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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와 벼룩

시리즈 : 미세기 우리 그림책 [3]

안도현, 김세현 저 | 미세기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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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는 반복과 과감한 속도감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가 살아 있는 이야기 동화이다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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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713349 / 44쪽 233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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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 고전에서 찾은 우리 조상의 지혜와 해학이 담긴 우화 그림책 <오소리와 벼룩>은 조선의 문인이자 실학자인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 나오는 짧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우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오소리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벼룩을 구해줍니다. 벼룩이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말려 주고 나서, 자신의 털을 이불 삼아 하룻밤 재워주는데, 벼룩은 고마움도 모르고 자기 본성대로 오소리의 피를 빨아먹지요. 한밤중에 오소리는 가려워서 잠에서 깨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벼룩을 몸에서 떼어낼 수 있을까요? <오소리와 벼룩>은 난감한 상황에 빠진 오소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조상의 지혜와 해학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집니다. 누구 편을 들고 싶은지, 벼룩을 지키지 못한 오소리 편을 들지, 은혜를 모르는 벼룩 편을 들지를요. 2. 소리 내어 읽으며 리듬감을 익히는 이야기 동시 그림책 <오소리와 벼룩>은 우화 그림책인 동시에 이야기 동시입니다. 이야기 동시는 동시에 동화적인 요소를 섞은 양식으로 동시와 동화의 비빔밥이지요. 그래서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어야 제맛입니다. 리듬감이 확 살아나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됩니다. 물에 젖은 벼룩 입김 불어 곰실곰실 말려 주고, 뚱뚱 벼룩 밑에 깔린 납작 벼룩 빼내 주고, 발길질에 채인 벼룩 일으켜 주고 세워 주고. 재미있게 시를 읽는 사이 아이들은 우리말의 아름다운 리듬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3. 안도현 시인이 쓰고 김세현 화가 그린 그림책 안도현 시인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는 반복과 과감한 속도감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가 살아 있는 이야기 동시 <오소리와 벼룩>을 썼습니다. 다양한 조형적 변화와 실험을 하는 그림작가 김세현 역시 <오소리와 벼룩>을 통해서 화려한 색채와 과감한 붓 터치, 그리고 단순한 선을 사용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읽는 맛과 재미, 시각적 멋과 재미가 동시에 충족되는 우화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전북 이리중학교 국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989년 해직당했다. 이후 1994년 전북 산서고등학교로 복직했으나 1997년 교사직을 그만두고 전업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1996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1998년 시 「고래를 기다리며」로 소월시문학상을, 2002년 시집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로 노작문학상을, 2005년 시집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로 이수문학상을, 2007년 시 「고니의 詩作」으로 윤동주상을, 2009년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로 백석문학상을, 2012년 시집 『북항』으로 임화문학예술상과 단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등을 펴냈으며, 『연어』 이후 어른을 위한 동화 『관계』 『사진첩』 『짜장면』 『증기기관차 미카』 『민들레처럼』 『나비』 『연어 이야기』를 펴냈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수묵화를 중심으로 회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림책 《만년샤쓰》《준치 가시》《엄마 까투리》《7년 동안의 잠》《아기 장수의 꿈》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4년 제 4회 출판미술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볼로냐 국제도서전 주빈국관 원화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6년 IBBY 그림 부문 어너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그림책으로 계승하기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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