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스물 다섯 개의 포옹 최옥정 소설집

최옥정 저 | 푸른영토 | 2012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7348046 / 247쪽 128 x 18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4,580
  • 11,700
  • 18,9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 《스물다섯 개의 포옹: Couples in Seoul》은 만남의 이야기인 동시에 서울이라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다.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의 대명사이지만 그 배면은 차갑고 메마른 산업도시다.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만남은 무르익었고, 어떤 이들은 곧 헤어질 것이다. 그 모든 만남은 슬픔 위에 세운 집이다. 그들은 쉽게 만남을 시작하지만 만남 뒤에 도래할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하다. 그래서 그토록 뜨겁...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 《스물다섯 개의 포옹: Couples in Seoul》은 만남의 이야기인 동시에 서울이라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다.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의 대명사이지만 그 배면은 차갑고 메마른 산업도시다.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만남은 무르익었고, 어떤 이들은 곧 헤어질 것이다. 그 모든 만남은 슬픔 위에 세운 집이다. 그들은 쉽게 만남을 시작하지만 만남 뒤에 도래할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하다. 그래서 그토록 뜨겁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포옹의 흔적들이다. 10대에서 50대까지 서울에 살고 있는 연인들의 뜨겁고도 쌉싸름한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의 이야기! ◈ 작가의 말 중에서 ‘인간은 한때 식물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뿌리를 뻗고 얽던 습성이 남아 서로의 팔을 뻗어 안으려는 것 아닐까?’ (……) 뜨겁고도 차가운 도시, 서울에서 마주친 모든 포옹을 그려보고 싶었다.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 이별을 앞둔 남녀, 추위와 배고픔을 피하려는 노숙자, 소년소녀, 술병을 끌어안은 알코올중독자, 중년의 동성애자가 등장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나는 그들의 포옹을 양분 삼아 뻗어 올라가는 슬픔이라는 가지를 오래오래 바라본다. 두 사람은 가슴과 배를 밀착시키고 두 팔로 서로를 옥죄며 붙안은 채 몸을 떤다. 둘 사이에 놓인 거리를 단숨에 뛰어넘으려는 듯 필사적이다. 때로, 아니 자주 육체의 결합은 사랑과 욕망의 몸짓이 아니라 고독의 몸부림으로 보인다. 외롭다는 말과 안고 싶다는 말이 동의어라고 잠깐 하나가 된 두 개의 육체는 주장한다. 포옹은 인간이 고독을 숙명으로 안고 태어난 서글픈 존재임을 스스로 폭로하는 동작이다. (……) 추천사 “물음표의 사랑” 본문에 나오는 표현대로 ‘물음표를 달고 있는 당신 얼굴’을 여기서 본다는 것은 상큼한 일이다. 그것이 사랑의 본모습이라고 쓴 작가가 과연 있었을까,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들에서 ‘물음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묻고 있는 그것은 실은 사랑의 긍정이기 때문이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가까이 숨 쉬듯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도 작가의 능력은 놀라운 바 있다. 자칫 툭툭 튕겨져 나올 것 같지만 어느새 우리 살결에 숨 쉬는 친화력. 담백한 가시 같은 게 있다면, 그런 것! -윤후명(작가)

저자 소개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영어교사를 하다가 삼십 대 중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2001년 《한국소설》에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에는 번역과 어린이 책 집필로 생활했다. 
소설집으로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로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포토에세이집으로 『On the road』, 에세이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로 『소설창작수업』, 번역서로 『위대한 개츠비』가 있다.
허균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을 수상했으며, 한문 고전읽기 모임인 이문학회에서 9년여 동안 수학했다. 


 


그리고 작가는  
“소설과 인생은 등을 맞댄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거기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고자했다. 인간은 엄청난 일 앞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작은 돌부리에도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존재다. 
'소설은 진짜여야 한다.'
얼핏 터무니없는 것 같은 이 말을 바라보며 소설을 써왔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한 줄도 삶과 동떨어진 가짜여서는  안 된다는 다짐이다. 내가 발견한 '인물'은 끝까지 나의 분신이라 여기며 책임을 지는 게 작가의 일이라 믿는다”고 한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굿모닝, 조르바!
미인
당신의 얼굴
새벽 다섯 시, 별들은 제 집으로 돌아간다
너에게 빠지지 않을 방법을 가르쳐줄래
어디 가고 싶은 데 없어요?
나무는 너를 기억할 거야
남과 여
아침에 만나는 첫 번째 사람
야행
체념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야
드렁큰
따뜻한 손
그들만의 방
너는 나의 빛나는 세상
꿈에서 꿈을 꾸었어요
소금이 오는 시간
The World's Best Avocado Juice
서울, 36.5\"
서포모어 징크스
간과 콩팥
당신은 어디로 간 걸가요?
그녀가 돌아왔다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생활의 발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