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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가슴 뛰는 삶을 살아도 좋다

고기복 저 | 지식채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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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63631 / 28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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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선물한 대한민국 해외봉사단원KOICA의 거침없는 도전과 꿈! 세상 밖에서 땀을 흘리며 뜨거운 눈물을 훔쳐야 했던 내 소중한 청춘의? 기억들 “사랑을 나눠주러 왔건만, 오히려 그들에게서 뜨거운 사랑을 배웠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하는 게 청춘이다!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려고 해? 요즘 청년실업이 뭐다 직장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알면서 그래. 1년 가까이 일했으면 이제 눈치코치 알 만할 건 알고 적응도 됐을 텐데, 다시 생각해보지 그...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선물한 대한민국 해외봉사단원KOICA의 거침없는 도전과 꿈! 세상 밖에서 땀을 흘리며 뜨거운 눈물을 훔쳐야 했던 내 소중한 청춘의 기억들 “사랑을 나눠주러 왔건만, 오히려 그들에게서 뜨거운 사랑을 배웠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하는 게 청춘이다!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려고 해? 요즘 청년실업이 뭐다 직장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알면서 그래. 1년 가까이 일했으면 이제 눈치코치 알 만할 건 알고 적응도 됐을 텐데, 다시 생각해보지 그래?” “더 늦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하려고요.” “해보고 싶은 게 뭔데? 해외봉사 간다고 했지? 돈벌이도 안 될 거 왜 사서 고생을 하려 하지? 그런 객기는 대학 다닐 때나 부리는 거야.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 할 건 아니라고.” ‘왜 그만두느냐’는 질문 다음에 꼭 따라붙는 말이 있다. “돈벌이도 안 될 해외봉사.” 공부와 스펙 쌓기를 잠시 미루고 해외봉사를 다녀오리라 마음먹은 대학생들도 예외는 아닐 터. 졸업, 취업 혹은 백수, 88만 원 세대가 넘쳐나는 시대니 실패를 마다않는 젊은이의 패기와 도전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아량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영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세상 속에서 해외봉사를 한다는 이들은 어쩌면 세상을 거스르는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큰 명예를 얻는 것도, 부를 얻는 것도, 장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시간과 노고를 들이며 해외봉사를 하겠다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서 셈이 분명한 사람이 취할 선택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왜, 그러면 안 되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세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것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외봉사활동,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우리나라 해외봉사단 규모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로 성장했다. 규모 면에서 커지긴 했지만 실제로 자원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인구는 선진국 전체 국민의 5% 미만에 그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더욱이 자원봉사활동의 범위가 사회복지 시설 등으로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여러 대학에서 봉사활동을 정규 과목으로 두고 있으며, 대학 입시나 기업체 인사 조건으로 봉사활동 경력을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새내기 사원을 연수할 때 자원봉사 교육을 포함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이 사회 저변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이들은 봉사를 통해 지구촌 이웃들과 마음의 길을 열어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세계 오지 마을에서 그들과 함께 땀 흘리며 자신이 가진 능력과 마음을 나누는 데 주력하는가 하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타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사회 일부에서는 해외봉사활동을 경험 쌓기나 진학,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도 있으나, 그보다 먼저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변한 젊은이들이 옹골차게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때다. 전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마음으로 끌어안은 이 시대 청춘들의 따뜻하고도 한결같은 고백! “마음을 어떻게 치유하고 누구를 사랑하며 무엇을 향해 살아갈지, 거칠고 메마른 땅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천사들에게서 배웠다.” 는 저자가 젊은 날 경험했던 해외봉사활동과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만났던 해외봉사단원들의 소중한 경험들을 재구성한 책으로, 인류애와 인도주의적 의미를 실천하며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이 시대 청춘들의 싱그러운 이야기다. 이야기꾼을 꿈꾸고 천사 같은 아이들 때문에 행복해하던 필리핀 봉사단원들. 모로코에서 21세기 방랑시인을 꿈꾸던 겁 없는 낭만 청춘. 캄보디아에서 이웃을 위해 행복한 구걸을 마다하지 않았던 젊은 이장. 에베레스트를 바라보며 아이들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더 높은 고귀한 이상을 품게 된 대학생 봉사단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이 삶의 밑천이 될 거라는 고등학생. 에티오피아 전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시험을 보였던 단원들의 생생한 이야기.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보람, 자부심과 긍지 외에 현지인과 겪는 갈등과 화해,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이들 속에서 겪는 소외감과 그로 인한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 더해가는 애틋함 등을 너나없이 경험했다고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그들은 외로움과 문화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매진하며 자신이 변하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기쁨으로 하지 않았다면 보다 성숙한 변화를 경험할 수 없었을 거라고, 내 생애 한번쯤 가슴 뛰는 삶을 살았기에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한결같이 고백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다. “주러 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었어요. 여기 있으면 사람이 주는 행복이 어떤 건지 알게 돼요. 거칠고 메마른 땅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천사들을 보면서 마음을 어떻게 치유할지, 누구를 사랑하며 무엇을 향해 살아갈지 깨닫게 되었어요.” 봉사에 대한 동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고통의 현장에서 만난 지구촌 이웃들의 불행과 그들을 바라보는 인간적인 걱정들은 누구나 한결같다. 상대방의 아픈 역사를 가슴으로 읽고, 그들의 눈으로 현실을 함께 바라보는 것,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로 인한 가슴 아림과 두고 온 이들로 인한 가슴 아림을 동시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봉사자들이다. 이들이 있기에 진정한 ‘나눔’과 ‘사랑’ 그리고 ‘희망’으로 가득한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꿀 수 있는지도 모른다. 추천의 글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난생처음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선 그때 그 느낌, 설렘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고마운 책이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돌아온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보며 한참을 웃고 울고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자신을 낮추며 피부색이 다른 이들과 동화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외로움을 견뎌내야 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하다. 하지만 꼭 기억하기 바란다. 내 생에 한번쯤 가슴 뛰는 삶을 살았기에 앞으로의 인생은 더 빛날 거라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 거라고 말이다. 김미화 _ 개그우먼, CBS MC 이 책에서 만난 청춘들의 한결같은 고백을 들으며 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 역시 치기어린 마음에 떠났던 봉사활동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던가. 내가 가진 것은 모두 축복이고, 내 지인들은 모두 사랑이며, 내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에야 깨달았던 기억이 있다. 방황하는 청춘들이여, 생에 한번은 세상 밖으로 나가 땀을 흘려라. 지구 반대편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악수할 힘조차 없는 가녀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라. 그들은 가난할지언정 마음은 절대 가난하지 않다. 오히려 그

저자 소개

1968년 청명한 어느 가을날 한라산을 바라보며 제주에서 태어났다. 젊은 날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던 것은 인생의 8할을 결정한 선택이었다. 해외봉사단원으로 인도네시아에서 2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는 귀국 후 대학원 졸업 즈음에 이주노동자쉼터를 운영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다행히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을 만큼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로 말할 줄 알고, 주위에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를 하며 외국어와 현지 문화를 익힌 지인들이 있어 고생을 덜 수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이주노동자쉼터 대표로 매일 이주노동자를 만나고 그들과 이야기하고 삶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젊은 날 해외봉사단원이라는 경험이 가져다준 선물이다. 그 덕분에 2004년부터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서 <이주노동자 이야기> 기사를 연재하며 이주인권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이사장으로서 해외봉사의 가치에 눈을 돌려 한 번 부르면 가슴이 뛰고, 두 번 부르면 코끝이 뜨거워지는 청춘의 또 다른 이름을 ‘해외봉사단원’이라 부르며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볼 때 가슴이 먹먹하면 시를 쓰기도 하고, 기사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하지만, 인생의 8할을 결정한 해외봉사의 의미를 적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메일 princekgb@daum.net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http://www.kova.org / 이주노동자쉼터 http://cafe.daum.net/mypsalms 

책 속에서

마음이 통한다는 건 이런 것일까? 선생님이 따갈로그어를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아이들이 손뼉을 치며 좋아해주니, 그간 헛공부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했던 기분이 다 달아났다. 의기소침했던 마음이 아이들 덕분에 회복되는 걸 보며, 주러 왔다고 하지만, 오히려 늘 받는 처지가 돼 있음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p.39-40

혈기왕성한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에 경험했던 해외봉사 활동 역시 피할 수 없는 유혹이다. 누군가에게 그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해외봉사를 반추하고자 하는 유혹 말이다. 말하는 이나 듣는 이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주기도 하지만, 못내 아쉬웠던 부분도 떠올리고 남다른 각오도 새롭게 하도록 하는 해외봉사에 대한 반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 반추를 통해 청춘은 세상 속에 서서 미래를 계획한다. -p.74

이별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닳아빠진 어른들이 무슨 말을 하든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12월 방학에 다시 오마 했을 때, 아이들은 방학이 1월 하순에 시작됨을 알면서도 어차피 지키지 않을 약속임을 알고 있다는 듯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았었다. 지금까지 다른 어른들이 그랬듯이 나도 이미 나쁜 어른 중 한 명이 돼버렸지만, 방학을 맞아 헤븐랜드를 찾았다. 아이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약간은 들뜬 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받아주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두려움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p.94

자연이 가져다주는 평안함을 누리며 사는 이웃들은 책상을 앞에 한 이웃의 평안을 훼방하지 않으려고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고양이처럼 발뒤꿈치를 들고 허리를 반쯤 숙이고 지나간다. 그렇게 숨을 죽이고 기척 없이 지나가는 이들이 누리는 평안함과 마음이 전달되면, 가난한 영혼은 부지런히 마지막 소임을 다하는 빗줄기에 타닥거리고 있음을 느낀다. 창문 너머 아무도 건사하지 않는 들판에 군락을 이룬 바나나나무는 자두 빛 꽃을 피우며, 보는 이의 영혼을 흔들어놓는다. -p.196

마을에 300명 정도의 사람들만 살기에 그중에는 머리카락을 자르며 돈을 버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리라는 것을 생각조차 못했던 학생들 처지에서는 난감한 노릇이었다. ‘내가 봉사하는 거니까, 돈을 받지 않고 하는 거니까, 많은 사람이 원하고 있으니까 좋은 일이고 해야 할 일이야.’ 하고 밀어붙이기에는 그로 말미암아 상처를 받을 사람의 원망이 너무 클 거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p.244

시내 중심에는 언론기관에서 건 것으로 보이는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현수막에 쓰인 “지진해일 피해민에게 관심을 둡시다.” “인도네시아 울다.” 등의 문구가 눈에 쉽게 띄는 걸로 봐서 언론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 와중에도 시내 인근에서 구호물품을 수송하는 차량의 통행이 잦아지는 걸로 봐서, 구호물품을 활발하게 배분하는 것처럼 보였다. -p.263

 

목차

목차
prologue_청춘들의 싱그러운 이야기
EPISODE ONE. 청춘, 선택의 폭을 넓혀라!
01. 이야기꾼, 세상의 중심에 서다
02. 나도 사랑받고 싶어! 샘 많은 까만 콩 선생님
03. 어느 열혈 청춘의 뜻깊은 성장통

EPISODE TWO. 아이 눈에 비친 작고 아담한 희망꽃
04. “꼭 다시 올게.” 나쁜 어른의 약속
05. 석탄 소녀 후엔은 영화 속 주인공
06. 나, 이래 봬도 이 마을 이장이야!
EPISODE THREE. 마음으로 다가가 평생 친구처럼
07. 영혼마저 자유로워지는 곳
08. 원숭이띠 원숭이가 국어 선생님이 되다
09. 끔찍했던 2:1 스코어의 비밀
10. 당신을 민원 해결사로 임명합니다
11. 커피 기도문, 가슴에 묻은 제자들을 떠올리며
EPISODE FOUR. 봉사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12. 저, 한국에서 왔거든요!
13. 봉사의 길은 험난해
14. 세상 참 좁다! 쓰나미 현장에서 다시 만난 인연
epilogue_도플 갱어
Q&A_궁금해요, 해외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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