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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제 -오늘의 한국문학 5

시리즈 : 오늘의 한국문학 [11]

강경애 저 | 푸른사상사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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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8927 / 352쪽 149 x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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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다섯 번째로 식민지 시대 하층민의 삶을 묘사하여 깊은 사회의식에 바탕을 둔 강경애의 장편 「인간문제」입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경향의 대표적 여류작가 강경애,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한 한국 근대사의 파행적 전개를 몸소 겪은 그녀의 문장 속에서 역사의 한 면을 차지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한 권의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 푸른사상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한 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다섯 번째로 식민지 시대 하층민의 삶을 묘사하여 깊은 사회의식에 바탕을 둔 강경애의 장편 「인간문제」입니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경향의 대표적 여류작가 강경애,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한 한국 근대사의 파행적 전개를 몸소 겪은 그녀의 문장 속에서 역사의 한 면을 차지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한 권의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역사가 새롭게 해석되는 현재의 관점이듯 문학 텍스트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오늘의 의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전집에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가와 텍스트들의 발굴에 주력하였으며, 아울러 본 전집이 채택한 작가 작품들의 선정과 배열방식은 과거의 우리 문학에 대한 관습적 이해와 독서방식에 대한 방성과 함께 신선한 해석적 관점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전집에서 과거의 전집들에서 보게 되는 오류를 바로잡아 작품의 서지와 텍스트의 본래적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다. - 편집위원 서종택, 안남일, 윤애경, 박형서 강경애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사실주의적 경향의 대표적인 여류작가이다. 북만 이주에서 사회주의를 처음 접한 강경애는 식민지적 현실 체험을 소설 공간으로 옮겨 인간문제를 천착하였다. 북만 이주 전의 강경애 문학이 감상적인 정서의 표출에 머물렀다면 북만체험 이후, 특히 간도에서의 사회주의적 이념에 대한 가치 정립을 거치면서 강경애는 본격적으로 문학을 통하여 현실을 반영하고 비판하며 또 현실적 모순을 해결할 방도를 찾고자 하였다. 대표 장편소설 「인간문제」는 황해도 장연과 인천 부두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작가는 간도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국내를 바라보면서 당대의 어느 작가보다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역사와 현실 변혁에 대한 튼튼한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낳았다. 식민지시대 여공의 방적공장에서의 노동과정, 기숙사생활, 교묘히 노동을 착취하는 자본가의 술책, 공장 감독의 여공에 대한 성적 착취, 공장 감독의 노동자 이간책, 노동 현장에서 느끼는 동지애에 대한 폭넓은 묘사들은 우리 문학사에서 최초의 것이며, 이 시기 다른 소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구체성과 현실성을 지닌 것이었다.

저자 소개

1906년 황해도 송화군 송화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가 재가하는 바람에, 어머니를 따라 황해도 장연군으로 이사 가 그곳에서 성장한다. 강경애의 술회에 의하면, 그녀는 이 시절에 집안에 있던 ≪춘향전≫ 등과 같은 고소설을 읽으면서 한글을 깨쳤다. 1921년에 평양 숭의여학교에 진학했으나, 1923년 10월 엄격한 종교 생활에 항의해 숭의여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동맹휴학 사건으로 인해 퇴학당하자 동경 유학생이던 무애 양주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동거하며 동덕여학교 3학년에 편입해 공부한다. 


 


강경애는 1924년 5월 양주동이 주재하던 ≪금성≫지에 <책 한 권>이라는 시를 가명으로 발표하고, 1925년 ≪조선문단≫에 <가을>이란 시를 발표한 적이 있다. 1931년에 ≪혜성≫지에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을 연재함으로써 비로소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같은 해 장연 군청에 고원으로 부임한 장하일과 결혼하지만 장하일의 조혼한 아내로 인해 인천과 간도 등지로 옮겨가면서 생활한다. 
이후 <그 여자>(1932), <부자>(1933), <소곰>(1934) 등의 작품을 발표하는데, 이 작품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 장연과 만주 간도 등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다. 1934년 그녀는 ≪동아일보≫에 장편소설 ≪인간문제≫를 연재한다. 이 작품은 황해도 용연과 인천을 배경으로 하여 농민들의 힘겨운 삶과 도시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한 문제작이다. 


 


1936년 강경애는 용정에서 안수길·박영준 등과 함께 ‘북향’ 동인을 결성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해에 <지하촌>과 같은 사실적인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본의 ≪오사카마이니치신문(大阪每日新聞)≫ 조선판에 <장산곶>을 발표한다. 1939년에는 ≪조선일보≫ 간도지국장을 역임했으나 신병이 악화되어 고향 장연으로 돌아왔으며, 이듬해 2월에 사영해 경성제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병이 악화되어 1944년 4월 26일 생을 마감한다. 

목차

목차
을 펴내며
일러두기
인간문제
용어풀이
작품해설 강경애 장편소설 재론 김경수
작가연보
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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