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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시리즈 :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49]

김이구 저 | 현대문학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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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6460 / 6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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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근현대문학사에서 과학소설 장르의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운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 한낙원의 대표적 작품선


현대문학에서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 시리즈의 하나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을 출간하였다.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이며 전 생애에 걸쳐 ‘과학소설가’의 이름에 걸맞은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유일한 작가라 할 수 있다.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난 한낙원은 1945년 평양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한 경험을 살려 한국전쟁 당시 평양방송국 재건과 유엔군에서 방송 관련 업무에 관여했으며 1953년경부터 방송극을 각색하는 등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한낙원의 본격적인 과학소설 창작은 1959년 《연합신문》에 ‘과학모험소설’ 『잃어버린 소년』을 연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친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은 국가적으로 과학 입국을 내세우고 과학의 대중화가 시작된 시기다. 한낙원은 이러한 과학소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했고, 특히 미래 세대라 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소설을 많이 썼다. 그는 학생잡지 《학원》을 비롯해 학생들의 과학 교양 전문잡지인 《학생과학》, 그리고 《새벗》, 《새소년》 등 어린이잡지와 《소년동아일보》, 《소년한국일보》 등의 어린이신문에도 오랜 기간 과학소설을 연재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과학과 기술에 초점을 둔 모험담으로서 하드에스에프의 경향이 강하며, 주로 과학과 기술이 이루어낸 세계를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의식해 그에 걸맞은 형식과 내용을 추구한 결과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줌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삶을 개척할 정신과 의지를 북돋우려는 계몽성을 드러낸다.
이처럼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쳤음에도 여전히 한국문학사에서 과학소설가로 칭할 만한 작가가 희귀한 형편이다. 1990년 이후에야 과학소설이 활성화되어 현재 복거일, 듀나, 박성환, 배명훈 등의 과학소설이 문학 독자들에게 과학소설의 재미와 의미를 확인시켰지만 과학소설은 여전히 독특한 장르로서 일부 애호가층에게나 적합한 문학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찍이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과학소설을 창작했던 한낙원은 전 생애에 걸쳐 일관되게 과학소설 전문 작가로서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의 방대한 작품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서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한국과학소설사, 나아가 한국문학사에서 제자리를 잡아주는 것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시급한 과제다.

저자 소개

서울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작가와 문학 평론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가 있습니다.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나 평양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했다. 해방 직후 평양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한국전쟁 발발로 1950년 12월 남으로 와서 주한 유엔군 심리작전처 방송부장 등 방송 일을 주로 하였다. 일찍이 방송극에 관심을 가져 1953년경부터 외국 방송극을 각색 소개하고 과학방송극을 집필하는 등 선구적으로 활동하였다. 한낙원은 1954년부터 몇몇 잡지의 주간을 맡아 일하였고, 1975년부터는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으로 근무했다. 1958년 무렵부터 어린이 청소년 소설과 다양한 과학 관련 글을 발표하기 시작해 1959~60년에 장편『잃어버린 소년』과『화성에 사는 사람들』을 연재하는 등 ‘과학모험소설’, ‘공상과학소설’을 열정적으로 개척하였다. 이후 반세기 가까운 동안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2007년 타계했다. 작품집으로『길 잃은 애톰』『할아버지 소년』『사라진 행글라이더』등이 있으며, 장편으로『잃어버린 소년』『금성 탐험대』『우주 도시』『해저 왕국』『별들 최후의 날』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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