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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182832 / 259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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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행자의 만행을 통해 인생의 한 방향을 제시하며 삶의 지혜를 느끼게 해 주는 책! 오늘 날 각박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자아(自我)를 넘어 대 자유를 향한 한 구도자의 삶이 한 줄기 청량제처럼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 저자는 출가 수행자로서의 만행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불교 법문이나 선문답이 아닌 일상생활 속의 훈훈한 삶과 에피소드 등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때로는 선시나 경전의 구절들을 인용하기도 하... 수행자의 만행을 통해 인생의 한 방향을 제시하며 삶의 지혜를 느끼게 해 주는 책! 오늘 날 각박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자아(自我)를 넘어 대 자유를 향한 한 구도자의 삶이 한 줄기 청량제처럼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 저자는 출가 수행자로서의 만행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불교 법문이나 선문답이 아닌 일상생활 속의 훈훈한 삶과 에피소드 등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때로는 선시나 경전의 구절들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산문의 고행과 만행, 수행과정 등에서의 이야기들이 우리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 않고 정감을 느끼게 한다. 각 글들의 이야기 말미에 느낌과 회향의 마음을 표현하여 우리들의 삶에 지혜의 향기로 가슴을 울려 주며 삶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기에 가볍게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 보기에 좋은 책이다. * 어떤 사람은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별 생각 없이 그저 좋다고 감탄을 한다. 어떤 사람은 걱정을 하게 되는데, 가령 농부는 농사에 큰 피해를 볼 것 같아서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눈이라는 한 대상에 있어서, 현실은 이렇게도 받아들이고 저렇게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현실이란 감성을 초월한다. 감성이란 순수 이성으로서, 이것만 가지고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이것이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이것(理想)만으로 살아갈 수 없음이 때론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이상과 현실’이라는 두 테마theme가 공존하기에 이것을 어떻게 조화롭게 할 것인가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행복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 불가에서는 이 한 생각(一念)을 중요하게 여겨서, ‘한 생각 일으키지 말라’고 한다. 한 생각이 곧 번뇌이기에 이 한 생각만 일으키지 않으면 그 자리가 곧 청정 본연(眞如)의 자리라 여기기 때문이다. 중생은 번뇌로 이루어졌다. 번뇌로 이루어진 중생이 번뇌를 떠나 무엇을 논할 수 있겠는가? 아이러니irony하게도 ‘번뇌, 즉 보리(菩提. 깨달음)다’라고 경(經)에서나 조사구(祖師句)에서 말하고 있다. 부처님 당시에 수행하는 한 무리에서 갑자기 자살을 하기 시작했다. 자살을 하게 된 동기는 수행자 중 누군가 말하기를,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아라한과(阿羅漢果. 소승(小乘)의 최고 경지)다. 그렇지만 아라한과는 얻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색신(色身)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색신이 있으므로 해서 끝없는 번뇌를 일으키기에 색신이 있는 한 어찌 아라한과를 얻겠는가? 그러해서 색신을 버려야 비로소 아라한과를 얻을 수 있다.’는 논리에 그만 몇 십 명에 이르는 수행자가 자살을 하게 된 것이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그들과 좀 떨어진 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법문(法門)하기를, “그대들은 잘 들어라. 그대들이 말하는 색신이 없고서야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등의 말로써 그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말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하다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은 배우지 않고도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많이 배웠어도 불행하다고 여긴다. 행복도 불행도 그 무엇일지라도 이것이다, 저것이다,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다만 알고 살아야지,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은 진정 행복의 묘미를 더할 수 없다. 이번에 이 책을 내는 까닭은 한 수행자의 ‘만행(卍行)’을 통해, 우리들 삶의 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마치 바둑을 두는 당사자가 심욕(心慾) 때문에 보지 못하는 수를, 측면에서 바라보는 무욕(無慾)의 즐거움 같다고도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바로 본다는 것이 심화(心火)로 해서 바로 보지 못함을 지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나아가 미래를 향해 회향(廻向)으로 ‘유나이트unite’ 한다는 점이다.
목차
서문(序文)
1부 속박으로부터 해방
만행(卍行)
너는 금생에 사람 노릇 하지 마라
몽중에서 깨치다
용꿈 꾸던 날
지리산 토굴 스님
황지에서 기(奇) 노인을 만나다
코스모스 향기에 취하다
춘양에서의 설움
겨울 산행
꿈에 본 나의 아버지
칠포 해수욕장에서
가가에 앉아서
2부 나는 자유인
내 생의 업장(業障)
도솔암의 풍경
미안해, 탈탈!
달마와 나
걸레 중광 스님과의 만남
통도사의 모기
내 마음 청산이어라
용문사 새벽 커피
노스님의 신통력
자유와 고독
설곡리(雪谷里) 토굴
업(業)의 그림자
3부 무욕의 즐거움
자장암
화암리 토굴
찜질방이 좋아요
텅 빈 오피스텔
다 버려야 다 얻을 수 있다
물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
인생이란 잠시 쉬어 가는 것
누가 인생을 물었다
아름다움이 무엇이기에
행복은 없다
그리움
4부 돌이켜 향하다
스님 운명이 뭡니까
잠시 최면술사가 되다
산 채로 천도하다
걸림 없이 사는 길
불공으로 병을 고치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노루 천도하던 날
500원에 천도를 하다
나를 다스려라
내장사
기도와 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