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저 | 김선 역 | 미래문화사 | 2013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3.00
판매가
$12.6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2994145 / 288쪽 128 x 18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중에 번역되는 책은 전에 번역된 책의 완성도를 넘어서야 한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적인 번역으로 적확한 뜻을 찾은 완역의 결정판!! 개츠비를 이해하기 위하여 아마도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실의 시대』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온 책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자주 언급하지만 않았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을 정도로 낭만적인 이 남자를 만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혹자들은 하루키가 『위대한 개츠비』로 사람들을 낚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개츠비가 전혀 위대해 보이지 않았다는 데에 있었던 것 같다. ... 나중에 번역되는 책은 전에 번역된 책의 완성도를 넘어서야 한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적인 번역으로 적확한 뜻을 찾은 완역의 결정판!! 개츠비를 이해하기 위하여 아마도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실의 시대』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온 책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자주 언급하지만 않았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을 정도로 낭만적인 이 남자를 만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혹자들은 하루키가 『위대한 개츠비』로 사람들을 낚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개츠비가 전혀 위대해 보이지 않았다는 데에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일을 마음속에 계산기를 꺼내놓고 이득인지 따져보고 이득이 되는 일만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야기하고, 그런 경제적인 방법을 통해 성공 한 사람들을 위대하다고 말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는 자식에게만은 그렇게 살지 않았고 나라를 구한 수많은 애국지사, 장군들도 그랬기에 우리가 있다. 어머니를 떠올려 보라고 하면 사람들이 눈물 글썽이는 이유는 자신의 손해를 마다않고 헌신해 주셨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잠깐 잊고 있지만 사람들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쳤을 때 ‘위대하다’란 말을 붙여준다. 문제는 개츠비에게도 통용되는 것이었다. 아마도 데이지가 그 말을 했다면 모든 독자는 고개를 끄덕였을 텐데 작중 화자인 닉만이 그와 비슷한 말을 한다는 데에 있다. 그렇다면 닉에게 개츠비의 존재란 어떠했는가란 문제에 천착해야한다. 많은 『위대한 개츠비』의 번역본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 소설에서는 닉이 작중 화자로서 개츠비란 인물을 통하여 성장하는 문제에 역점을 두어 그의 심중을 이해하기 위해서 본문의 정확한 뜻을 알고자 노력했다. 그가 균형자로서 전 상황을 분석하고 서술하는 부분에 오류가 없는지 원문과 대조해가면서 적확한 뜻을 찾고자 노력했다. 나중에 번역되는 책은 전에 번역된 책의 완성도를 넘어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번역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것이 번역자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좀 더 원작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알맞은 뜻을 찾기 위해 수없이 책을 읽어야 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하루키가 ‘세 번 읽으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란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영화가 개봉하여 다시 한 번 『위대한 개츠비』의 붐이 일어 ‘위대한’이라는 뜻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 피츠제럴드는 ‘닉’이라는 화자를 통하여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말해줌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한 이유를 정당화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닉 캐러웨이라는 작중 화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것이다. 주변 친구들이 왜 그렇게 젤다에게 헌신하느냐고 수 없이 소리를 들어왔을 테니까. 이 소설은 우리의 90년대 상황과도 닮아있다 1990년대, 당시 김영삼 정권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며 우리는 선진국이라고 선언해 정말 우리가 부자가 된 줄 알았었다. 당시 우리는 엄청난 소비가 있었고 ‘오렌지족’과 ‘야타족’이라는 새로운 신세대가 등장했고 호황을 누렸었다. 이제는 우리에게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겠다는 청사진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요즈음 90년대에 대한 추억들이 많은 소스가 되고 있는데 그것은 그때의 호황을 즐겼던 20대가 도둑같이 찾아온 IMF의 희생양이 되고 불안한 삶을 걱정하는 현재의 40대가 되어 사회를 이끌고 있는 기성세대가 돼있기 때문일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도 미국 최고의 호황이었던 192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곧 미국 최고의 대 공황이 닥친다. 이런 일들이 현재의 우리와 100년 가까운 갭을 두고 싱크로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위대한 개츠비』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90년대를 추억하게 될 줄은 나도 미처 알지 못했다. 작업을 마치고 불현듯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 2 - Waltz 2」가 생각나 플레이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작가가 다른 이데올로기에 다른 삶을 살았지만 그들의 작품에서 하나로 이어지는 감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화려하지만 왠지 서글픈 곡조에 화려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 『위대한 개츠비』에 어울리기 때문인가 보다.

저자 소개

1896년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13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에드먼드 윌슨, 존 필 비숍 등과 교우하며 습작 시기를 거쳤다. 1917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후(戰後) 1920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감수성을 그려낸 처녀작 『낙원의 이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에 단편집 『아가씨와 철학자』가, 1922년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다운,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들』과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이 출간됨으로써, ‘재즈 시대’를 전형화한 당대의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대표작은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위대한 개츠비』(1925)로,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를 완벽한 기법과 서정적 문체로 다루어, 발표 당시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로부터 ‘문학적 천재’, ‘눈부신 예술적 성공’, ‘완벽한 장편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개츠비』 이후 10여 년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무질서하고 불행한 생활에 빠졌다. 그리하여, 피츠제럴드는 세 번째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를 1934년에야 비로소 출간했고, 다음 해에 단편집 『기상나팔』도 발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1936년 피츠제럴드는 《에스콰이어》에 심리적 균열과 문학적 견해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들을 실었는데 ‘무너져 내리다’라는 제목으로 사후 출간되었다.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위하여 마지막 장편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에 1940년 44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차

목차
지도
위대한 개츠비
해설│개츠비는 위대한가
F.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