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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과 소외의 연극사

김남석 저 | 해성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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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211672 / 360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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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김남석 『망각과 소외의 연극사』

연극 평론가인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남석 교수가 국제신문에 연재했던 연극 칼럼과 각종 잡지에 기고했던 평론 · 작품해설 등을 엮은 책이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연극사를 흥미로운 주제 선택과 흡입력 있는 입담으로 풀어 일반인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저술되었다.
1부는 1920-1930년대 대중극단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한국 연극의 흐름을 확인하고 조명 · 시나리오 · 의상담당자 · 분장사 등 무대 뒤의 사람들에 대한 미시사를 다채롭게 펼쳐낸다. 또한 식민지 최고의 화제작이나 국민연극경연대회 등의 사건을 통해 당대 연극의 사회적 파급력과 한국 연극의 뿌리를 추적한다. 2부와 4부는 부산연극의 저력과 한계를 점검하고 정체되어있는 지방연극계의 돌파구를 모색한다. 3부에서는 최근 발표된 연극 작품들에 대한 해설 · 평가와 더불어 현실과 과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가 이어진다.
제목 중 ‘망각’은 잊혀진 옛 대중연극을 의미하고 ‘소외’는 중앙으로부터 소외된 부산연극을 의미한다. ‘지난 세계에서 흘러나온 빛이 지금 여기의 우리 삶을 비추어야한다’는 저자 김남석의 말처럼, 『망각과 소외의 연극사』는 옛것과 지방을 복원하고 싶은 염원의 발로이자 과거와 현재, 지역과 중심을 아울러 연극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경박한 관객들·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가 되었으며, 대학원 시절부터 틈틈이 써오던 연극평론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은 부산에서 살고 있으며, 2006년부터 국립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연극 관련 연구서로 『오태석 연극의 미학적 지평』『오태석 연극의 역사적 사유』『한국의 연출가들』『조선의 여배우들』『이윤택 연극의 미학적 시원』『난세를 가로질러 가다』『1930년대 조선의 대중극단들』 등을, 평론집으로 『비평의 교향악』『마음의 생태학』『어려운 시들』『빛의 유적』등을, 영화 관련 저서로 『한국 문예영화 이야기』『기억된 미래』『영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한국 영화의 미학과 경계』 등을 발간했다. 『간판 없는 거리』는 첫 산문집이다. 

목차

1부| 과거의 연극과 현재 연극
최초의 여배우
이 땅에서 연극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1930년대에도 야한 연극이 있었다(?)
경성의 구경거리 ‘동양극장’
부산 연극의 저력
나운규도 한때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옛날에는 연극을 어떻게 홍보했을까
신문을 활용한 연극 광고
기꺼이 고급 관객이 되고 싶은 사람들
옛날 관객들은 무엇을 보고 싶어했는가
인기 있었던 남자배우들
배우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시작한 여배우들
자유와 앙상블 사이에서
합숙 시스템의 어제와 오늘
무대 뒤의 사람들·1 대본 읽어 주는 프롬프터
무대 뒤의 사람들·2 최초의 무대미술가 원우전
무대 뒤의 사람들·3 연기에 이미지를 색칠하는 조명 디자이너
무대 뒤의 사람들·4 배우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의상 담당자
무대 뒤의 사람들·5 좋은 배우의 기본
무대 뒤의 사람들·6 연극을 책임지는 연출가
극단의 레퍼토리를 공급하는 전속작가들
한 편의 연극을 만들기까지
여배우 쟁탈전
육혈포 강도
방자가 주인(공)인 〈춘향전〉
작품성과 대중성 사이에 선 〈청춘무성〉
식민지 시대 최고의 화제작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상)
식민지 시대 최고의 화제작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하)
눈물의 〈아리랑 고개>
친일과 저항 사이에서
세상을 보는 광각(廣角)의 눈
잊혀 진 조연 배우 박제행
때로는 말보다 음악에 끌리는 이유
스타 커플들
오디션을 통과해서 스타가 되기까지
뮤지컬의 옛 형태
흥분과 불안이 공존했던 국민연극경연대회·1
흥분과 불안이 공존했던 국민연극경연대회·2
흥분과 불안이 공존했던 국민연극경연대회·3
흥분과 불온이 공존했던 국민연극경연대회·4
연말(年末) 도미(掉尾) 공연
새로운 시작
물이 흐르는 무대
모험하고 도전하는 희극배우들

<아리랑>
과 민중의 꿈

한 만능 연극인의 최후를 기리는 작은 묘비명

하와이의 조선 연극

모든 것이 끝날 때의 모습들

1920년대의 극단들

조선의 최초 극장은 어떤 형태였을까




2부| 지역의 연극을 향한 변명

연극의 조형미와 희곡의 문제의식

- 제 29회 ‘부산연극제’ 총평

‘부산국제연극제’에 대한 몇 가지 단상

- 2011년의 시점에 서서

변화하는
<맥베스>
, 순환하는 공연들

- 연희단거리패 제작
<맥베스>

기괴한, 그러나 필요한

- 이채경 작·연출
<산채로 말린>

무대는 비를 타고

부산 연극의 저력

- 20년 전의 약속, 20년 후의 연극




3부| 중심의 연극에 대한 몽상

100년 전의 연극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어야 하는가

- 극단 미추의
<은세계>
프리뷰

‘고선웅’ 만나러 가는 길

- 뮤지컬
<남한산성>
프리뷰

궁핍과 혼란에서 한국연극을 일으켜 세운 열정들

- 1950~60년대 연극배우의 내면 풍경들

다시 보는 외로운 말들의 풍경

드라마틱한 생애의 위험과 매력

‘듣는 말’에서 ‘보는 말’로

- 2009년 이윤택 연출의
<베니스의 상인>

또 다른 〈파우스트〉를 기다리며

말의 홍수와 몸의 아름다움

반복되면서 파고드는

고전의 사색과 관극의 즐거움

- 2009년 이윤택의
<베니스의 상인>
프리뷰

사랑은 언제나 움직여왔다

사랑을 시험하다

삶에서 가장 확실한 것

삶의 ‘환상’과 마주 서는 법

세상의 떼를 지우는 사람

-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2008)

얼어붙은 얼굴들, 그 위로 스쳐가는 잠깐의 미소들

엇갈린 인연, 그러나…

잊혀진 조선의 대중극

한 걸음 성숙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위하여

‘근대’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학문적 전진




4부| 부산의 극단과 무대 동행

- 연희단거리패의
<경성스타>
드라마트루기(2010)

극작과 연출의 사이에서, 사실과 허구의 경계에서

-
<경성스타>
의 작품 해설(2010)

식민지 시대를 ‘조선인’과 함께 건넜던 ‘조선의 대중극 작품들’

- 전위무대
<라쇼몽>
작품 해설(2010)

〈라쇼몽〉의 위험과 매력

- 극단 가라뫼의
<맨하탄 일번지>
드라마트루기(2010)

비상을 꿈꾸는 자의 몽상, 혹은 절망 연습

- 부산배우협회
<술집>
의 작품 해설(2010)

‘술집’에서 ‘배우들’을 만나다

- 권철의
<호녀와의 동거>
드라마트루기(2010)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사람들을 위하여



원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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