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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마사누스바움 저 | 우석영 역 | 궁리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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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개정판] 마사 누스바움 저 | 궁리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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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02165 / 28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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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추천사 이 책은 왜 우리의 교육이 한국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는지를 일깨운다. 과연 오늘날의 한국 교육은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하며 타인과 공감하며 사회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성?을 갖춘 민주 시민을 제대로 길러낼 수 있을까? 한국의 초·중등교육은 형식적으로는 인문학과 예술을 중시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입시와 시험을 위해 존재하며 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대학 교육은 취업과 효용성이라는 기준으로 인문학과 예술의 학문적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한국의 교육자, 학부모, 교육관료는 누스바움... 추천사 이 책은 왜 우리의 교육이 한국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는지를 일깨운다. 과연 오늘날의 한국 교육은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하며 타인과 공감하며 사회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성을 갖춘 민주 시민을 제대로 길러낼 수 있을까? 한국의 초·중등교육은 형식적으로는 인문학과 예술을 중시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입시와 시험을 위해 존재하며 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대학 교육은 취업과 효용성이라는 기준으로 인문학과 예술의 학문적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한국의 교육자, 학부모, 교육관료는 누스바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양희규(철학 박사·간디학교 설립자) 가슴 뛰는 열정과 냉엄한 논지, 우리를 일깨우는 예화들을 결합시킨 역작이자 소중한 책이다. 경쾌한 터치로 집필된 이 책은 그동안 오해를 받아온 진보 교육의 역사를 소개하며 그 현재적 함의와 중요성을 일러준다. -해리 브릭하우스(위스콘신­매디슨 대학 교육정책학 교수) 마사 누스바움은 오늘날 고등교육에 관해 저술하고 있는 학자들 중 가장 박식하고 혜안 있는 학자다. 다시금 그녀는 우리가 그녀의 저술에서 기대하는 명료함과 엄밀함으로 새롭고 설득력 높은 주장을 선보였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킨다. 교육의 심층적 목적은 개인 성장이나 국가 경쟁력을 훨씬 초월해 있다는 점을. -그랜트 H. 콘웰(우스터 대학 총장) 이 책은 정말이지 시기적절하게 목표를 잘 설정하고 있다. 누스바움은 교육이 점점 더 실용주의적이고, 시장 주도적이며, 직업 본위적인 것이 되어왔다고, 또 예술과 인문학에 관심을 잃어왔다고 주장한다. 예술과 인문학이 꼭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창조적이게 한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누스바움은 그것이 소크라테스식 검토와 자기 검토에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만일 우리가 검토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는 삶이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에 동의한다면, 우리에게 그녀의 주장은 꼭 필요하다. -피터 브룩스(프린스턴 대학 비교문학 교수) 세계 100대 지성, 하버드?브라운?시카고 대학 석좌교수, 미국 교육계의 선도자 마사 누스바움, 성장주의와 개발 정책이 외면한 교육의 진실을 말하다 NOT FOR PROFIT,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80퍼센트에 육박하며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실업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으며, 이들 고학력자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가장 큰 통로인 기업에서는 오히려 실무형 인재가 모자란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대학은 여기에 부응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을 자처하기도 한다. 취업률은 대학의 주요 평가 기준이 되었고, 그 이전에는 이미 중?고등학교의 진학률이 존재해왔다. 우리의 교육은 그렇게 진학과 취업이라는 상위 단계로 학생을 올리는 역할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며,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었다. 그렇게 경쟁의 피라미드는 더욱 가팔라지고, 오늘의 한국 사회는 경쟁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거대한 각축장이 되었다.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 역시 그 본질은 경쟁 구도에 참여하기 위한 비용의 문제로 볼 수도 있다. 공개적으로 대학을 거부한다고 선언하여 파장을 몰고 온 한 학생의 선언은 교육의 수용자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의 효용을 부정한 일이었다. 88만 원 세대로 불리는, 갓 고등교육을 마쳤거나 마치려는 젊은이들은 힘겨운 삶을 겪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교육 대국 미국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경제 성장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 교육을 비판하는 목소리 가운데 세계적 석학 마사 누스바움이 있다. 그는 하버드, 브라운 대학을 거쳐 현재 시카고 대학의 석좌교수로 자리하고 있는 석학이자 철학자로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교육의 문제점을 짚으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하는 살아 있는 지성이다. 놈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 등과 함께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년)나 뽑히기도 한 그는,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철학회장을 역임했고, 1988년에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2008년에 영국학술원 해외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20여 권의 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국에는 단독저술로 소개된 적이 없지만, 2008년 한국학술진흥재단 주최로 열리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통해 ‘감정과 정치문화’라는 주제로 서울대, 고려대, 계명대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고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누스바움의 단독저서로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 『공부를 넘어 교육으로(Not for Profit)』는 한국뿐 아니라, 성장주의를 따르는 전 세계의 교육 정책이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며 교육이 가진 본래의 가치를 되묻는 책이다. 저자가 전하는 교육의 미래는 눈앞에 보이는 개인의 성장이나 국가 경쟁력을 초월한다. 학교는 경쟁의 장이기 전에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곳이며, 그러한 삶은 교육 본연의 가치를 깨달을 때 가능하다는 점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생존을 넘어 공존으로 가는‘공감의 교육’해법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인문학의 숨결을 불어넣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인문교양 교육이 지니는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옹호한다. 역사적으로 인문학은 늘 교육의 중심에 있었고, 민주 시민의 자질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교육의 목적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염려스러울 만큼 그릇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렇듯 성장주의 개발 정책이 외면한 교육의 진실을 역설하며, 저자는 앞으로의 교육이 나아갈 바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오늘의 교육을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교육 현장에 인문학의 숨결을 불어넣지 못한다면 민주주의라는 이념 자체가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으며, 시민 정신의 근본 기초가 흔들려 행복한 사회와 멀어질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를 뒤덮고 있는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는 교육계까지 잠식하여 그 대열에 동참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교육은 이제 이익을 만들 수 있는 기술 위주의 학문을 중심에 놓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권력 비판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미국 역시 다르지 않으며, 인문과 예술 교육에 대한 예산은 심각할 만큼 차감되고 있으며, 학부모들 또한 경제적 부를 쌓을 수 있는 분야에서 자식들이 학문적 성취를 이루기를 원한다. 신흥 경제대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의 경우는 이러한 양상이 더 노골적으로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인문학과 성숙한 시민 사회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유럽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유럽의 인문학 학과들은 미국의 인문학 학과들이 그러하듯, 학부생 전체에게 필요한 인문교양 필수 수업을 제공하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역할을 표명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정당화할 수 없는 것이다. 문을 닫게 되지 않는 경우라 해도 학과들은 이윤 창출에의 기여도가 보다 뚜렷한 다른 학과들에 합병되기 십상이다. 그리하여 이 합병 사태는 합병되고만 학과에게 이윤 창출에 가깝거나 그렇게 보이도록 할 수 있는 자체 요소들을 강조하라는 압박을 가하게 된다. 이를테면 철학과가 정치과학과에 합병되는 경우, 이 사태는 철학과에게 적용 가능도가 높고 ‘유용한’ 영역에 초점을 맞추라고 압박한다. 예컨대 플라톤 연구랄지, 논리와 비판적 사색의 기술이랄지,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이랄지 따위(궁극적으로

저자 소개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윤리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로서 뉴욕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서양고전학으로 학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전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와 고전학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하여 석좌교수가 되었으며, 1980년대 초에 브라운 대학교 철학과로 옮겨 역시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시카고 대학교 철학과, 로스쿨, 신학교에서 법학․윤리학 석좌교수로 활발히 강의하고 있다. 그는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철학회장을 역임했고, 1988년에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2008년에 영국학술원 해외회원으로 선출되었을 뿐 아니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함께 인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놈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 등과 함께 미국 외교전문지《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년)나 뽑히기도 한 그는, 2008년 한국학술진흥재단 주최로 열리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통해 ‘감정과 정치문화’라는 주제로 서울대, 고려대, 계명대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저서로는 『사랑의 지식(Love's Knowledge)』(1990), 『시적 정의(Poetic Justice)』(1996),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For Love of Country)』(1996), 『인간다움의 함양(Cultivating Humanity)』(1997), 『성과 사회 정의(Sex and Social Justice)』(1998), 『선의 허약성(The Fragility of Goodness)』(2001), 『인간다움으로부터의 은둔(Hiding from Humanity)』(2004), 『동물 권리(Animal Rights)』(2004),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NOT FOR PROFIT』(2010), 『능력 창조(Creating Capabilities)』(2011) 등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환경철학 연구자이자 작가. 섬진강 최상류에 있는 마을에서 자랐다. 20대 후반, 삶의 모든 단면에서 ‘폭력적 삶의 양식’을 끊어내는 제2의 삶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2004년 초부터 2014년 초까지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 대학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살았다. 아시아, 유럽, 북미의 산과 숲, 호수, 도시를 도보로 여행했고, 틈만 나면 걷고 있다. 연세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대학원, UNSW 대학원에서 사회학, 문학, 현상학을 각기 전공했다. 주로 자연환경 철학, 지속가능성 이슈에 관해 연구하고 집필하고 있지만, 예술비평문도 쓴다. 한겨레신문에‘동물+지구 미술관’을 연재하고 있으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숲의 즐거움》,《21세기를 살았던 20세기 사상가들》(공저),《동물 미술관》,《철학이 있는 도시》,《낱말의 우주》등을 썼고, 반다나 시바의《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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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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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문 - 루스 오브라이언

1장 ‥ 조용한 위기
2장 ‥ 이익을 위한 교육,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3장 ‥ 시민 교육: 도덕적·비도덕적 감정
4장 ‥ 소크라테스의 페다고?지: 논쟁의 중요성
5장 ‥ 세계 시민
6장 ‥ 상상력 기르기: 문학과 예술
7장 ‥ 궁지에 몰린 민주주의 교육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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