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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오늘의 한국문학 [11]

김남천 저 | 푸른사상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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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2369 / 327쪽 150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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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푸른사상의 《오늘의 한국문학》 여덟 번째 도서 《고향》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김남천의 미완의 장편으로 청일전쟁의 혼란기에 부자가 된 박성권과 그의 서자 형걸의 사랑의 방식과 삶에의 자기각성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은 현실에 대한 이념적 대응과 자기검증의 방식을 통해 1930년대 리얼리즘이 강화된 형태로서의 문학적 변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국문학》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 푸른사상의 《오늘의 한국문학》 여덟 번째 도서 《고향》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김남천의 미완의 장편으로 청일전쟁의 혼란기에 부자가 된 박성권과 그의 서자 형걸의 사랑의 방식과 삶에의 자기각성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은 현실에 대한 이념적 대응과 자기검증의 방식을 통해 1930년대 리얼리즘이 강화된 형태로서의 문학적 변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국문학》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방식에 대한 방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전집에서 과거의 전집들에서 보게 되는 오류를 바로잡아 작품의 서지와 텍스트의 본래적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다. - 편집위원 서종택, 안남일, 윤애경, 박형서 이 소설은 1939년에 발표된 김남천의 미완의 장편으로 청일전쟁의 혼란기에 부자가 된 박성권과 그의 서자 형걸의 사랑의 방식과 삶에의 자기각성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럴론, 풍속론 등 당시의 창작방법론을 시험한 이 작품은 개화기를 살아간 당시 조선의 봉건적 질서와 근대적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한 가족의 역사와 연대기를 연결시켜 드러내었다. 이 작품은 현실에 대한 이념적 대응과 자기검증의 방식을 통하여 1930년대의 리얼리즘이 강화된 형태로서의 문학적 변모를 보여준다. 문학과 현실의 상호성이 가장 첨예하게 맞서고 긴장관계를 유지했던 이 시기는 우리에게 소설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많은 생각할 점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저자 소개

1911∼1953.


소설가·평론가·수필가로서, 남과 북에서 많은 글을 남긴 이 땅의 대표적인 문인 중 한 사람이다. 김남천은 카프의 조직원으로서, 문학을 통해 한국 사회의 근본 변혁을 이루고자 했다. 김남천의 삶과 문학의 근저에 놓인 것이 혁명적 정치성인 것은 이와 관련된 것이다. 

김남천은, 혁명적 정치성의 이념에 몸을 싣고 한국 사회의 변혁을 향해 내달았던 많은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금기의 대상으로 묶여 있다가 1988년의 해금 조치에 따라 서점에서, 학교의 문학 교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문인이다. 

김남천의 삶과 문학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그것을 넘어 나아가고자 하는 어기찬 열정에 이끌려 펼쳐졌다. 역사의 거친 물결 한복판에 들어 크게 흔들렸지만 김남천은 쓰러지지 않고 고투하여 큰 문학을 일구었다. 90여 편의 평론, 40여 편의 소설, 두 편의 희곡, 한 권으로 묶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수필 등이 구축하는 높은 봉우리가 염상섭, 채만식, 이기영, 임화 등 다른 우뚝한 봉우리들과 나란히 20세기 초중반기 문학사의 산줄기에 솟아 있다. 

연구자들의 오랜 추적에도 불구하고 김남천의 최후는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 사실은 상징적이다. 휴전선을 넘어 전해진 ‘소문’에 근거한 몇 가지 설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당대 한국 사회의 주변부였던 평안남도 성천에서 태어나 한국 사회의 전면 해체와 재구성을 꿈꾸었으나 실패하여 캄캄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만 한 진보적 정신의 삶과 문학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김남천은 생전에 장편소설 ≪대하≫(1939)와 ≪사랑의 수족관≫(1940), 창작집 ≪소년행≫(1939)과 ≪삼일운동≫(1947) 그리고 ≪맥≫(1947) 등, 다섯 권의 책을 펴냈다. 생산량에 비해 터무니없다 할 정도로 적은데,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미완성 작품이 많다는 점이다. 김남천 연보 속에는 ≪낭비≫, ≪1945년 8·15≫, ≪시월≫ 등 미완의 장편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것들을 포함하여 책에 묶이지 않은 작품들을 찾아 정리하는 것은 후인들의 책무일 터이다. 

목차

목차
《오늘의 한국문학》을 펴내며
일러두기
대하
용어풀이
작품해설 김남천의 ?대하?에 나타난 개화풍경과 그 의미 김종욱
작가연보
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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