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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남은 엄마

박상률 저 | 휴먼어린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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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910305 / 118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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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박상률이 이야기하는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어 온 작가이자 평론가인 박상률 선생님이 동화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난 박상률 작가는 농촌과 바다에 대한 애정, 고향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늘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 표제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에도 변해 가는 풍경에 대한 안타까움, 온기가 사라지고 쓸쓸해져 가는 고향을 향한 아쉬움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애틋함, 함께하는 삶 속 사랑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애잔하게 나타난다.
이 책 안에는 작가의 초기작 가운데서도 지금의 현실과 더불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안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각각의 이야기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시대를 지나온 어른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동화는 쌀로 대표되는 공동체적인 삶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 공동체, 마을 공동체, 국가 공동체……. 공동체적 삶은 고향의 삶이기도 합니다. 고향의 삶은 너 몰라라 나 몰라라 하는 개인주의 삶이 아닙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사람만이 아니라 목숨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알고 다 함께 사는 삶입니다. 다 함께 사는 삶이 그립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랑이 있는 그곳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희망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바람으로 남은 엄마》에는 그리움과 희망을 함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떠나 버린 엄마를 잡지 못한 은지 「바람으로 남은 엄마」,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동생과 단둘이 남게 된 숙이 「바다의 소녀」, 자식을 북에 두고 늘 그리워하는 혼잣댁 할머니 「바람과 참새들」, 텅 비어 가는 농촌을 지키는 허수아비 가족들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다친 노루와 우정을 나누는 석이 「석이의 아침」,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연지 「연지의 열두 살」. 바람은 애잔한 삶의 자리 곳곳을 스치며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 준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씩씩하게 삶을 꾸려 나간다. 바람이 지나는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애틋하고도 가슴 뭉클한 사연은 우리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것이다.

저자 소개

1981/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졸업
1990/ ≪한길문학≫ 신인상 시 당선, ≪동양문학≫ 신인상 희곡 당선
1996/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 수상
1995∼2011/ 명지대, 경기대, 동덕여대, 한남대, 숭의여대 등에 강사, 겸임 교수로 출강
2001∼2006/ 계간 ≪문학과경계≫ 편집위원
2010/ 월간 ≪학교도서관저널≫ 기획위원
2006∼2011/ 계간 ≪청소년문학≫ 편집 주간
기타/ 한국작가회의 <희곡, 아동문학> 분과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버 문학광장 글틴> 획위원,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한국운영위원, 중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검인정교과서 집필 위원 등

시집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꽃동냥치≫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방자왈왈≫, ≪불량청춘 목록≫,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까치 학교≫,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내 고추는 천연기념물≫, ≪도마이발소의 생선들≫, ≪개조심≫, ≪자전거≫

그림동화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인물 이야기
≪나비박사 석주명≫, ≪인권변호사 조영래≫, ≪풍금 치는 큰스님 용성≫

교양서
≪아이들이 읽어야 할 경제 이야기≫, ≪경제는 나의 힘≫,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 ≪청소년 문학의 자리≫

옮긴 책
≪나르니아≫ 1~7, ≪켈트족≫, ≪삼국지≫ 1~10 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게와 힘이 느껴지는 그림 안에 따스하고 유쾌한 감성이 배어 있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겨자씨의 꿈』, 『말하는 까만 돌』, 『예쁘다고 말해 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기억 속의 들꽃』, 『똥구네 집은 어디인가』 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바다의 소녀
바람과 참새들
석이의 아침
바람으로 남은 엄마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연지의 열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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