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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71106 / 3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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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실크로드 한복판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130개가 넘는 민족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나라다. 우리나라에서 8000㎞ 정도 떨어져 있는 우즈베키스탄까지 걸어서는 200여일, 말을 타고도 80일 넘게 걸려 쉬이 결정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못 가본 나라가 더 끌리듯 우즈베키스탄이 꼭 그렇다. 지금도 20만 명에 가까운 우리의 핏줄, 고려인이 살고 있는 그곳엔 가슴을 절절하게 만드는 이야기, 뜨거운 그리움도 맺혀 있다.
다문화 사회를 앞서 열고 있는 우리 농촌도 지구촌 사람들의 애환과 추억, 사랑을 담고, 마침내 까레이스키(고려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저자는 실크로드 중심에 서서 깊은 인연을 건졌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국제결혼을 한 고려인 후손의 ‘친정나들이' 동행취재차 방문한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의 끈질긴 생명력과 아픈 삶의 역사가 강하게 내리꽂혀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현지에서 들어봤다.
『실크로드에서 까레이스키를 만나다』는 고구려인이 사신으로 우즈베키스탄 땅을 밟은 지도 벌써 천년이 훨씬 넘은 인연을 시작으로, 고구려 장수 고선지가 석국(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을 정벌한 위대한 업적 등을 조명하며 ‘오래된 인연'을 그려내고 있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을 고려인의 삶의 자리를 깊이 들여다보던 중 농업분야에서 큰 공을 인정받은 카레이스키들의 위대한 업적도 확인한 저자는 우즈베키스탄의 소중한 농업 유전자원을 우리가 제공받고 있어 ‘농(農)'으로 새로운 실크로드가 열릴 것을 전망하며 그 가능성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한글을 열정적으로 배우고 삼성과 LG가 만든 가전제품을 선호하며 한국 땅에서 뭔가를 건지고 싶은 ‘코리안드림'을 기대하는 현지 분위기도 담았다. 모든 것을 '신의 뜻대로' 맡기며 정과 인심이 가득한 그들의 속살도 들여다봤다.
저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울먹이는 고려인들에게 다정하게 손 내밀며 실크로드 중심을 ‘오래된 인연'으로 다시 힘차게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 이야기를 곡진하게 한다.
Ⅰ우리의 핏줄, 카레이스기
1. 멀고도 가까운 나라, 우즈베키스탄
2. 위대한 장군, 고선지
3. 카레이스기의 끈질긴 생명력
4 흔들리는 정체성
5. 동반자
6. 그리운 고국, 코리아
Ⅱ우즈베키스탄의 희망, 농업
1. 블루오션 산업
2. 두 개 의 젖줄
3. 목화밭, 목화밭
4. 카레이스기가 쌓아올린 공, 김병화 농장
5. 개방과 보존의 딜레마
6. 농(農)으로 여는 신 실크로드
Ⅲ 코리안 드림
1. 한글 따라잡기
2. 한국에서 건져온 꿈
3. 코리안 드림
4. 우리 이웃
5. 한국의 아줌마가 된 우즈베크 여성들
Ⅳ 인샬라
1. 인샬라
2. 느림의 미학
3. 느슨한 이슬람문화
4. 분수의 나라
5. 미녀천국
6. 정, 정, 정
7. 논(빵)
8. 우아한 결혼식
9. 우즈베키스탄의 속살 들여다보기
10. 영원으로 떠나는 여행
11. 한국의 시골인심일까
Ⅴ 비단길 탐색
1. 돌의 도시, 타슈켄트
2. 진주의 도시 사마르칸트
3. 고대 국왕의 수도 부하라
※ 여행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