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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809438 / 360쪽 151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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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장기 베스트셀러! 미국과 유럽의 가장 획기적인 선거 교과서! 토마스 프랭크가 폭로하는 보수의 교묘한 집권전략! 왜 가난한 사람이 부자 증세를 반대하고 기업인들의 이익을 늘리는 정?책에 몰두하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미국에서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이다. 그러나 캔자스를 비롯한 낙후된 지역이 자신의 이익과 상관없는 부자들의 정당 공화당을 지지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우파의 장기간에 걸쳐 진행... 《뉴욕타임스》장기 베스트셀러! 미국과 유럽의 가장 획기적인 선거 교과서! 토마스 프랭크가 폭로하는 보수의 교묘한 집권전략! 왜 가난한 사람이 부자 증세를 반대하고 기업인들의 이익을 늘리는 정책에 몰두하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미국에서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이다. 그러나 캔자스를 비롯한 낙후된 지역이 자신의 이익과 상관없는 부자들의 정당 공화당을 지지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우파의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어온 정치조작의 과정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캔자스 주를 중심으로 정치가와 풀뿌리 운동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 이유를 하나하나 밝혀 나간다. 토마스 프랭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여러 풍경들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민중의 착란현상을 조장하는 보수 우파의 교묘하고 은밀한 집권 전략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이 책은 2004년 미 대선을 앞두고 발간되었는데, 당시 토마스 프랭크가 걱정스럽게 짐작했던 부시의 승리도 적중했다. 이 책은 발간된 후 장기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였으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획기적으로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 책 소개 왜 가난한 사람이 부자 증세를 반대하고 기업인들의 이익을 늘리는 정책에 몰두하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걸까? “애국심에 불타는 건장한 공장노동자들이 국가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암송하면서 스스로 자기 목을 조른다. 가난한 소농들은 자신들을 땅에서 내쫓는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표를 던진다. 가정에 헌신적인 가장은 자기 아이들이 대학교육이나 적절한 의료혜택을 결코 받을 수 없는 일에 조심스레 동조한다. 중서부 도시의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자기가 사는 지역을 ‘몰락한 공업도시’로 만들며 그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날릴 정책들을 남발하는 후보자에게 압승을 안겨주며 갈채를 보낸다. 그곳이 바로 캔자스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미국에서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이다. 그러나 캔자스를 비롯한 낙후된 지역이 자신의 이익과 상관없는 부자들의 정당 공화당을 지지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우파의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어온 정치조작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캔자스 주를 중심으로 정치가와 풀뿌리 운동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 이유를 하나하나 밝혀 나간다. 토마스 프랭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여러 풍경들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민중의 착란현상을 조장하는 보수 우파의 교묘하고 은밀한 집권 전략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이 책은 2004년 미 대선을 앞두고 발간되었는데, 당시 토마스 프랭크가 걱정스럽게 짐작했던 부시의 승리도 적중했다. 이 책은 발간된 후 장기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였으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획기적으로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기도 하다. 「1장 두 개의 나라, 도대체 이해 못할 그들의 선택」에서 2000년 대선 결과로 나타난 공화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분열된 두 개의 미국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두 개의 미국’ 담론을 통해 공화당으로 상징되는 빨간색 미국의 특성이 어떻게 조작되었고 그것이 결국 어떻게 부시의 손을 들어주었는지를 이야기한다.「2장 캔자스는 어쩌다 보수의 중심이 되었나?」에서는 캔자스 지역의 정치적 성향의 변화를 다룬다. 본래 캔자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진보적인 지역이었다.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도시가 있었고 미국에서 가장 큰 좌파 운동이었던 민중주의가 전역을 휩쓴 곳이기도 하다. 이런 지역이 보수의 중심으로 돌변한 과정을 돌아봄으로써 보수화로 치닫는 미국 정치의 단면을 짚어준다.「3장 하느님과 돈을 동시에 섬기다」는 기독교적 가치가 강조되면서 현실의 경제적 문제가 은폐되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보수 정치가와 자본가는 기독교적 가치를 역설하면서 당면한 현안에 빗겨가는 전략을 취하는데, 이것이 민중들에게 그대로 먹혀들여간다는 것이다. 결국 민중들은 자신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규제 철폐와 민영화를 비롯한 여러 자유방임 정책에 속수무책이 되고 그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4장 두 명의 버넌, 자꾸만 오른쪽으로 가다」에서는 두 명의 버넌을 통해 캔자스의 지식인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우경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또 과거에는 자신들이 직면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저항했지만, 이제는 친기업적으로 변해 기업의 편의를 온전하게 제공해주었고 막심한 피해를 입는 캔자스의 모습을 대비한다.「5장 공화당이 왜 민주당을 도왔을까?」에서는 캔자스의 공화당 내부에서 벌어진 복잡한 정치상황을 이야기한다. 캔자스 내 공화당은 공화당 안에서 ‘진보계열’이거나 ‘중도계열’이었는데, 격렬한 낙태 반대 운동을 기점으로 기독교 우파가 공화당의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한다. 공화당 중도파가 기독교 우파의 거센 도전에 맞서다가 민주당 후보가 주지사에 당선되는 일까지 발생한다. 그렇지만 대부분 기업가들로 구성된 공화당 중도파는 기독교 우파의 적극적 활동―특히 친기업적 정책의지지―으로 인한 최대의 수혜자다. 그리고 이런 역설적 상황은 보편화되었다는 것이다.「6장 박해받고, 힘없고, 눈먼」에서는 보수 반동의 ‘어떤 계급적 분노도 계급의식도 없는’ 계급투쟁을 비판한다. 보수 반동 세력은 스스로 박해받는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는 문화전쟁을 수행한다. 앨라배마의 십계명 비석 사건 등을 비롯한 그들의 문화전쟁은 성공할 가능성은 적은데, 그들은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눈에 띄게, 시끄럽게, 심지어 현란하게 화를 낸다. 그것은 선거의 승리를 위한 행위일 뿐이다.「7장 망할 놈의 러시아 이란 디스코」는 저자 토마스 프랭크의 자기고백적 이야기다. 저자는 보수주의에 심취했던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까지 열성 공화당원이었다. 여기서는 자신이 경험한 보수 반동 시대에 대한 회상을 담았으며 자신이 어떻게 좌파가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8장 행복한(?) 공화당의 포로들」에서 저자는 맹렬하게 활동하는 풀뿌리 우파들을 만난다. 팀 골바와 케이 오코너와 같은 열성 공화당원들의 적극적 활동은 결국 자신들의 이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세금이 줄고 규제가 철폐되고 골치 아픈 노동조합을 다루기 수월해지는 등 결과적으로 기업가가 주류를 이루는 공화당 중도파에게 유익을 준다는 점을 저자는 통렬하게 지적한다.「9장 캔자스가 당신의 죄를 대속하다」에서는 인종차별의 전통이 약했던 캔자스를 이야기한다. 캔자스의 인종적 관대함은 ‘피 흘리며 대속하는 캔자스’라는 신화적 이미지를 창출하기도 했다. 캔자스의 노예제 폐지운동은 교묘하게 낙태 반대 운동과 겹쳐지고 오늘날 낙태 반대의 전사들이 과거 노예제 폐지론자들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한다는 식의 유추가 반복된다. 도저히 비교될 수 없는 상황이 유추되는 이런 현상도 문화전쟁의 한 단면이다.「10장 반지성주의의 물결」에서는 변종된 계급투쟁의 양상을 보여준다. 반지성주의는 보수 반동 세력을 거대하게 묶는 주제 중 하나로 우파의 문화전쟁에서 매우 강력하게 작동한다. 좌파와 관련된 전문지식에 대한 강한 의심에서 비롯되기도 하는 보수 반동의 반지성주의 전통은 역전된 계급투쟁의 양상으로 발전한다. 특히 진화론
보통 생각할 때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다.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대초원의 서부 고지대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시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다고 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녀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여태껏 남들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공화당 후보를 찍을 수 있지?”라고 말했다.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이 하나같이 그런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p.9)
보수 반동의 지도자들이 말로는 그리스도를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행동은 기업을 위할 뿐이다. 가치는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지만 보수파가 선거에서 이기는 순간 전통적 가치들보다 돈이 더 중요해진다. 이것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된 현상의 기본적 특징이다. … “레이건은 자신을 ‘전통 가치’의 수호자라고 자처했지만 … 그가 정말로 주목한 것은 20세기의 규제 받지 않는 자본주의의 부활, 뉴딜정책의 폐기였다.” (p.16)
캔자스는 매우 비통하게도 나머지 우리 미국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캔자스가 바로 미국이 추구하는 민족적 정기가 서린 곳이라면, 우리는 여기서 그러한 정기가 반동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분노로 서서히 달아오른 뒤 완전히 못쓰게 되고 길을 잃었음을 알 수 있다. 캔자스가 가장 정상적인 미국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보여주는 곳이라면 우리는 여기서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한 광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p.54)
미국인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대중을 선동해서 공격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이익만 주는 반란을 경험했다. 우리가 캔자스에서 본 것은 이런 수수게끼 같은 현상의 극단적인 모습이다. 오늘날도 엄청나게 많은 성난 노동자들이 오만한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거리에서 행진하고 있다. 그들은 특권층의 후손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그들은 리우드에 사는 상류층들이 보내는 작은 호의를 비웃고 있다. 그들은 미션힐스의 대저택들 앞을 지나면서 조기를 게양한다. 그들은 백만장자들이 떠는 동안 자신들의 끔찍한 요구 사항을 부르짖는다. 하지만 그들이 외치는 구호는 결국 “우리는 당신들의 세금을 깎아주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는 말이다. (p.142)
보수 우파와 그의 친구 노동자계급이 서로 맥주를 마시면서 문화적 유대를 공고히 하는 동안 노동자계급이 보수 우파에게서 받은 것은 경제 침체뿐이다. (p.151)
보수주의 세계관이 보여주는 놀랄 만한 미학 그 자체에서 그 대답의 일부를 찾을 수 있겠다. 거기서는 모든 것이 다 잘 들어맞는다. … 시장이라는 신이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많은 것을 주지 못할지는 모른다. 그렇다고 그것이 시장의 신성을 바꾸거나 보수주의의 명쾌한 통찰력에 흠을 내지는 않는다. (pp.217~218)
반지성주의는 보수 반동 세력을 거대하게 하나로 묶는 주제들 가운데 하나다. 반지성주의는 캔자스에서 밖으로 드러나는 수많은 불만들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계급투쟁의 변종이다. … 우리는 이제 시장의 힘 같은 어떤 추상적 개념이나 심지어 경영자나 소유주 같은 살아있는 실체적 인물들의 속박 아래서 일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를 지배하는 사람은 지식인, 즉 대학원을 나오고 정계나 학계, 법조계, 그리고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pp.240~241)
기업계는 인류가 자유시장 체제가 아닌 다른 체제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어떤 주장도 결국에는 … 인간의 오만함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반지성주의를 이용한다. … 공화당은 그 지긋지긋한 박사들과 그들의 훌륭한 연구, 그리고 그들의 정부기관들을 비난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을 규합할 때 여러 가지 합리적이고 심지어 고결하기까지 한 반지성주의 전통들을 강요했다. 그러한 반지성주의의 첫 번째 주자가 바로 개신교 복음주의다. … 보수주의자들은 20세기의 모든 개혁 노력을 인간이 자유시장의 또 다른 이름인 하느님이 부여한 불변의 질서를 억누르고 자기 멋대로 바꾸려는 강제적 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pp.243~245)
텔레비전과 영화가 우리의 삶과 상상력을 지배하는 미국에서 자유주의가 우리를 지배한다고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그러나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문화사업도 기본적으로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있는 것이지 민주당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 이러한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것은 보수 반동 세력을 뒷받침하는 힘의 원천이다. (pp.287~288)
좌파들이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놀며 자신들이 잘났다고 만족해하는 동안 우파는 운동을 조직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고 매우 부지런히 그 일에 몰두했다. 보수주의 ‘운동문화’의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를 주목하라. … 위치토의 코크 일가가 운영하는 것과 같은 재단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돈은 최고 수준의 정치 투쟁에 흘러들어가고 자유시장 경제학을 가르치는 대학과 잡지, 그리고 버넌 L. 스미스와 같은 사상가들을 매수한다. 그리고 후버 연구소나 미국기업연구소 같은 싱크탱크들은 앤 쿨터나 디네시 드소우자 같은 우파 전문가 집단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책을 쓰고 언론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다. 또 그들을 지원하는 전문 로비스트 집단과 몇몇 잡지와 신문들, 그리고 출판사 한두 곳도 있다. 그리고 밑으로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웃들을 조직하고 심지어 보수 반동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기 집까지 저당 잡히는 마크 기첸과 팀 골바, 케이 오코너와 같은 헌신적인 풀뿌리 조직가들도 있다. (pp.295~296)
목차 서문: 미국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1부 대초원의 수수께끼 1장 두 개의 나라, 도대체 이해 못할 그들의 선택 2장 캔자스는 어쩌다 보수의 중심이 되었나? 3장 하느님과 돈을 동시에 섬기다 4장 두 명의 버넌, 자꾸만 오른쪽으로 가다 5장 공화당이 왜 민주당을 도왔을까? 2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분노 6장 박해받고, 힘없고, 눈먼 7장 망할 놈의 러시아 이란 디스코 8장 행복한(?) 공화당의 포로들 9장 캔자스가 당신의 죄를 대속하다 10장 반지성주의의 물결 11장 엉뚱한 곳에 분노하는 사람들 에필로그: 세상의 정원에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왜 가난한 사람들은 자해선거를 하는가 │ 장행훈(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인터뷰한 사람 /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