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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서유리 역 | 책만드는집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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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20년 리커버]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책만드는집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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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4322 / 230쪽 124 x 19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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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이며 세계적인 문학가인 괴테의 자전적 소설 책만드는집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왔다. 1760년대 말부터 1780년대 중반에 걸쳐 독일에서는 이른바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이라는 문예운동이 일어났다. 헤르더를 주축으로 한 이 문예운동은 이성·규칙·질서에 대하여 인간의 정열, 근원적 공상력, 개성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강력한 감정이입과 창조적 천재성을 문학의 기본으로 삼고, 나아가 사회적 편견, 종교적·국가적 강제로부터의 자유와 자결권 확립을 강...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이며 세계적인 문학가인 괴테의 자전적 소설 책만드는집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왔다. 1760년대 말부터 1780년대 중반에 걸쳐 독일에서는 이른바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이라는 문예운동이 일어났다. 헤르더를 주축으로 한 이 문예운동은 이성·규칙·질서에 대하여 인간의 정열, 근원적 공상력, 개성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강력한 감정이입과 창조적 천재성을 문학의 기본으로 삼고, 나아가 사회적 편견, 종교적·국가적 강제로부터의 자유와 자결권 확립을 강령으로 하였다. 이 운동에 동참한 이들은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발판으로 인간의 주체적인 능동성을 작품의 핵심 주제로 설정했다. 바로 괴테가 질풍노도운동의 지지자면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에 걸쳐 작품 활동을 한 독일의 대문호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이 시기 열정의 소산으로, 1774년 괴테가 25세 되던 해 집필 2주 만에 완성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자연을 동경하는 순수한 청년 베르테르의 편지를 모은 서간체 소설이며, 현재 일반에게 읽히고 있는 것은 1787년에 부드러운 표현으로 고친 개정판이다. _괴테의 자전적 체험 베츨러에서 경험한 샤를로테 부프와의 사랑과 유부녀를 사랑한 친구 예루살렘의 자살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었다. 독자들은 심각한 충격을 받았으며, 작품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거세게 일었다. 이는 종래의 소설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타파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18세기의 소설은 연애소설이든, 여행소설이든 독자에게 오락을 제공하고 교훈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즉 18세기의 예술이나 문학의 본질적인 기능이 사람을 '즐겁게 하고 유익하게 하는 것(prodesse et delectare)'에 있었던 것에 반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근본적인 인간의 삶의 방식을 문제 삼고자 했다. 독자들의 생각은 주인공이 왜 자살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 하는 점에 쏠리지 않을 수 없었다. 종래의 소설에서는 인간이 자유의지로 사랑을 죽음으로 끝맺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 작품에 대한 비난으로서, 이것은 자살을 변호하는 글이라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이 작품으로 인해 자살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르테르의 숙명의 연인 로테는 결국 타인의 아내가 되었으며 세간의 규율이 허락하지 않는 사랑을 하는 베르테르로서는 영원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길,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주인공 베르테르의 무한을 향한 충동, 풍부한 감정은 동시에 괴테 자신의 것이기도 했지만, 단 하나 결정적인 차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작가 괴테에게서 볼 수 있는 창조적인 정신이 주인공에게 결여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오로지 자기의 감정에만 충실하고, 청춘의 모든 에너지를 자기 내부로 쏠리게 할 뿐, 현실 사회에 적응하고 거기에서 자기 생활을 구축할 줄 모르는 청년의 비극이 '베르테르'인 것이다. 후년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염세라는 병적 상태에서 태어난 것이고, 그 시대의 병적인 풍조였던 센티멘탈리즘을 문학적으로 기록한 소설이라고 말하고 있다. 18세기에 있어서 비극은 희곡의 독점물로서, 일반적으로 산문소설에서는 비극적인 소재를 표현하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었는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이러한 통념을 타파하였으며, 또 편지라는 내적인 고백 수단을 이용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문학 장르에 하나의 커다란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_작품 줄거리 고향을 떠나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한 베르테르는 아름다운 로테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의 약혼자의 등장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고민과 번뇌에 시달린다. 베르테르는 괴로운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 채, 공사의 비서가 되어 잠시 로테를 떠났다가 그곳의 속물적인 사람들과의 교제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로테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로테는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있는데…….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교수법 과정을 수료하고,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다 얼떨결에 출판 번역에 발을 들인 후 그 오묘한 매력에 빠져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또 제 탓인가요?』, 『우연은 얼마나 내 삶을 지배하는가』,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공간의 심리학』,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내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 『사라진 소녀들』, 『상어의 도시』, 『카라바조의 비밀』, 『독일인의 사랑』, 『월요일의 남자』, 『언니, 부탁해』, 『관찰자』, 『타인은 지옥이다』, 『당신의 완벽한 1년』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로테, 나는 창가에 다가가 하늘을 바라봅니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거무스름한 구름 사이로
무한한 천공의 모래알 같은 별들을 바라봅니다.
그래요, 저 별들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원한 신이 저 별을 가슴에 품고 있으니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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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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