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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06100 / 397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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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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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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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유이
- 19,800
- 104,400
- 15,300
- 15,300
- [총서]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 [147]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하에서 촛불을 켜고 사는 한 흑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가 자신이 어떻게 해서 지하에서 살게 되었는지 어릴적부터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소설의 내용이다.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흑인의 특수한 처지를 빌려, 자신의 인간됨을 주장하지 못하는 인간들, 살아 있으면서도 인간의 참모습을 보일 수 없는 인간들의 고뇌를 파헤치고 있다. 이 작품은 인류 역사 이래 끈질기게 논의되고 있는 '인간은 무엇인가'에 이어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인간 존재의 문제를 추구하고 확인하려 한다.
출판사 리뷰
“저 청년은 자신의 심장 고동 소리를 믿듯이 선생을 믿고 있습니다. 저 청년은 노예와 실용주의자들에게 똑같이 교육된 저 위대한 허구의 지혜를 믿고 있습니다. 백인은 옳다는 것 말입니다. 나는 선생에게 저 청년의 운명을 말해줄 수 있습니다. 저 친구는 선생이 시키는 대로 다 할 것입니다. 저 친구의 그러한 맹목성이 그의 중요한 재산이기 때문이죠. 이제 두 분께서는 계단으로 해서 저 혼돈 속으로 내려가 이곳에서 꺼져주십시오. 당신네들 두 사람같이 가엾고, 추잡한 사람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요! 내가 두 사람 다 골통을 까부수는 은혜를 베풀기 전에 어서 썩 나가버리시오!”
(1권, 139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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