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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위크엔드

시리즈 :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5]

아카가와 지로 저 | 한성레 역 | 씨엘북스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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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22204 / 29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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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수수께끼의 대학생이 초대하는 펜트 하우스에서의 파티
위험하지만 피할 수 없는 보랏빛 주말의 비밀 속으로!

소녀 시절의 마지막 가을, 위험한 바람이 불어온다.
우울한 표정의 가면을 쓰고 낯선 세계로 그녀를 불러들이는 것은…….

이 책의 주요 내용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교코에게 나타난 새로운 남자, 다다노. 두 사람의 교제를 걱정하던 사야카는 다다노의 펜트 하우스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는다. 한편 다다노 아버지의 회사에 근무하던 사카이는 아내가 사채업자에게 큰돈을 빌렸다는 충격적인 전화를 받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혀 알지 못하던 그들이 하나의 접점을 통해 맞물린다. 사야카와의 만남을 방해하려는 아키오 어머니. 그리고 기누코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결혼을 진행하지 못하는 가와무라. 다양한 인물들의 크고 작은 갈등들 또한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홀로 위험에 처한 사야카. 고교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어른의 세계로 한 걸음씩 다가가는 스기하라 사야카의 흥미진진한 청춘 미스터리

현실 세계와 작중 배경의 시간적 흐름이 동일하게 흘러가는 것이 특징인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일본에서는 1988년부터 1년에 한 권씩 발매되어 2012년 기준으로 이미 39세의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한 사야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18세 여고생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풋풋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녹색 핸드백』에서 15세 중학생이었던 그녀는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고 때로는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인 사야카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그 외 주변 인물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변하는 것은 연령뿐만이 아니다. 그들의 인간관계나 주변 상황, 세상사를 대하는 사고방식까지 현실에서의 사람이 그러하듯 어떤 부분에서는 조금씩, 또 어떤 특별한 부분에서는 갑자기 바뀌어간다.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변화야말로 이 시리즈의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이 변화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지 점점 흥미를 갖게 만든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동창회에 참석하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할까.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에는 바로 그런 변화를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물론 추리 소재가 주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본 시리즈의 제4편인 『보라색 위크엔드』에서는 사채, 검은돈, 펜트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주말 파티, 마리화나 같은 자극적이면서도 무거운 단어들이 종종 등장한다. 또한 전편들의 제목을 살펴보았을 때 핸드백, 캔버스, 재킷과 같은 일상적인 대상들이 사건의 열쇠가 된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하나의 물건이 아닌 특정한 시간과 무대를 통틀어 ‘위크엔드’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하여 보라색이라는 색상적 이미지에서 오는 신비, 불안, 우울 등의 상징성까지 포함하면 이번 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대략 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안팎으로 복잡한 사건들에 휘말려 있는 18세 사야카의 가을. 과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보랏빛 주말의 진상은 어떤 모습일까? 점차 어른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사야카의 행보를 지켜보는 일은 결코 후회스럽지 않을 것이다.

일본 독자서평

- 18세를 맞이한 사야카. 여전히 모험심이 강하고 풋풋합니다. 아카가와 지로의 상상력은 실로 대단하군요. 작가가 사야카를 얼마나 아끼는지 그 애정이 느껴집니다. (아마존 재팬 ID_ kai***)

-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사야카의 변화를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집안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야카도 조금씩 변해갑니다. 본인이 가족을 지탱해야 한다는 사야카의 결심이 느껴졌습니다. (아마존 재팬 ID_ mic*******)

- 지금까지 발표된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입니다.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갈등 관계가 거침없이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독서미터 ID_ bat******)

저자 소개

일본의 소설가.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시 출생. 
혈액형은 A형. 토호(桐朋) 고등학교 졸업. 
1996년부터 가나자와 학원 대학 문학부 객원 교수. 


1976년 : 《유령열차〉 15회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 
1980년 : 《악처에게 바치는 레퀴엠》 7회 가도카와 소설상 
2006년 :  제9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 


 



세 살 때부터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에 영향을 받고, 초등학생 때에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지만 좌절했다. 
중학교 시절에 《셜록 홈즈의 모험》을 읽고, 3학년 때는 모방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공부는 국어와 영어 이외에도 특히 수학과 체육이 싫었다고 한다.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 대학입시에 실패했다. 
아버지 아카가와 고이치는 장편 애니메이션 《백사전(白蛇伝)》을 만든 인물인데, 다른 가정을 갖고 있어서 따로 살았고, 유소년 시기에도 거의 만나지 않았다. 


졸업 후에는 서점 근무를 거쳐, 일본기계학회 사무국에 취직했다. 몇 년을 근무한 후, 이대로는 소설을 쓸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1975년부터 소설(시나리오)을 투고하기 시작했으며, 1976년에 《유령열차》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78년에는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기 작가가 되었다. ‘세 자매 탐정단’ 시리즈와 ‘스기하라 사야카(杉原爽香)’ 시리즈 등 여러 인기 시리즈를 포함해 라이트 미스터리의 기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소설가 대부분이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를 이용해 작품을 집필하지만, 아카가와 지로는 완고할 정도로 원고지에다 손으로 쓰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손으로 쓰는 것이 빠르다고 한다. ― 원고지에 집필하는 작가는 니시무라 교타로, 오사와 아리마사, 호사카 가즈시 등이 있다.
생일이 2월 29일이어서, 1988년에 간행된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 Kappa Novels 판 저자 소개에서는 ‘올해 열 살이 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2008년에 집필 작품이 500편이 넘었고, 누계 발행부수는 3억 부를 넘는다. 
그 가운데 많은 작품들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덕분에 1983년부터 3년 동안 일본 문단의 고액 납세자 1위를 차지했으며, 1984년에는 베스트셀러 1위에서 4위까지가 모두 그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그의 작품 중 무려 12편이 영화화되었고, 64편이 TV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저자는 “다작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쓰다 보니 자연히 작품이 많아졌다.”며 “600편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독자가 있는 한 계속 작품을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역자 소개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 졸업.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학 석사 졸업.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등이 있고, ‘허난설헌문학상’과 일본에서‘시토소조상’을 수상했다.
소설 ≪파도를 기다리다≫ ≪달에 울다≫를 비롯하여 한일 간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앤솔로지, 인문서, 실용서 등 200여 권을 번역했으며, 그중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붓다의 행복론≫ 등은 한국 중고등학교 각종 교과서의 여러 과목에 수록되었다. 특히 고은, 문정희,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 한국 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니시 가즈토모, 잇시키 마코토, 호소다 덴조, 고이케 마사요 등 일본 시인의 시와 스웨덴 시인 라르스 바리외의 하이쿠집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목차

■ 긴 여름의 끝에서
■ 새로운 사랑
■ 빚
■ 대화
■ 조퇴
■ 펜트 하우스
■ 접점
■ 파티 초대
■ 번잡한 거짓말
■ 따분한 하루
■ 아키코
■ 시간의 흐름
■ 돈다발의 무게
■ 거짓말
■ 파티에 가다
■ 약혼
■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 불운
■ 참극
■ 사진 속의 남자
■ 눈앞의 죽음
■ 속임수에 빠진 남자
■ 도덕을 배신하다
■ 에필로그

● 해설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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