미 제2부가 착수되고 1800년에는 제3막의 이른바 『헬레네 극』의 첫 부분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집필이 중단되고 1816년경에는 작품의 완성을 단념하려고까지 생각했는데 그 대신 계획의 줄거리만이라도 자서전 《시와 진실》에 삽입해서 남기려고 이라는 것을 쓰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의 생존 중에는 발표되지 않았다. 1825년 괴테의 내부에는 제2부 완성에 대한 의욕이 다시 솟구쳐 올랐다. 쉴러가 없는 지금, 격려자 역할을 맡은 것은 《괴테와의 대화》의 저자로서 알려진 에커만이었다. 괴테는 이제까지의 초고와 줄거리를 다시 읽어 본 다음 우선 제3막의 『헬라나』를, 이전 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써내려가 이듬해 6월에 완성했다. 1827년 봄, 이라는 제목의 독립된 한 편의 을 썼는데 에커만 등의 설득으로 이 복안은 끝내 발표되지 않았다. 제1막과 제2막의 개작은 1826~1830년에 완성되었다. 이어 1831년에는 제4막, 제5막의 제작에 심혼(心魂)을 기울였다. 이리하여 그해 8월 중순경에 최고가 완성되고 겹겹으로 봉인되어 책상 위에 놓여 졌는데, 그 뒤에도 괴테는 다시 여기에 추고를 가하려고 한 흔적이 있다. 다음 1832년 3월에 괴테가 세상을 떠나자 관계자들이 출판에 착수, 그해 안에 《파우스트 비극 제2부》전5막이 괴테 유작집(遺作集) 제1권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줄거리] 천상에서 신과 악마가 인간에 관해서 나누는 대화에서부터 실질적인 극의 내용이 전개된다. 신이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에게 \"그대는 파우스트를 알고 있는가?\"라고 묻는데, 이때 파우스트는 희곡의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고, 인간 존재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다. 그러니 이 극의 주제는 한 인간의 생활 내지 생애가 아니고, 인간 존재라는 것이 무엇이며,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을 다루는 데에 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인간을 악의 구렁텅이로 유혹하여 파멸시켜 보겠으니 내기를 하자고 신에게 조른다. 신은 모든 것을 악마의 뜻에 맡긴다. 왜냐하면 창조와 활동을 구현하는 신 은 \"인간이 노력하는 동안은 혼돈하는\" 위험성은 있지만 \"인간이 어두운 충동을 받더라도 올바른 길을 잃지 않는\" 선한 본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신과 악마, 선과 악, 건설하는 힘과 파멸하는 힘 간의 싸움에서 어느 것이 어기느냐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내용이 전개된다. 《파우스트 제1부》 파우스트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학자이다. 이것은 모든 인간들이 접해 온 낡은 문제인 동시에 가장 심오한 문제이기도 하다. 그는 모든 학문을 두루 연구하였으나, 생기 없는 지식이 그의 정열적인 인식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다. 그래서 마술의 힘으로 우주의 비밀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다. 그는 또 대지를 지배하는 지령(地靈)을 불러내어 그 도움을 받으려고 했으나, 지령은 그를 상대조차 해주지 않는다. 드디어 파우스트는 세계의 본질에 육박하기 위한 최종적인 시도를 죽음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활절의 종소리가 천진난만하고, 아무런 의혹도 없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목차

목차
1. 주요 인물
2. 드리는 말씀
3. 무대에서의 서막
4. 천상의 서곡
5. 비극 제 1 부
6. 비극 제 2 부
해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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