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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리스트

시리즈 : 대우고전총서 [36]

프리드리히 니체 저 | 박찬국 역 | 아카넷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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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3440 / 215쪽 13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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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니체 자신이 평생 시도한 가치전환의 총결산, ‘안티크리스트’ -니체의 최종적인 사상을 담은 결정체로 평가 니체는 죽기 12년 전인 1888년 늦여름과 가을, 자신의 사상을 본격적으로 펴내는 마지막? 저술 작업을 끝냈다. 그러면서 니체는, 그 자신이 한때 ‘모든 가치의 전환’이라는 부제를 붙였을 정도로 평생 시도한 가치전환의 총결산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니체는 이 책을 2년 내에 유럽의 주요 언어로 번역하고 대규모로 발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누이동생에 의해 네 군데가 삭제된 상태로 출간되었다. 삭제된 부분은 1955년 니... 니체 자신이 평생 시도한 가치전환의 총결산, ‘안티크리스트’ -니체의 최종적인 사상을 담은 결정체로 평가 니체는 죽기 12년 전인 1888년 늦여름과 가을, 자신의 사상을 본격적으로 펴내는 마지막 저술 작업을 끝냈다. 그러면서 니체는, 그 자신이 한때 ‘모든 가치의 전환’이라는 부제를 붙였을 정도로 평생 시도한 가치전환의 총결산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니체는 이 책을 2년 내에 유럽의 주요 언어로 번역하고 대규모로 발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누이동생에 의해 네 군데가 삭제된 상태로 출간되었다. 삭제된 부분은 1955년 니체전집에서 복원되었고, 1969년 고증본에서는 ‘그리스도교 탄압법’이 덧붙여져 출간되었다. 본 한국어판 번역은 이 고증본을 텍스트로 삼았다. 서양의 그리스도교적 사고방식과 서양철학에 대한 신랄하지만 섬세한 비판 - 정확한 번역과 친절하고 풍부한 주석이 가미되어 니체 사상의 초보자도 접근 쉬어 ‘안티크리스트’에서 가치전환의 총결산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한 니체는 그리스도교뿐만 아니라 그것과 연관된 플라톤 이래 헤겔과 쇼펜하우어 그리고 사회주의와 무정부주의 등의 사조에 이르는 서양철학도 통렬한 비판의 대상에 올렸다. 니체에게 그리스도교는 서양철학의 역사 전체와 분리된 특별한 현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는 책은 많았지만, 그 비판의 폭과 철저함 그리고 신랄함과 격렬함에서 니체의 그리스도교 비판을 따라올 책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니체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교 비판을 넘어서 플라톤에서 칸트와 독일관념론을 거쳐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무정부주의에 이르는, 이른바 그리스도교적 사고방식 전체를 비판한다. 저명한 가톨릭 신학자인 한스 큉에 따르면 이러한 니체의 비판은 포이어바흐나 마르크스의 그리스도교 비판보다도 훨씬 더 광범위하고 철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옮긴이는 니체의 비판과 분석이 얼마나 섬세한 논리에 근거하고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 예수의 진정한 이념과 제도화된 그리스도교 교설의 차이, 불교와 예수의 이념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교설 각각이 비롯되는 궁극적인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생리학적 심리학적 기반의 차이에 대한 니체의 후각은 예민하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옮긴이는 해제를 통해서 ‘안티크리스트’의 성격과 의의, 출간 배경과 구성, 그리고 니체가 보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를 비롯해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비교 등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소개

1844~1900.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독일 뢰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였다. 1865년 스승인 리츨 교수를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어문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어문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최초의 저작『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이 저작에서 니체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 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위버멘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쳤다. 
저서로는 『음악의 정신에서 생겨난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과 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학』, 『힘에의 의지』, 『바그너의 경우』, 『디오니소스 찬가』, 『우상의 황혼』,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로 2011년 제5회 청송학술상을, 《니체와 불교》로 2014년 제5회 원효학술상을, 《내재적 목적론》으로 2015년 제6회 운제철학상을 받았으며, 《초인수업》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에서 출간되었다. 저서로는 위의 책들 외에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상징형식의 철학 I》, 《상징형식의 철학 II》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 서문 | 5
서문 | 9
안티크리스트 | 15
그리스도교 탄압법 | 165
옮긴이 해제 | 169
찾아보기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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