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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족보 송재찬 장편동화

시리즈 : 책 읽는 가족 [104]

송재찬, 임연기 저 | 푸른책들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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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1191 / 198쪽 174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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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외따로 떨어진 섬 제주도의 설화가 모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한 책이다. 오랜 세월 동안 제주도에서 구전되어 오던 <아기장수 설화>가 작가의 외할머니의 입에서 작가의 펜으로 전해져 마침내 모든 아이들이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동화가 되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제주도 태생 작가의 제주도 설화 이야기 20여 년 전, 중편동화로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오랜 세월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 장편동화로 탈바꿈되어 출간되었다. 세월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는 송재찬 장편동화 『비밀 족보』가 바로 그 작품이다. 를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제주도 태생 작가이기에 제주도적 특성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었던 까닭이다. 작가는 ‘단지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바꾸고 싶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 ▶제주도 태생 작가의 제주도 설화 이야기 20여 년 전, 중편동화로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오랜 세월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 장편동화로 탈바꿈되어 출간되었다. 세월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는 송재찬 장편동화 『비밀 족보』가 바로 그 작품이다. 를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다른 작품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제주도 태생 작가이기에 제주도적 특성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었던 까닭이다. 작가는 ‘단지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바꾸고 싶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일찍이 고향 제주도를 떠났지만, 오히려 제주도를 떠난 뒤에 제주도의 진가를 깨닫고 뒤늦게 제주도만의 특징을 찾아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 신화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거기에서 작품의 모티프를 찾는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한 지역에 국한된 지역적 신화나 설화를 다루고 있는 작가는 많지 않다. 하지만 『비밀 족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외따로 떨어진 섬 제주도의 설화가 모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한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제주도에서 구전되어 오던 는 작가의 외할머니의 입에서 작가의 펜으로 전해져 마침내 모든 아이들이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동화가 되었다. ▶저마다의 ‘날개’를 찾기 위한 타임머신 사람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소망은 원초적인 욕망인지도 모른다. 땅 위에 발붙이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인간이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날개’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천재 작가 이상도 그랬고, 애초에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도 그랬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나 널리 전해 내려온 도 일맥상통한다. 날개 달린 아기장수가 태어나, 고통에 빠진 백성을 구해 준다는 내용의 설화에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에서 탈출하기를 바라는 우리 조상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또한 『비밀 족보』는 동화로써는 흔치 않은 액자구성을 하고 있다. 옛날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안쪽 이야기에서, 마침내 나타난 ‘날개 달린 사람’은 영혼이 된 뒤에도 사람들의 불행을 저버리지 못해 하늘로 가기도 전에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날개 달린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없애고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자신의 임무를 끝내 지켜 낸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희망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현대 초등 학교 교실이 배경인 바깥 이야기는, 날개 달린 사람의 후손인 ‘나’의 행동과 깨달음을 통해 옛날부터 전해 오는 날개 달린 사람 이야기의 의미를 좀더 깊이 깨닫게 해 주며, 저마다의 ‘날개’를 찾아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저자 소개

1950년 음력 6월. 제주도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선생님이 노트 한 쪽을 2등분해서 두 권의 책을 정리하도록 했는데 독후감이 뭔지 제대로 몰랐던 작가는 줄거리만을 간추려 노트를 채웠다. 그의 책 읽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969년에 제주교육대학에 입학했다. 군사 훈련과 아르바이트로 정신이 없었지만 문학동인 ‘연지’를 결성하여 시 습작을 했고 소설을 열심히 읽었다. 남제주 대정초등학교에 발령이 났다. 도서관연구학교여서 여느 도서실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창작동화 같은 게 꽂혀 있었다. 처음으로 한국 창작동화를 읽기 시작했고 교육잡지 ≪새교실≫과 ≪교육잡지≫ 독자 문예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투고 작품은 최종심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독자 문예에 뽑힌 작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는 사이, 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신춘문예, 소년중앙 문학상 등 아동문학작품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작가는 섬을 떠나 육지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봉화, 영주, 안동 등을 다니며 동화책을 사기 시작했고 이원수 선생님 추천으로 ≪새교실≫ 동화 3회 추천을 끝냈다. 당시는 동화에 전념했던 시기였고 동화작가 배익천에게 날마다 편지를 쓰던 시기였다. 이웃 학교에 계시는 이오덕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기 시작해 권정생 선생님을 소개받고 안동군 일직면 송리로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러 다니기 시작했다. 1975년 동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벽지로 자원, 동면초등학교로 옮겼다. <강아지똥>을 당선시켰던 ≪기독교 교육≫에 <종을 치는 마음>이 당선되고 창주문학상에 <화가와 비둘기>가 당선됐다. 그리고 1976년 마침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믿음>이 당선되었다.



광주에서 내던 ≪아동문예≫에 첫 장편을 연재했고 첫 작품집 ≪민들레섬의 나비≫가 나왔으며 중편 <안개와 들꽃>으로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고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로 제7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1984년 5월 말쯤  ≪소년동아≫ 성인환 기자에게 동화 연재를 의뢰받았다. 그렇게 시작한 게 <돌마당에 뜨는 해>다. 동아일보 출판국에서 아동물을 시작한다고 해서 ≪소년동아≫는 이 작품을 추천했고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1981년, 노원호 시인의 덕으로 서울사립학교인 서울여대 부설 화랑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기고 서울 사람으로 살기 시작했다. 대형 서점을 구경하는 동안 제주도에 관련된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제주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작품 속에 제주도 설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장편 ≪큰불 장군과 작은불 왕자≫,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하얀 야생마≫ 등이 그런 작품들이다.

196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신나는 썰매타기》, 《연아, 연아! 높이높이 날아라》,《쇠를 먹는 불가사리》, 《효 이야기》, 《십 원짜리 똥탑》, 《너울가지》, 《비밀 족보》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목차
처음 이야기
그 고통이 연기라고? / 지하철에서 / 또 다른 증상 / 아빠의 이야기
비밀 족보
서문 / 겨드랑이 밑의 비밀 / 제주 섬의 굉장한 석공 / 나는 너의 날개였어 / 왜 저 돌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까 / 너의 몸에는 원래 / 바위 속에 박히는 새들 / 불타는 마음 / 날개 달린 사람 / 마침내 당도한 저승사자 / 부서진 석수의 영혼 / 후기
마지막 이야기
배신 / 우리 가문의 비밀 족보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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