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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망치다

프리드리히 니체 저 | 정명진 역 | 부글북스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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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201035 / 34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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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대중의 사랑을 두루 받는 니체이지만, 그래도 그가 철학사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철학에서 처음으로 ‘망치’를 들었다는 데에 있다. 그가 등장한 이후로 개인과 사회, 인간의 조건에 대한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니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바로 이곳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었다. 철저히 현실에 발을 담근 가운데, 당시, 아니 지금도 많은 사람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우상을 깨뜨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아포리즘만을 모았다.

저자 소개

1844~1900.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독일 뢰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였다. 1865년 스승인 리츨 교수를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어문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어문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최초의 저작『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이 저작에서 니체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 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위버멘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쳤다. 
저서로는 『음악의 정신에서 생겨난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과 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학』, 『힘에의 의지』, 『바그너의 경우』, 『디오니소스 찬가』, 『우상의 황혼』, 『이 사람을 보라』 등이 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인간을 보다 작게, 또 보다 온순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추구되고 있으니!”

“동등한 자에게는 동등을, 동등하지 않은 자에게는 불평등을! 동등하지 않은 것은 절대로 동등하게 만들지 마라.”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우리 인간은 자기 자신을 거의 즐기지 않았다. 형제들이여, 바로 그것이 우리의 원죄이니라!”

“생명은 기쁨의 샘이지만, 어중이떠중이들도 함께 마시면 모든 샘에 독이 풀리게 된다.”

“약한 천성의 소유자를 파괴하는 독도 강한 개인에겐 힘을 키우는 자극제가 된다. 강한 사람은 그것을 독이라 부르지도 않는다.”

“성격의 위대함은 열정들을 갖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정반대로, 인간은 열정을 무서울 만큼 많이 갖되 그것들을 굴레를 씌워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지도 않고 불행을 피하지도 않는다. 쾌락과 고통은 단순한 결과이며 부수 현상이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또 살아 있는 유기체의 아주 작은 부분들까지도 원하는 것은 권력의 증대이다.”

“인간에게 원숭이는 무엇인가? 웃음거리이고 수치이다. 인간과 초인(超人)의 관계도 꼭 그렇다. 초인에게 인간은 웃음거리이고 수치인 것이다.”

“모든 사회는 개인을 어느 땐가, 어딘가에서, 어떤 식으로든 ‘평범’하게 만든다.”

“이웃을 당신 자신만큼 사랑하되, 그보다 먼저 당신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를 명예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명예의 기준으로 삼도록 하라. 당신 자신을 초월하려는 당신의 의지와 발걸음, 그런 것이 새로운 명예가 되어야 한다.”

목차

1장 인간에 대하여
2장 삶에 대하여
3장 진리에 대하여
4장 종교에 대하여
5장 도덕에 대하여
6장 사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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