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추억이라는 이름 신외숙 12번째 소설 창작집

신외숙 저 | 한글 | 2013년 06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1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0733722 / 311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작가 신외숙은 기독교 심리작가로 알려져 있다.
등단 이후 2편의 장편소설과 130편의 중 단편, 에세이, 시나리오를 창작 발표한 바 있으며 주로 심리소설에 천착하고 있다. 일 년간 기독교 신문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온누리 교회 인터넷 방송(www.cgntv.net) 행복토크 ‘책으로 여는 세상’에 출연한 바 있다.
 
* 순수문학상. 엽서 문학상 수상. 만다라문학상. 크리스천 문학 이계절의 우수상 (소설)
2000년 문예진흥 기금 수혜자.



* 저서:
장편소설『여섯 번째 사랑』 (2001년 5월)
『징후』 (2004년 12월)
소설창작집『그리고 사랑에 빼앗긴 자유』 (1999년 11월)
『아스팔트 위의 개구리』 (2001년 3월)
『체크아웃』 (2001년 5월)
『객지의 꿈』 (2010년 5월)
『남의 밭에 물주기』 (2011년 5월)
『악인도 사랑을 꿈꾼다』 (2011년 7월)
『힐링클럽』 (2012년 12월)
『추억이라는 이름』 (2013년 6월)
『신촌네거리』 (2014년 1월)
『리허설』 (2014년 8월)
『돌싱』 (2015년 3월)
에세이집 『산다는 게 기적입니다』 (2007년 7월)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2010년 7월)
골목길, 어떤이별,꿈한번 꾸고 났더니,멜로 스릴러 드라마,등


 

머리말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희극인들의 눈물겨운 과거사를 들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막 결혼한 누나의 원룸 신혼집에 부모와 자신이 얹혀살던 이야기를 하는 희극인은 요즘 잘 나가는 개그맨이다.
또 한 희극인은 어릴 때 부모님과 헤어져 보육원에서 생활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어떤 클래식 연주자는 어린 시절을 밑바닥 인생으로 살다가 좋은 멘토를 만나 유명한 순수 예술인으로 성장했다. 뿐인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다는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을 부모의 이혼과 마약 성폭행 미혼모 등 각종 악의 수식어로 살았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과거는 상처와 고난으로 얼룩진 게 사실이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위대한 인물들도 그렇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과거를 따지고 현재를 과거의 잣대에 맞추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이다. 과거가 현재의 나를 조종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아가 과거는 현재와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다.
어릴 때 나는 늘 고심했었다. 이다음에 나는 무엇을 해서 먹고살 것인가. 그 뒤에는 내 아둔한 두뇌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 어렸을 때도 그렇지만 나는 지금도 참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누가 옆에서 지적해 주지 않아도 나 자신이 먼저 그걸 알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 머리가 좋은 걸로 착각한다. 작가라는 이유 때문이다. 머리 지능지수와 상관없는 작가 인생을 나는 15년도 넘게 살아가고 있다. 이 문학무용론 시대에 전업작가로 살아간다는 건 참 기적 같고 운명 같은 느낌이 든다. 든든한 경제 후원자가 없는 나로선 기적이고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글 쓰는 재주 외엔 잘 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나는 돈 버는 재주나 능력도 없다.
그래도 생활은 해야겠기에 글 중독에서 벗어나 2년 반 동안 돈벌이에 매달려 살았다. 소설 한 편도 못 쓰고……. 지독한 돈 가뭄에서 벗어나고자 소설을 영원히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그러다 또다시 백수 신세가 되었고 다시 소설을 시작했다. 회복하는데 여러 날 걸렸지만 독자들은 전혀 눈치 못 채는 듯했다.
다시 소설 창작을 하는데 두 군데서 문학상을 받으라고 해 받았다.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감사했다. 세상에 태어나 내가 인정받는 순간도 있구나 싶었다.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 은혜로 굶지 않고 살고 있다.
의식주 하나 걱정 않고. 내가 견디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덜 먹고 덜 쓰고. 창작과 기도에만 전념하면 돈 쓸 일도 없다. 세상은 불공평한 듯 보이지만 공평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나 같은 사람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고 살아갈 길이 열리니 말이다. 세상에 미련한 자를 들어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평한 은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는 ‘추억이라는 이름’은 내 12번째 창작집이다. 인생의 의미를 반추하는 화려한 백수라는 단편 외에 12편이 실렸다. 나의 글들은 대부분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에도 독자와의 공감을 기대하며 어려운 출판환경에도 책을 내주신 도서출판 한글의 아동문학가 심혁창 사장님께 감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께도 감사를 올린다.

목차

화려한 백수 7
환상과 열정 26
추억이라는 이름 53
해후 76
비전 102
내 인생의 파격 129
산다는 것은 게릴라전이다 157
시한폭탄 206
재수 좋은 여자 234
맞선 보는 여자 260

[동 화]
288 예삐와 아기고양이
293 동영이의 외출

[평 론]
307 추억이라는 이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