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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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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문학동네 어른을 위한 동화 [29]

하중오 저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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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2200 / 20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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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만 킬로미터의 외로운 비행, 그 머나먼 생의 길 민주, 민중, 민족이라는 거대 서사가 휩쓸던 80년대를 건강한 민중적 상상력과 유미주의적인 언어로 통과하면서 시대의 고뇌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바 있는 하종오 시인이 어른을 위한 동화 『도요새』를 펴냈다. 최근 펴낸 시집 '님'에서 보여지듯이 90년대 초입에서 공백기를 가졌던 하 시인은, 상생의 세계, 다시 말해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현실 속의 지극히 자연스런 존재로서의 ‘님’과의 합일을 추구해왔다. 화해와 포용을 덕목으로 하는 그의 새로운 시세계는, 안과 밖, 지배와 피... 1만 킬로미터의 외로운 비행, 그 머나먼 생의 길 민주, 민중, 민족이라는 거대 서사가 휩쓸던 80년대를 건강한 민중적 상상력과 유미주의적인 언어로 통과하면서 시대의 고뇌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바 있는 하종오 시인이 어른을 위한 동화 『도요새』를 펴냈다. 최근 펴낸 시집 '님'에서 보여지듯이 90년대 초입에서 공백기를 가졌던 하 시인은, 상생의 세계, 다시 말해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현실 속의 지극히 자연스런 존재로서의 ‘님’과의 합일을 추구해왔다. 화해와 포용을 덕목으로 하는 그의 새로운 시세계는, 안과 밖, 지배와 피지배, ‘나’와 ‘너’의 구분이 없는 세계를 지향해왔다. 자연이 현실을 배제하지 않고 넉넉하게 끌어안듯이, 시인 역시 누추한 현실의 한가운데 서서 현실은 물론이고 현실 너머의 세계와 대면한다. 그러나 그가 마침내 가 닿고 싶어하는 저 합일의 세계는 ‘나’와 ‘너’가 사라지는 무화의 세계가 아니다. 조화를 이루지만 그렇다고 획일적인 하나가 되지 않는, 화이부동(化而不同)의 상대적 세계를 꿈꾸는 것이다. [도요새]는 그 동안 그가 천착해온 화두, 즉 상생과 합일을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놓은 작품이다.

저자 소개

1954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했으며,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시편』, 『님』, 『님 시집』,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이 있다.
1965년 춘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개인전과 단체전을 여러 차례 열었다.《사기 이야기》,《삼국지 이야기》,《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눈 속 아이》,《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까매서 안 더워?》,《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관순》,《내 동생은 못말려》등의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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