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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산업혁명

시리즈 :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350]

제러미 리프킨 저 | 안진환 역 | 민음사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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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84667 / 42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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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화석연료와 대량생산 경제는 이제 끝났다 기업, 정부, 시민사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가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를 동력으로 한 산업혁명은 위험천만한 대?단원을 향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가스와 식량 가격은 오르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부동산 경기는 최악이고, 개인과 정부의 부채는 급상승하고, 그 회복은 한없이 더디다. 세계 경제가 역사상 두 번째 위기 국면에 부딪히면서, 인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계획을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인터넷 기술과... 지금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화석연료와 대량생산 경제는 이제 끝났다 기업, 정부, 시민사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가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를 동력으로 한 산업혁명은 위험천만한 대단원을 향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가스와 식량 가격은 오르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부동산 경기는 최악이고, 개인과 정부의 부채는 급상승하고, 그 회복은 한없이 더디다. 세계 경제가 역사상 두 번째 위기 국면에 부딪히면서, 인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계획을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합쳐져 강력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 안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마치 우리가 지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처럼)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천 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평적 관계가 정립되고, 경제ㆍ사회ㆍ문화ㆍ교육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1차, 2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직적 권력은 협력적 네트워크와 분산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한 수평적 권력에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다.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석유 시대의 패러다임에 미련을 두고 있다가는 전 지구적인 변혁의 흐름에서 밀려날지도 모른다. 바로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이렇게 바뀐다! 역사상 위대한 경제적 변혁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새로운 에너지 체계가 만났을 때 발생한다. 19세기에 인류는 증기기관과 석탄을 동력 삼아 대량 인쇄와 공장 생산 경제 시대를 열었다.(1차 산업혁명) 20세기 들어서는 전기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석유 자원이 만나면서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자동차, 석유, 전자 등 대기업이 세계 경제를 부양하게 되었다.(2차 산업혁명) 하지만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1차, 2차 산업혁명의 수명은 이제 끝났다. 2008년 부동산 거품이 터져 최악의 경제 위기에 빠졌고, 엄청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환경 파괴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새로운 유전을 파고 유가를 낮추기 위한 소극적인 대책을 내놓고 국지적ㆍ근시안적 정책을 내놓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에너지 체제와 경제 모델로 옮겨 가기 위해 3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불러올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다시 출발점에 서 있다.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의 결합이 3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한 수평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부상할 것이며,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해 줄 것이다. 3차 산업혁명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⑴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 ⑵ 모든 대륙의 건물을 현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발전소로 변형한다. ⑶ 모든 건물과 인프라 전체에 수소 저장 기술 및 여타의 저장 기술을 보급하여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를 보존한다. ⑷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대륙의 동력 그리드를 인터넷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한다. ⑸ 교통수단을 전원 연결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하고 대륙별 양방향 스마트 동력 그리드상에서 전기를 사고팔 수 있게 한다. EU는 이미 이 요소들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U는 태양열, 풍력, 수력, 지력,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수집하기 위해 27개 회원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건물들을 미니 발전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리프킨은 EU 집행위원회와 독일 메르켈 총리에게 수소를 재생에너지의 저장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고, 그들은 이 조언에 따라 실제로 정책을 집행하고 있다. ■ 수평 공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협업 시대의 성공 전략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 세계에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고, 이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이다. 1차, 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직적인 ‘규모의 경제’가 선호되었고 중앙 집중화된 거대 기업이 살아남았다. 반면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재생에너지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무수히 많은 소규모 기업들이 협업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이때 무한 경쟁 시장은 협력적 네트워크에 밀려나고, 수직적 자본주의는 분산 자본주의에 자리를 내줄 것이다. 미니 발전소에서 개인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제조 혁명이 일어나 누구나 집에서 물건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디지털 파일을 3D 프린터로 보내면 기계가 3차원 제품을 찍어 내는 ‘3D 프린팅’ 방식이 보편화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첨삭식 제조' 방식을 활용하면 원재료가 10퍼센트밖에 들지 않고 에너지 소모도 적어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한 경제 모델이 아닌 ‘공유’를 위한 경제 모델이 활성화될 것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사람들이 소액의 비용을 내고 자동차 공유 네트워크에 가입한 후 스마트카드를 받아 공용 주차장과 차량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 서비스 회사인 집카(Zipcar)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10년 만에 회원 수가 수십만 명이 되었고 2009년 매출은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0년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국제적인 비영리 네트워크인 ‘카우치 서핑’은 여행자가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미 100만 명이 넘는 카우치 서퍼(couch surfer)가 전 세계 6만 9000개 도시에서 서로의 집을 방문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탄소발자국을 현저히 줄이는 데 일조했다. ‘공유형’ 백과사전 모델인 위키피디아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압도한 것도 비슷한 맥락의 현상이다. 3차 산업혁명은 고전 경제 이론에서 언급되지 않은, 사회적 교류와 공동체에 대한 욕구를 끌어낸다. 아마도 2050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과거의 소유와 통제 방식을 이상하게 여기고 지구의 모든 자원을 ‘공공재’라 인식할 것이다. 이에 따라 소유권보다 접근권이 중요해지고, 리스, 렌탈, 타임셰어(time-share), 보유 계약 등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다. ■ ‘공감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3차 산업혁명은 산업 시대의 마지막 편이자 앞으로 다가올 협업 시대의 첫 편이다. 산업 시대에는 엄격한 규율, 근면한 노동, 상명하달식 권위적 체제, 금융 자본과 소유권이 중시된 반면, 협업 시대에는 창의적인 놀이, 피어투피어(Peer to Peer) 상호작용, 사회적 자본, 개방형 공유체,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 과도기에 서 있는 현재, 겉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와 디지털 그리드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화석연료 시대의 내러티브를 고수하는 정부와 기업이 수없이 많으며(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결국 이 흐름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수십 년에 걸쳐 빠르게 진행될 3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근본적으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EU의 미래는 바로 여기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미래’라는 단어

저자 소개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태어났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졸업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온 저명한 사회사상가이다. 1994년부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워튼 스쿨 최고 경영자 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비영리 단체 ‘경제동향 연구재단(the Foundation on Economic Trends)’을 설립해 사회의 공공 영역을 수호하기 위한 계몽 운동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엔트로피』, 『육식의 종말』, 『생명권 정치학』, 『노동의 종말』, 『소유의 종말』, 『수소 혁명』, 『유러피언 드림』,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전작 『공감의 시대』에서 적자생존과 부의 집중을 초래한 경제 패러다임의 종언을 선고했던 리프킨은 『3차 산업혁명』에서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재생에너지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수평적ㆍ분산적 모델을 제안하며, ‘3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협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자 소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5년 동안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국내에서 손꼽는 전문번역가 중 한 사람으로, 원서의 의미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 󰡔벤허:그리스도 이야기󰡕를 암호 해독하듯 번역하면서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번역서로 《스티브 잡스》, 《왜 도덕인가》, 《스위치》, 《한계비용 제로 사회》,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스펜서 존슨, 행복》,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한 줌의 먼지》, 《피라니아 이야기》, 《전쟁의 기술》, 《애덤 스미스 구하기》 등이 있으며,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을 저술했다.

목차

목차
서론
1부 3차 산업혁명
1 모두가 놓친 진짜 경제 위기
2 새로운 내러티브
3 이론을 넘어 실천으로
2부 수평적 권력
4 분산 자본주의
5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6 세계화에서 대륙화로
3부 협업의 시대?
7 애덤 스미스에게서 벗어나라
8 교실의 탈바꿈
9 산업 시대에서 협업의 시대로
감사의 말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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