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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나요 김안나 감성시집

시리즈 : 레인보우 RAINBOW 시리즈 [62]

김안나 저 | 코드미디어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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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78301 / 12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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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안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듣고 있나요』는 이제껏 그녀의 시집에서 볼 수 없었던 언어구조의 안정감이나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대상에 기울인 시 정신의 심리적 확대라고 하겠다. 앞서 두 권의? 시집에서 보편적 시각으로 머무르던 관점들이 한 걸음 확대되어 특별한 대상으로 촉수를 넓히는 시선이다. 시인에게 부여 된 책무는 한 사람의 올바른 독자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 그 노력은 내일의 발전을 꾀하는 일이지만 오늘의 최선은 큰 느티나무의 성숙한 그늘을 배양할 수 있는 까닭이다. 김안나 시인은 어떤 일이거나 빈틈없는 노력으로 최선... 김안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듣고 있나요』는 이제껏 그녀의 시집에서 볼 수 없었던 언어구조의 안정감이나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대상에 기울인 시 정신의 심리적 확대라고 하겠다. 앞서 두 권의 시집에서 보편적 시각으로 머무르던 관점들이 한 걸음 확대되어 특별한 대상으로 촉수를 넓히는 시선이다. 시인에게 부여 된 책무는 한 사람의 올바른 독자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 그 노력은 내일의 발전을 꾀하는 일이지만 오늘의 최선은 큰 느티나무의 성숙한 그늘을 배양할 수 있는 까닭이다. 김안나 시인은 어떤 일이거나 빈틈없는 노력으로 최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생산을 위해 선택한 대상과 마주선 시선도 남다르다. 허투루 대하지 않는 섬세함으로 의미를 끌어 올리고 그 대상과 하나가 된다. - 지연희 (시인, 수필가)

저자 소개

본명 김영애 「한국문인」 시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인저작권옹호위원 문파문학회 총무 창시문학회 사무국장 역임 시계문학회 회원 새한국문학회 회원 저서 시집 『듣고 있나요』, 『그대 입술로 피어난 꽃』, 『물비늘이 유리창에 박힌다』 공저 『결혼의 조건』, 『한국시학 6집』, 『성남문학 27집』, 『한국동란 참전용사들에게 드리는 시 모음집』, 『한국대표명시선집』,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이파리들』, 『달과 들꽃, 그대들은 나의 시』, 『맑은 햇살 속을 맨발로 걸어오는 그대』, 『창살에 닿는 하늘빛 가로등』, 『시간의 나이테 속, 너는 안개 바람이다』, 『그 사람 발자국 위에 내 발자국 한번쯤 포개질 때』, 『발끝으로 전해오는 나비의 꿈』, 『아름다운 기억이 아니어도 그리움은 깊다』, 『문파 문학지』, 『꽃씨』 

책 속에서

마디마다 얼어 붙었던 고독
너에게 안겨 흔적없이 녹던 날
더 이상의 물음표 달지 않고
그대로 네 심장이 되었다

 

힘찬 박동 소리 꽃잎 열고
무한의 향기 쏟아내
어디서나 몸 낮춰 발끝으로부터
스며들 수 있는, 그건
사랑이었다

 

체관에서 흘러 내린 순수가
아득하게 집착해 온 깍지를 풀 때
비로소 너로 인해
내 몸에도 사랑이 근질대기 시작하는 것을 알았다

- <스며들 수 있는, 그건> 중에서

 

목차

목차
1부 스며들 수 있는, 그건
돌아감에 대해
푸른 발길질
두꺼비 집
지면이 몸을 세웠다
수원 연화장에서
오래된 허기
구수한 풍경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지금 거기에선
호박꽃
생각 바꾸기
침묵이 열릴 때까지
갑상선
용기
바라는 건
안개주의보
오늘
스며들 수 있는, 그건
2부 쑥 버무리
가슴에 생긴 폭포
꽃 골무
끈
회초리
기원
타박
쑥버무리
염치없는 바람
집착을 버리며
현실
리폼reform
조화로움
먼 흔적
이름 찾기
자화상
청구서
듣고 있나요
분신
3부 울음이 나무를 키울 때
거르는 법
웃음의 항변
가벼워지는 일
풍란이 질 때는
울음이 나무를 키울 때
부재不在
공약
청소기
버리지 못하는 것
어쩌라고
진실과 거짓 사이
어쩌나
산천어 축제
지울 수 없는
24시 해장국 집
바람의 언덕
4부 물꽃
만개滿發
물꽃
꽃이 된 사랑
운수
바람
언제일까
경험
흔적만 남기고
이유
돌아갈 수 없는 길
일출
흔하지 않은 사람
손
하나 그리고 둘
보름달
5부 벽이 되어
무책임
꽃샘 바람
새벽의 눈동자
날개
소리없는 경쟁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속담 1
속담 2
속담 3
파꽃
그곳은
벽이 되어
DNA
손끝의 대화
모호함에 대한 묵념
내 눈이 늙었다
땅끝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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