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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강민우

시리즈 :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70]

김혜리, 심윤정 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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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56983 / 120쪽 188 x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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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는 할아버지의 성화에 소꿉친구 경미를 색싯감으로 정한 민우!
경미가 갑자기 서울로 이사간 뒤 5학년 민주 누나가 슬그머니 좋아졌다!
그걸 안 친구들은 민우에게 자꾸 ‘바람둥이’라고 놀리는데…….
민우는 정말 바람둥이인 걸까?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난 몇 살쯤에는 결혼해야지…….’ 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결혼에 대한 상상은 꽤 달콤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민우가 딱 그렇다. 민우는 일찌감치 소꿉친구 경미를 색싯감으로 점찍어 놓았다. 그렇게 한 데에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는 할아버지의 엉뚱한 성화 때문이다.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상상을 해볼 법도 하고, 철없는 마음에 무심코 내뱉을 수도 있는 법! 그런데 할아버지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가가라며 부채질까지 해 주니 친구들 앞에서 경미와 결혼하겠노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민우!
언뜻 보면 ‘초등학생이 결혼은 무슨?’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릴 법하다. 하지만 《바람둥이 강민우》에서는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어 ‘결혼’이란 소재를, 아이의 시선으로 귀엽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여기에는 중견 동화 작가 김혜리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미가 돈을 벌러 간 부모를 따라 육지로 떠나 버리자 민우는 속상한 마음을 어찌 감당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맘에 드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어쩌면 성장 중에 겪는 당연한 과정이거나, 웃어넘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성장통과 아이의 주변을 둘러싼 환경을 짚어 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부모를 따라 육지로 이사간 여자 친구를 그리워하며 속상해하다가, 5학년 누나가 슬그머니 좋아진 민우! 그걸 안 친구들은 민우에게 ‘바람둥이’라고 놀린다. 하지만 민우가 5학년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경미를 향한 마음과는 분명 다르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민주 누나를 보며 민우는 일종의 동질감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할아버지의 죽음은 민우에게는 아픔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통해 민우는 가족이란 때로는 싸우면서, 때로는 사랑하면서 안고 보듬어 가는 존재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저자 소개

1955년 충남 아산 태생이다. 문학가가 되겠다는 꿈을 지녔으나 제때에 꿈을 이루지 못하다가 자기 시간과 여유를 확보하게 되는 40대 연령이 되어서야 버리지 못한 꿈을 이루게 된다. 41살 되던 1995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마지막 선물>이 당선되고, 이듬해 삼성문화재단에서 시행한 삼성문학상 공모에서 역시 장편동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가 당선되면서 확실한 동화작가의 길을 걷는다. 등단한 뒤 문학 공부가 하고 싶어 경희 사이버대학교 문창과에 들어갔다. 2003년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 다시 진학해서 소설을 전공하고 2006년 졸업했다.


저서 《진희의 스케치북》, 《크게 웃지마 슬퍼하지도 마 1, 2》,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아름다운 모양나라》, 《달려라 미돌이》, 《은빛날개를 단 자전거》,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모양들이 병이 났어요》, 《열한살 아름다운 시작 1, 2》, 《카네이션 꽃을 훔친 재동이》, 《그림 속으로 들어간 마을》, 《동물 고아원》, 《메아리가 되고 싶어요》, 《독불장군 우리 엄마》, 《또 한번의 전학》, 《바꿔버린 성적표》, 《아빠의 마지막 목소리》, 《방귀쟁이 촌티 택시》,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내 친구 여진이》, 《우리가 달라도》, 《함께 가는 길》, 《작은 것도 소중해》, 《빨간 우체통》, 《날개 달린 아이들》, 《나도 아홉 살 삼촌도 아홉 살》, 《빠샤 천사》, 《정말 씻기 싫어》, 《키다리 현주가 좋아》, 《보보의 모험》, 《미루나무가 쓰는 편지》, 《버럭 아빠와 지구 반바퀴》, 《너만 아는 내 초특급 비밀》, 《안녕 살라망카》, 《바람둥이 강민우》, 《비밀의 화원》 외 다수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전문적으로 공부했으며, 직접 쓰고 그린 책 《빨간 양 넨네》로 ‘2009 안데르센 상’ 은상을 받았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일학년을 위한 독서습관》《1분 동생》《물어보길 참 잘했다》《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열세 살 키라》《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환경 이야기 30》《2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가짜 일기 전쟁》《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언니가 없으면 좋겠어》《어느 날 목욕탕에서》《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알았어, 나중에 할게!》《공부가 재밌어?《아홉 살 게임왕》등이 있으며, 늘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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