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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7721613 / 158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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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헤어짐이라는 아픔을 이겨 내고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 사람이 사는 길엔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생기고, 또한 자신이 떠나감으로 인해 남은 사람이 슬퍼할 일도 생기게 마련이다. 어린 준영이에게는 그 슬픔이 너무 일찍, 연달아 일어났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아픔이고 이겨 내야 할 슬픔이기에 준영이는 아픔 속에서도 스스로 그것을 딛고 성장한다는 이야기.
출판사 리뷰
"어찌 이 종이꽃뿐이겠느냐. 철이 아직 이르지 않은 진짜 꽃은 더 많은 추위와 세찬 바람 속에 이 겨울의 어려움을 견디고 나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거다. 네 누이도 지금 그런 아픔을 견디고 있는 거야. 아마 뒷산 마중재 동백꽃들이 모진 겨울을 참고 견딘 끝에 무리져 피어나는 따뜻한 봄쯤이면 네 누이도 차츰 눈물 자국을 거두고, 그 동백꽃처럼 아름답고 어엿한 어른으로 피어나고 있을 거다. 오늘 내가 네 누이를 위해 이렇게 진짜처럼 고운 종이꽃을 만들어 초례청을 꾸미는 것도 네 누이가 장차 이 동백꽃같이 곱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피어나라고 비는 뜻에선 게다. 그래 어떠냐. 준영인 누이가 이 꽃처럼 곱고 의젓한 어른이 되는 게 싫지 않을 테지?"
아저씨는 마지막으로 다짐을 주듯 잠시 손길을 멈춘 개 준영을 바라보셨다.
- 작가의 말
신나는 글방놀이
어쩔 수 없는 헤어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정겨운 누나 냄새
준영의 새 걱정
동백꽃이 피기까지
재미있는 혼례청놀이
정례 누나는 집을 떠나가지만
그리움과 기다림
- 작품 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