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2531411 / 372쪽 150 x 22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조아란, 권희, 이정윤
-
마거릿 주혜 리
-
김상훈
-
윤선해
- 15,120
- 19,800
- 15,300
- 16,8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화를 복으로 바꾸는 남자, 송만순의 인생 2라운드 리얼 스토리 『인생 2막』 -나는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내 삶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이 책 『인생 2막』(송만순 지음)은 살아온 삶이 남의 이목?을 끌만큼 화려하지도 않았고, 주목받을 만한 업적을 세운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남들보다 더 굴곡진 인생을 살아 낸 것도 아닌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한 가장이었던 저자가 가족을 잃게 되는 큰 불행으로 인해 가슴 아픈 상처와 좌절, 절망과 고통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극복하고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 화를 복으로 바꾸는 남자, 송만순의 인생 2라운드 리얼 스토리 『인생 2막』 -나는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내 삶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이 책 『인생 2막』(송만순 지음)은 살아온 삶이 남의 이목을 끌만큼 화려하지도 않았고, 주목받을 만한 업적을 세운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남들보다 더 굴곡진 인생을 살아 낸 것도 아닌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한 가장이었던 저자가 가족을 잃게 되는 큰 불행으로 인해 가슴 아픈 상처와 좌절, 절망과 고통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극복하고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키우며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화를 복으로 바꾸는 남자,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더 높이 더 넓게 올라가는 남자, 풀꽃 같은 은은한 향기로 주위를 살맛나게 하는 남자” 송만순 씨의 제2의 인생 리얼 스토리입니다. “이 글을 통해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이 앞서 산 사람의 지혜나 혜안을 얻을 수 있으면 더없는 행복이겠다. 혹 현실에 어려운 난관에 부딪힌 사람이 있다면 내 글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소박한 희망이 따뜻하게 다가오는 신간입니다. 이제 그의 人生은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일들이, 그리고 더 많은 아름다움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_김석기(학교 선배) 막막한 암울과 뼛속까지 스민 통한의 슬픔을 가슴에 묻은 채 그는 “인생아, 어쩌란 말이냐.” 자문하면서 와신상담, 오뚝이 같이 다시 일어났다. 나는 그의 내공에 경의를 표한다. _전건표(직장 선배) 그분은 이 책을 통하여 어느 정도 답을 얻은 것 같다. 이제부터는 더 이상 과거에 힘들어하지 않는 우리에게 밝은 햇살이 화사하게 비춰지기를 갈망해 본다. _전인식(학교 은사) 송만순 집사님은 자신의 부족함을 신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그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평화를 찾기를 기대해 본다. _조용식(영진교회 담임목사) 이제 인생 2막의 시작에 계신 아버지, 반드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서 스승님, 롤모델, 인생 선배로서 저에게 멋진 모습 오래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송영빈(딸)
“아빠, 차 사고가 났어요.”
떨리는 딸아이의 목소리였다. 그때까지도 나는 가벼운 접촉 사고일 거라고 생각했다. 아들, 광빈이의 결혼식을 앞두고 가족끼리 떠난 중국 여행이었다. 가족 여행이었지만 지인의 제안으로 골프 모임이 만들어졌고, 나는 지인들과 막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다. 나를 뺀 가족들은 항주로 일일 투어를 나갔다 돌아오는 길이었다.
영빈이는 울먹이고 있었다. 황급히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 현장까지 차로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 가는 내내 별일 아닐 거라고, 가벼운 접촉 사고일 거라고 주문처럼 외우고 있었다. 그렇게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기를 한 시간. 영사관에서 전화가 왔다. 불길했다.
“송만순 씨입니까? 아드님과 막내따님이 현장에서 사망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너무 담담한 어조로 내 아이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영사의 목소리에는 현실감이 없었다. 가슴 한쪽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되고 마는 것이다. 거부할 수 있을 때까지 거부해 보자. 아니, 실은 아무 생각도 안 났다.
“다행히 큰따님은 경상입니다. 사모님은 상태가 위급해서 수술 중입니다. 병원으로 가십시오.”
이런 상황에서도 ‘다행’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무슨 정신으로 병원까지 갔는지 모르겠다. 병원에 들어서서 큰딸 영빈이부터 만났다. 영빈이는 머리를 몇 바늘 꿰매는 정도의 가벼운 부상인 듯했다. 그래,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아내는 수술 중이었다. 수술실 앞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가? 아내마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이 엄청난 현실을 나 혼자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았다.
“당신 살아야 해. 당신 없이 나 혼자서 이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견뎌. 너무 벅차고 힘들어. 당신 반드시 살아야 해!”
살아만 있어 달라고, 아니 반드시 살아야 한다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하지만 내 기도도 무색하게 아내는 수술 중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다. 사고가 얼마나 참담했는지 의사들이 아내를 보지 못하게 막아섰다. 막무가내로 들어선 수술실…….
아내는 망신창이가 되어 누워 있었다. 아내를 붙들고 울부짖었다.
“당신 왜 이러고 있어. 얼른 일어나 집에 가자.”
아내를 불렀다. 환청이었는지 아내가 “응, 응.” 대답을 했다. 의사들을 붙잡고 간청했다.
“이것 보세요. 이 사람, 아직 살아 있어요. 대답하잖아요. 다시 한 번 봐주세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정신을 잃은 것 같다. 과부하에 걸린 전깃줄에 퓨즈가 나가는 것처럼 팽팽하게 당겨진 내 신경 줄이 뚝 하고 끊어졌다. 이런 순간 정신줄을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렇게 까무러치지 않았다면 그 순간의 고통을 어떻게 견뎌 냈겠는가? 아, 이게 꿈이었으면…….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고통스런 현실에 고스란히 직면해야 했다. 병원에서 본 아들과 딸의 시신은 말 그대로 처참했다. 사고 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 당시 흘린 피가 그대로 말라붙어 있었다. 저기 저렇게 주검으로 누워 있는 게 정녕 내 아이들, 내 아내란 말인가? 30년 가까이 나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었던 내 아이들, 반평생을 내 수족처럼, 내 일을 제 일처럼 챙겨 주던 살뜰한 내 아내, 그들이 왜 저기 누워 있는 것일까? 모든 것이 그냥 나쁜 꿈이었으면. 악몽에 시달리다 눈을 떴을 때, 평온한 내 집 거실이고 아이들은 TV를 보고 있고, 나는 식은땀을 닦으며 ‘휴우’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_ 04
프롤로그 _ 10
제1장 나의 유년기
풍작과 복덩이 _ 16
말이 느리고 어눌한 아이 _ 21
고구마와 변소 _ 26
하숙집 아들 _ 30
회초리와 거짓말 _ 34
중학교에 떨어지다 _ 38
제2장 청춘?의 길목에서
남은 원서로 들어간 공업고등전문학교 _ 44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 _ 48
우정 _ 51
님의 침묵과 첫사랑 _ 55
산사에서의 한 달 _ 60
공무원 시험 합격 _ 63
제3장 사회 초년병
크리스마스와 첫 봉급 _ 68
가라 출장과 적금통장 3개 _ 72
도박의 교훈 _ 75
나쁜 시력과 군대 _ 78
인기 좋은 총각 기사 _ 86
일편단심 민들레 _ 89
일을 몰고 다니는 사람 _ 93
사무관 승진 _ 98
아버지와 회 _ 106
서른 넘어 시작한 진짜 공부 _ 112
위 십이지장 천공 수술 _ 119
어머니와 추도 예배 _ 124
제4장 가족
합천 해인사와 신혼여행 _ 130
편지 _ 135
현모양처 _ 143
맏이 영빈 _ 148
가족의 추억이 가장 많이 남은 곳, 묵호 _ 154
운전면허 시험 _ 158
배드민턴과 천식 치료 _ 161
아빠찌개 _ 166
아빠가 없을 땐 광빈이가 가장이야 _ 169
가족 여행 _ 174
엄한 아빠 _ 181
3무(無) 정책 _ 186
제5장 중년과 일
빽 없는 놈, 믿을 건 성실함 뿐 _ 194
바람 잘 날 없는 직장 생활 _ 203
일본 출장과 샘소나이트 가방 _ 207
프랑스 소매치기 _ 210
서기관 진급 _ 215
구불이 만두와 시안 만두 _ 219
모래 채취업자와 돈 가방 _ 224
감사패와 꽁치 한 상자 _ 228
노무현 대통령과 에코 포트 _ 234
명예퇴직과 마지막 출근 _ 240
태풍 매미 _ 246
건화 입사 _ 253
항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_ 260
제6장 인생 2막
예고 _ 268
장례식 _ 273
소송 _ 278
신이여, 대답하소서 _ 282
명상 수련 _ 289
태워 버린 소원들 _ 295
청첩장 _ 299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나눔 _ 302
‘어머니’라는 말 _ 309
다시 열린 문 _ 314
제7장 단상들
안수 집사 _ 320
골프 _ 324
시집가는 딸에게 _ 327
캐나다식 교육 _ 330
복지와 세금 _ 335
바쁘다는 핑계 _ 337
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_ 339
지하철 공짜표 _ 342
공무원, 변해야 한다 _ 345
아름답게 떠나야 할 때 _ 347
제8장 송만순을 말하다
들꽃 같은 사람 _ 352
화를 복으로 바꾸는 남자 _ 354
그 제자에 그 아버지 _ 356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들 _ 359
숨바꼭질 _ 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