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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풍금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외 김원일 중편소설집

김원일 저 | 강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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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181726 / 392쪽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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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소설집에 모인 소설들에는 아픈 줄도 모르고 여전히 깨진 유리를 밟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한다. 김원일은 자연인으로서 자신이 가지는 정치적 입장과는 다를 수도 있는 인물들을? 끝까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어떤 인물들에 심정적으로 동의하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의 꾹 다문 입술 뒤에 숨겨진 말을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호오를 떠나 한 인간을 입체적으로, 끝까지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어쩌면 숭고한 윤리적 자세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는 이제껏 소설을 써왔고, 그래서 아픈 사람들... “이 소설집에 모인 소설들에는 아픈 줄도 모르고 여전히 깨진 유리를 밟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한다. 김원일은 자연인으로서 자신이 가지는 정치적 입장과는 다를 수도 있는 인물들을 끝까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어떤 인물들에 심정적으로 동의하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의 꾹 다문 입술 뒤에 숨겨진 말을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호오를 떠나 한 인간을 입체적으로, 끝까지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어쩌면 숭고한 윤리적 자세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는 이제껏 소설을 써왔고, 그래서 아픈 사람들을 버리지 못했다. 소설을 쓰기 위해 방문을 닫을 때마다 그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신의 중병을, 타인의 중병을 목격해야 했다. 그는 성실한 아픔의 대가이다. 그래서 성실한 사랑의 대가이다. 그가 나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사랑한다.” ―허윤진(문학평론가), 작품 해설에서 결정판 소설전집 「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늘 푸른 소나무』와『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전집 4차분 세 권 출간 우선 소설전집 1차분으로 사실상의 등단작인 장편소설『어둠의 축제』(현대문학, 1967년 5월호~1968년 2월호 연재 ; 1975년 예문관에서 책으로 처음 출간)와 80년대 중반에 나온 잘 알려지지 않은 명편『바람과 강』(1985년,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장편소설『김씨네 사람들』(원제는『가족』, 2000년, 문이당』, 2차분으로는 대하장편『불의 제전』(전 5권)을 선보였다. 3차분으로는 장편소설『사랑의 길』(원제는『사랑아 길을 묻는다』, 1998년, 문이당)과 연작소설『슬픈 시간의 기억』과『푸른 혼』이, 이번 4차분으로는 중편소설집『도요새에 관한 명상|환멸을 찾아서 외』『마음의 감옥|히로시마의 불꽃 외』『손풍금|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외』가 출간되었다.

저자 소개

1942년 경남 김해 출생. 영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한국전쟁에 대해 긴 세월동안 정열적으로 파고든 작가로, 한국 문학의 중심 소재중에 하나인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월북한 아버지를 가진 작가 가족사와 무관치 않다. 고등학교 3학년때 6.25를 겪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런 가족사를 경험해야 했던 작가는 이 문제를 쓰지 않고는 어떤 작품도 쓰지 못할 것같은 부채감이 시달리면서 고집스럽고 열정적으로 분단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사춘기와 가난에 대한 원망등으로 초기 소설은 지나칠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으나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편이 많아지고 분위기도 대립에서 화해로 바뀐다. 31년동안 51편을 묶어 중단편 전집을 최근에 배운 컴퓨터작업으로 끝낼 정도로 열정적인 집필가인 그는 어느덧 뿔테안경에 은발을 쓸어올리는 한국문학의 산증인이다. 장편소설로 <노을>, <마당 깊은 집>, <바람과 강>, <늘푸른 소나무>, <겨울 골짜기>, <불의 제전>, <가족>, <슬픈 시간의 기억> 등과 <김원일 중.단편전집> 전5권과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손풍금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4가 네거리의 축대
용초도 동백꽃
카타콤
작품 해설 성실한 아픔 허윤진(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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