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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짓는 토끼

원제 : The Rhyming Rabbit (2012)
시리즈 : 상상그림책 학교 [23]

줄리아 도널드슨, 리디아 몽크스 저 | 신현림 역 | 상상스쿨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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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702453 / 36쪽 25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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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사랑스러운 시와 그림으로 풀어 낸 동시 그림책!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의 재치 있는 글과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스마티즈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리디아 몽크스의 꼴라주 기법을 동원한 파스텔 톤 그림, 시인 신현림 선생님의 운율을 살린 번역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시 짓기를 멈출 수 없어! 시 짓는 토끼는 다른 토끼들과 달랐어요.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로 나타내는...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사랑스러운 시와 그림으로 풀어 낸 동시 그림책!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의 재치 있는 글과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스마티즈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리디아 몽크스의 꼴라주 기법을 동원한 파스텔 톤 그림, 시인 신현림 선생님의 운율을 살린 번역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시 짓기를 멈출 수 없어! 시 짓는 토끼는 다른 토끼들과 달랐어요.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로 나타내는 것이 무척이나 즐거웠지요. 그런 토끼를 보고 친구들은 “시 짓는 거 그만하고 먹기나 하지.” “시 짓는 거 그만하고 잠이나 자지.”라며 불평만 해댑니다. 슬픔에 빠진 토끼는 스스로를 불필요한 존재라 생각하며 굴을 떠나 다른 세상으로 나갈 것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토끼의 시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는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하늘을 바라보며 시를 짓던 토끼는 자신의 시에 시로써 화답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바로 시 짓는 토끼와 똑같이 시 짓기를 좋아하는 양이었어요! 둘은 서로에 대해 시를 지어 주고, 주위의 아름다움을 시로 읊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하지만 시 짓는 토끼는 친구들이 자신을 걱정할까 봐 굴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내일 또 오겠다고 약속하며 양과 헤어집니다. 이제 시 짓는 토끼에게는 시 짓는 즐거움을 아는 소중한 친구가 생긴 것이지요!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시와 그림으로 이야기하다 〈시 짓는 토끼〉는 아이들에게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표현하는 좋은 수단이 시(詩)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동시 그림책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개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인공 시 짓는 토끼를 통해 사랑스럽게 풀어 내었지요. 시는 생각과 감정을 압축된 형식미를 통해 나타내는 대표적인 문학 장르입니다. 운율이 있어서 반복되는 말이 나올 때가 많고, 연과 행을 구별하여 쓰기도 하며, 비유적 감각적 표현을 주로 사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지요. 주인공 토끼는 언제나 호기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시’로 읊으며 즐거움을 느낍니다. 풀을 뜯는 풀밭도, 친구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여우와 땅속에서 처음 만난 벌레, 두더지, 지네도, 또 자신이 땅을 파는 상황조차도 시 짓는 토끼에게는 시의 훌륭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물과 세상에 대한 작은 호기심이야말로 행복의 시작’이라고 한 미국의 긍정심리학자이자 〈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의 저자 토드 카시단의 말처럼 주위의 사물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하기를 즐기다 보면, 아이들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의 글과 시인 신현림의 번역 추천 줄리아 도널드슨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괴물 그루팔로〉를 비롯해 수많은 그림책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십 개국에 수출, 번역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동심이 살아 있고, 아이들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시 짓는 토끼〉에서 줄리아 도널드슨은 각운을 맞춘 재치 있고 정감 있는 시들을 완성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리디아 몽크스는 스마티즈 상 수상 외에 〈시 짓는 토끼〉의 삽화로 2012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리디아 몽크스는 파스텔 화풍의 따뜻한 그림으로 텍스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쓰기 교과서에 실린 〈초코파이 자전거〉 동시집의 작가 신현림은 원문의 운율을 잘 살린 번역으로 작품들을 새롭게 재창조해 냈습니다. 그녀는 옮긴이의 말을 통해 “…시를 알면 세상의 아름다움이 더 많이 보여요. 시를 좋아하면 아주 매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중략)”라고 하였습니다. 옮긴이의 말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시를 알려 줄까, 시적인 아름다움에 물들게 할까를 저는 늘 생각합니다. 시를 좋아하며 사는 삶과 시를 모르고 사는 삶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시는 마음의 부자를 더 큰 마음의 부자로 만들어요. 시를 알면 세상의 아름다움이 더 많이 보여요. 시를 좋아하면 아주 매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누군가가 “ 나무가 크다.” 라고 말하면, 시를 아는 사람은 “나무가 빌딩처럼 크다.” 라고 말해요. 누군가가 “ 달이 떴구나!” 라고 말하면, 시를 아는 사람은 “달이 노란 아이스크림처럼 떴구나!”라고 말하지요. 어때요, 시를 아는 사람이 더 끌리지 않나요? 그런데 어떻게 시를 알려 줄지에 대한 고민을 아주 만족스럽게 풀어 낼 책을 만났어요. 바로 이 책 〈시 짓는 토끼〉예요. 무엇이든 시로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토끼처럼 여러분도 직접 시를 지으며 멋진 시인이 되어 보세요. 아침에 일어나 풍선처럼 떠 있는 해님에 대해 시를 써도 좋고 이불, 물컵, 곰 인형, 신발, 아빠, 엄마에 대해 시를 써도 좋아요. 뭐든 시가 될 수 있어요……(중략)” ­신현림(시인)

저자 소개

스코틀랜드 태생의 저자 줄리아 도널드슨은 <괴물 그루팔로>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림책등을 쓴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그녀는 영국 아동 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계관 아동 문학가’를 비롯해 ‘스마티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소설과 희곡을 비롯해 그녀가 노랫말과 대본을 쓴 어린이 쇼는 늘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쓴 책으로 <내 친구에게 전해줘> <초록 거인이 사는 나라> <빗자루 타고 씽씽씽> <딱정벌레는 무엇을 들었을까> <쟈두쟈두 쟈두마마> 등 약 50여 권이 있습니다. 


현재 글래스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학교와 도서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나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명예 학위를 받았습니다. 신문과 잡지에 수많은 삽화를 그렸고, <못된 개가 쫓아와요!>를 포함해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스마티즈 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단순해 보이지만 꼼꼼하게 표현한 그림과 깜찍한 콜라주로 여러 번 다시 보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 짓는 토끼>는 2012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어린이책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역자 소개


시인, 사진작가. 사진과 그림, 텍스트를 융합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방위 작가로서 특유의 솔직한 화법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독특하면서 매혹적인 작품을 만들어낸다. 20만 부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을 비롯해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를 냈고,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 『미술관에서 읽은 시』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등의 책을 펴냈다. 최근 독립출판사 ‘사과꽃’을 설립하여 학연·지연을 떠나, 정직한 시대의식을 품은 시의 재발견이란 취지로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가로서는 첫 전시회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 게이분샤 서점과 갤러리에 판매되는[사과여행]과 [사과, 날다] 등의 전시회를 열었고, [사과밭 사진전]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가 4인’에 선정되었다.
시인이나 사진작가 이전에 그녀 역시 누군가의 딸로 살아왔고, 지금은 딸아이의 엄마다. 엄마 옆에 붙어 있는 걸 제일 좋아하던 어린 딸은 어느새 자라 사랑을 하고, 스스로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는 나이가 됐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세상의 편견과 맞서 유쾌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에게도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외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인생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세상에 홀로인 쓸쓸함에 눈물짓던 그런 시절이. 어느덧 훌쩍 커버린 딸이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울지,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견뎌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딸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 시들로 인해 세상의 모든 딸들의 쓸쓸함이 눈 녹듯 사라지기를, 내일은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그녀는 말한다. 
“너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고른 이 시들이, 고단한 너의 오르막길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거야. 딸아, 사랑한다.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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