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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리즈 : 시인생각 한국대표 명시선 100 [90]

김영랑 저 | 시인생각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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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306 / 85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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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03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본병은 윤식, 아호는 영랑이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고를 거쳐,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후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등과 《시문학》동인으로 참가하면서 활발히 시작활동을 펼쳤다. 영랑은 생전에 《영랑시집》(1935년), 《영랑시선》(1949년)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유탄을 맞아 47세로 애석하게 운명했다. 
우리 민족의 정한을 노래한 시인으로 알려진 영랑의 시 세계는 동양적 은일의 시관과 한시, 특히 고산 윤선도의 시조 등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랑의 시는 자연에 자신의 감정을 맑게 투영한 탁월한 서정시로,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고 자연물에 대한 순정한 심정을 투사함으로써, 고요한 내면을 지순한 언어로 표상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는 자연에 대한 음풍농월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면서 동시에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앞에서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일제 치하의 억압적 신민지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냈다. 또한 그는 창씨개명, 신사참배, 단발령을 끝가지 거부하는 절개와 기개를 보여주었다. 

* 국가 중요민속자료 영랑생가 
강진읍 남성리 탑동에 있는 영랑 생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오-매 단풍 들것네>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 등 주옥같은 영랑의 시가 탄생한 배경이기도 하다. 1903년 이 집에서 태어난 영랑이 1948년 서울로 이주한 뒤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나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전라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영랑 후손들의 고증을 받아 전면 보수를 한 뒤 2007년 10월 12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승격되었다.

목차

목차
1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내 마음을 아실 이
춘향春香
오-매 단풍 들것네
청명淸明
5월
가늘한 내음
두견杜鵑
집
2
언덕에 바로 누워
연 1
연 2
불지암佛地菴
뉘 눈결에 쏘이?었소
내 홋진 노래
금호강
바다로 가자
황홀한 달빛
푸른 향물
3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강선대降仙臺
독毒을 차고
어느 날 어느 때고
낮의 소란소리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묘비명
밤 사람 그립고야
우감遇感
사랑은 하늘
4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그 색시 서럽다
허리띠 매는 시악시
숲 향기
뵈지도 않는 입김
아파 누워 혼자
한 줌 흙
함박눈
풀 위에 맺혀지는
5월 아침
5
제야除夜
좁은 길가에
마당 앞 맑은 새암
꿈밭에 봄마음
내 옛날 온 꿈이
빛깔 환히
땅거미
달
물 보면 흐르고
거문고
발사. 서정주
김영랑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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