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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4469 / 140쪽 147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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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으로 구성된 시집이 나왔다. 이 메마른 시대에 시의 순수와 그리움을 지켜내기를 희망하는 김일연 시인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장황하고 난해한 현대시가 범람하는 가운데 만나는 김일연 시인의 『친구 생각』은 진솔하고 정결한 이미지와 운율로 한층 담백하게 다가온다. 시조의 정형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현대시조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_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쳤을 길, 매일 만나는 자연,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소하고 다양한 감상들을... 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으로 구성된 시집이 나왔다. 이 메마른 시대에 시의 순수와 그리움을 지켜내기를 희망하는 김일연 시인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장황하고 난해한 현대시가 범람하는 가운데 만나는 김일연 시인의 『친구 생각』은 진솔하고 정결한 이미지와 운율로 한층 담백하게 다가온다. 시조의 정형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현대시조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_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쳤을 길, 매일 만나는 자연,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소하고 다양한 감상들을 시인은 솔직하게 보여주되, 시인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않고 나아가 시선이 머무르는 상대, 자연, 그리고 특정한 시간과 장소 그 모두의 상처를 다독이며 독자를 공감과 위로의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우리 삶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그리움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어가 가슴 먹먹하게 울리는 힘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간결한 언어로 시를 읽는 이의 모든 감각을 깨우는 힘이 등단 30여 년 시인의 시력(詩歷)을 말해준다. 시편 말미에는 세 편의 산문을 실어 시조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여기에서는 자연의 존재와 그 아름다움을 통해 배우는 삶의 순리를 잔잔한 어조로 읊는다. _추천 글 깊은 산속에서 떠 마시는 맑고 찬 샘물 같은 느낌을 주는 시조들이다. 시조가 이렇게 신선하게 읽힐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신경림 시인 그는 이미 안과 밖을 등가물로 빚어내는 시어의 생산자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고착화되어 있는 리듬의 더께가 깔끔하게 속살을 내보임을 또한 만날 수 있다. 김일연의 시조는 오늘의 시다. -정진규 시인 김일연의 시를 읽노라면 오관이 환히 트이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모든 선배 시인들의 자양분을 흠씬 빨아들이며 현대시조가 김일연에 이르러 활짝 꽃을 피우는가 싶다. 나는 이 범상치 않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정희성 시인 _책 속으로 등나무에 기대서서 신발 코로 모래 파다가 텅 빈 운동장으로 힘 빠진 공을 차본다. 내 짝꿍 왕방울 눈 울보가 오늘 전학을 갔다. -「친구 생각」전문
등나무에 기대서서
신발 코로 모래 파다가
텅 빈 운동장으로
힘 빠진 공을 차본다.
내 짝꿍 왕방울 눈 울보가
오늘
전학을 갔다.
-「친구 생각」전문
목차
시인의 말
1부 너는 나인 듯이 나는 너인 듯이
미나리아재비와 애기똥풀
새
그리움
친구 생각
먼 사랑
눈길
눈사람
들국화
눈머는 깊이
엎드려 별을 보다
말 없는 아이
어머니
풀잎에게 배우다
폭포
야생화
절집 차
입추
가을 산
행복
무슨 말 그리 하고프냐?
2부 내 마음속 오지
AB형
새벽달
수선화
새집
사람이 좋다
삶의 레시피
사랑을 믿는다
경건한 슬픔
이름값
물꽃
토끼풀 여린 한 잎
가을이 진다
옷가게에서
서울 엽신
꽃 벼랑
낙화
이별
성인
고독
3부 더 좋은 때 있으랴 우리 사랑하기에
별
아침 기도
목련달빛
붉은 서쪽
봄물을 기다리며
눈 오는 저녁의 시
겨울 편지
매생이국
비금도 해국
너럭바위
풍장
아름다움의 근원
봄 어느 날
사라진 내가 아프다
건봉사 개
가은역 들국화
투신
4부 마음이 다녀가는 길
미시령 안개
묵매
서역 가는 길
목련화
향기로운 눈물
무창포
그리운 것은-청도역에서
나를 발견하는 이
물소리
모과꽃 부활
함박꽃나무 아래로
말없음표를 위하여
명창
역광을 찍다
선물
꽃무릇 보러 갔더니
바람이 울고 있다
시인의 산문 1
시인의 산문 2
시인의 산문 3
김일연의 시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