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시가 너처럼 좋아졌어 여전히 서툰 어른아이 당신에게 주고 싶은 다시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시 90편

신현림 저 | 북클라우드 | 2013년 12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5020181 / 168쪽 142 x 20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0,800
  • 28,800
  • 15,120
  • 16,83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의 저자 신현림 시인이 여전히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이제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왕언니’ 신현림 시인. 그녀는 자신 역시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아프고 상처받고, 휘청거렸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한 편의 시’. 때로는 짧고 강렬한 통찰을, 때로는 눈물을 뚝 그치게 만드는 따스하고 묵직한 위로를 ...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의 저자 신현림 시인이 여전히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이제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왕언니’ 신현림 시인. 그녀는 자신 역시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아프고 상처받고, 휘청거렸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한 편의 시’. 때로는 짧고 강렬한 통찰을, 때로는 눈물을 뚝 그치게 만드는 따스하고 묵직한 위로를 건네준 시였다. 이 책에는 삽포, 도연명, 바이런, 로제티에서 백석, 남진우, 황병승, 오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교감할 수 있는 시와 현대인의 마음을 투영한 시가 고루 어우러져 있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시들은 인생의 무게에 지친 어른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며 듬직한 어른으로서의 모습과 원래 맑은 마음을 지녔던 아이로서의 순수함 역시 되찾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출판사리뷰(출판사서평)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90편의 시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인생이 어려운 ‘아이’ 누구나 어른이 되면 마음이 단단해져서 더 이상 힘들지도, 아프지도, 방황하지도 않을 거라 착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스무 살을 지나 서른이 되어도 인생은 어렵다. 서른에서 마흔이 되어도 마찬가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우리네 인생도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신현림 시인도 예외가 아니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하며 살아온 그녀 역시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아프고 상처받고, 휘청거렸다고 고백한다. 무엇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막막했던 인생의 전환점, 그 고단한 시절 그녀도 길을 잃고 헤맸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한 편의 시’. 시를 읽고 내 안의 소녀를 느낀다 시를 읽고 살아가는 열정을 얻는다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의 저자 신현림 시인이 여전히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의 고비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저축하듯 차곡차곡 모아 온 수많은 시를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시는 일상을 신명나게 만들고, 잊었던 꿈의 리듬을 살려주는 내 안의 소녀를 일깨운다. 소녀는 삶이 무거운 날, 나비처럼 춤을 추면서 고단한 슬픔을 날려버린다.” 신현림 시인은 좋은 시를 읽을 때면 어김없이 자신 안에 소녀를 느꼈다. 그 소녀는 바로 어른아이다.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히 흔들리며 방황하는 아이. 하지만 그녀의 말처럼 우리 안에 ‘아이’는 오히려 삶을 신명나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꿈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어른아이’이기에 우리는 세상을 아름답다 느끼고, 희망을 갖고, 힘든 현실을 훌쩍 뛰어넘어 춤을 출 수 있는 것이다. 생을 축제로 만드는 마법 같은 시 90편 ‘살아 있는 내가 나여서 기쁘고…’ 이 책에는 삽포, 도연명, 바이런, 로제티에서 백석, 남진우, 황병승, 오은에 이르기까지 신현림 시인이 전하는 90편의 시가 담겨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시와 현대인의 마음을 투영한 시가 고루 어우러져 있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전하는 모든 시는 전혀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다. 쉽게 공감할 수 있지만 식상하지 않은 천진한 어린아이 같은 시가 사랑과 이별, 추억과 그리움, 기쁨과 슬픔 등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진다. 이 책 속에 담긴 시들은 인생의 무게에 지친 어른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며 듬직한 어른으로서의 모습과 원래 맑은 마음을 지녔던 아이로서의 순수함 역시 되찾게 만들어 줄 것이다. 도로시 파커는 ‘이런 식, 이런 식, 이런 식의 삶은/ 내 계획에 한 번도 없었나니 (…중략) 지옥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지 않겠소?’라고 세상을 향해 당돌하게 묻고, 로제티는 ‘기억할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처럼 중요했던 날들! 나는 그저 지나간 눈 녹이듯/ 그날을 자취 없이 흘려보내고 말았어요./ 하찮은 것 같았어도 커다란 의미를 가졌던 것을!’이라며 누군가를 만난 그 처음의 느낌을 오롯이 담아 노래한다. ‘한 평생 놀아버리자/ 이번 생은 아주 제껴버리자’며 아주 유쾌하게 소리치는 이윤학과 ‘살아 있는 내가 나여서 기쁘고’라는 한 구절만으로 우리네 생을 축제처럼 만들어 주는 리즈의 시도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시인, 사진작가. 사진과 그림, 텍스트를 융합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작가로서 특유의 솔직한 화법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독특하면서 매혹적인 작품을 만들어낸다. 20만 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을 비롯해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를 냈고,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미술관에서 읽은 시』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등의 책을 펴냈다. 최근 독립출판사 ‘사과꽃’을 설립하여 학연·지연을 떠나, 정직한 시대의식을 품은 시의 재발견이란 취지로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가로서는 첫 전시회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판매되는[사과여행]과 [사과, 날다] 등의 전시회를 열었고, [사과밭 사진전]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가 4인’에 선정되었다.
시인이나 사진작가 이전에 그녀 역시 누군가의 딸로 살아왔고, 지금은 딸아이의 엄마다. 엄마 옆에 붙어 있는 걸 제일 좋아하던 어린 딸은 어느새 자라 사랑을 하고, 스스로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는 나이가 됐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세상의 편견과 맞서 유쾌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에게도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외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인생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세상에 홀로인 쓸쓸함에 눈물짓던 그런 시절이. 어느덧 훌쩍 커버린 딸이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울지,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견뎌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딸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 시들로 인해 세상의 모든 딸들의 쓸쓸함이 눈 녹듯 사라지기를, 내일은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그녀는 말한다. 
“너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고른 이 시들이, 고단한 너의 오르막길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거야. 딸아, 사랑한다.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책 속에서

첫날
크리스티나 로제티

당신을 만났던 그 첫날, 첫 시,
첫 순간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밝거나 어둑한 계절이었다면
여름이나 겨울이라 할 수도 있으련만
흔적 하나 없이 사라지고 말았어요.
눈이 멀어 눈앞도 미래도 보지 못했지요.
너무 둔해 내 나무에 싹이 돋는 것도 몰랐어요.
나중엔 오월에도 꽃 피우지 못할 내 나무에 말예요.
기억할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처럼
중요했던 날들! 나는 그저 지나간 눈 녹이듯
그 날을 자취 없이 흘려보내고 말았어요.
하찮은 것 같았어도 커다란 의미를 가졌던 것을!
이제 와서 그 감촉 다시 기억할 수 있다면
집었던 손길의 그 첫 감촉을! - 알기라도 한다면!

-p.36


이게 다 당신 거예요!
에드너 St. 빈센트 밀레이

활짝 핀 손에 담긴 사랑, 그것밖에 없어요.
보석 장식이 없고, 숨기지도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사랑,
누군가 모자 가득 앵초 풀꽃을 담아 당신에게
불쑥 내밀듯이, 아니면 치마 가득 사과를 담아 주듯이,
나는 당신에게 그런 사랑을 드려요. 아이처럼 외치면서요.
“내가 무얼 갖고 있나 좀 보세요! 이게 다 당신 거예요!”

-p.22


이별가1
김진경

이제까진 도련님
밝음 속에서만 세상을 볼 수 있는 줄 알았어요
아시나요 도련님
작은 사랑이 끝난 뒤에 열리는 더 큰 사랑을
이제 어둠 속에서도 잘 보여요
헤어지고 있는 길과 헤어지고 있는 바람과
작은 풀들의 아픈 사랑까지 모두 보여요
사랑에 취한 이들은 알 수 없어요
작은 사랑이 끝난 뒤에
헤어지는 길과 헤어지는 바람과
헤어지는 풀들의 조용한 반짝임을
더 큰 만남을 예감하는 저 깊은 어둠의 소리를

-p.28


예래 바다에 묻다
김사인

눈감고 내 눈 속 희디흰 바다를 보네
설핏 붉어진 낯이 자랑이었나 그대 알몸은
그리워 이가 갈리더라 하면 믿어는 줄거나
부질없이 부질없이 손톱만 물어뜯었다 하면 믿어는 줄거나
내 늙음이 수줍어
아닌 듯 지나가며 곁눈으로만 그댈 보느니
어쩔거나
그대 철없이 내 입안엔 신 살구 내음만 가득하고
몸은 파계한 젊은 중 같아 신열이 오르니
그립다고 그립다고 몸서리치랴
오 빌어먹을, 나는 먼 곳에 마음을 벗어두고 온 사내
그대 눈부신 무구함 앞에
상한 짐승처럼 나 속울음 삼켜 병만 깊어지느니

-p.37


코다
도로시 파커

받는 일, 주는 일이 별 것 없고
맹물도 포도주도 별 것 없다.
이런 식, 이런 식, 이런 식의 삶은
내 계획에 한 번도 없었나니
오, 허덕거리기 힘겨워라, 꼭대기에
오른 자도 얻는 것 형편없네.
예술은 배설의 한 방식이고
사랑은 끝없이 실패로 끝나며
노동은 가축이 하는 일이고
휴식은 조가비 속에 기어드는 것
하여 이제 싸움을 포기할까 하니
지옥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지 않겠소?

-p.29


아름다움은 다 흘러간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늙디늙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지,
우리도 하나씩 사라져 가네.”
그들의 두 손은 새의 발톱과 같았고
그들의 무릎은 물개의 늙은 가시나무처럼
비틀려 있었다.
늙디늙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었다.
“아름다운 것들은 다 물처럼
흘러가 버리지.”

-p.64


술패랭이 꽃
이윤학

네 개의 꽃잎들은
어쨌든
아슴한 부채를 펼쳐 들고
양지를 찬양하는 것이었다

한 평생 놀아버리자

이번 생은 아주 제껴버리자

아빠, 저기로도 가보자

아직도 어린 딸내미가
그의 소매를 잡아채 이끄는 것이었다

-p.108

목차

목차
prologue
살아 있는 내가 나여서 기쁘고-리젯 우드워스 리즈
이게 다 당신 거예요!-에드너 St. 빈센트 밀레이
잃은 것과 얻은 것-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멋진 인생-랭스턴 휴스
고양이-키타하라 하쿠슈
세상에! 보고픈 당신-성기완
이별가1-김진경
코다-도로시 파커
잊을 수 없는 미소-찰스 부코스키
어머니의 꿈-윌리엄 바니스
가난한 이에게-제임스 러셀 로우웰
타인의 아름다움-메리 헤스켈
첫날-크리스티나 로제티
예래 바다에 묻다-김사인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알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30세 시인-장 콕토
어린 딸이 생각하는 것-이바라기 노리코
나그네-샤를르 보들레르
인생이 심심해요-김병호
그녀는 예쁘게 걸어요-조지 고든 바이런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백석
어느 9세기 왕의 충고-어느 9세기 아일랜드의 왕
나비가 된 편지-빅토르 위고
인사-에즈라 파운드
아무도 모른다, 나를-하킴
소녀들에게-로버트 헤릭
그림자-토머스 베일리 얼드리치
슬프고 괴로운 일을 만나거든-아우렐리우스
고독-엘라 휠러 윌콕스
슐레지엔의 직조공-하인리히 하이네
이곳은 그리고 그곳은-프란시스 W. 부르디옹
죽음을 앞둔 어느 노철학자의 말-월터 새비지 랜더
여행하는 노인-윌리엄 워즈워스
아름다움은 다 흘러간다-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여름과 겨울-퍼시 비시 셸리
복사꽃 마을의 이야기와 시-도연명
공룡-권대웅
세상 사람의 사귐-장위
당신이 바라는 것-삽포
앙상블-황병승
까막눈 하느님-전동균
어떤 영혼들은-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식당방-프란시스 잠
이미지-김영산
가족사진-유홍준
가족의 초상-자끄 프레베르
길러 보세요 사랑의 손길을-작자 미상
노래-신카와 가즈에
룰룰루, 그녀의 자전거-조동범
자전거를 배우는 아버지-박후기
母女의 저녁식사-윤진화
열린 길의 노래-월트 휘트먼
내 안에 들어온 사랑-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삶이 전부인 사랑-로버트 브라우닝
흐르는 강물처럼-김행숙
쿠이 보노-토머스 칼라일
아하, 삶은 저기 저렇게-폴 베를렌
우리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아서 윌리엄 에드가 오쇼그니시
스티븐스의 아침-김도언
일요일-허연
자유-폴 엘뤼아르
술패랭이꽃-이윤학
그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김영승
인생의 강-토머스 캠벨
사탕-유병록
인생 거울-매들린 브리지스
청춘-진은영
새가 나는 법-최호일
부귀영화를 가볍게 여기네-에밀리 브론테
내일, 내일만은!-투르게네프
다음에-박소란
굴하지 않는다-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누구나 살아서 할 일은 있다-더글러스 맬록
그림자-남진우
다시 날아오를 그날이 오고 있어-잘랄 앗딘 알 루미
진상에게 드림-이하
미완성의 시-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그만큼-문정영
파랑-쿠르스 마리아 살메론 아코스타
구름의 소비자-이장욱
노래-강정
지구를 지켜라-오은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라이너 마리아 릴케
완다와 폭설-폴 짐머
피해라는 이름의 해피-김민정
등대가 되고 싶어요-레이첼 리먼 필드
아주 멋진 것을 팔아요-새러 티즈데일
따뜻한 비닐-이근화
소리없이 웃는 법-권혁웅
기도-손택수
시를 쓴 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