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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문예 세계문학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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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문예출판사 세계문학선 [147]

조지오웰 저 | 문예 | 199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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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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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지 오웰이 그리는 1984년은 언어와 역사가 철저히 통제되고, 성본능은 오직 당에 충성할 자녀를 생산하는 수단으로만 억압되며, 기술매체를 이용한 가공할 만한 획일화와 집단 히스테리가 난무하는 악몽 같은 전체주의 사회이다. 작가의 '파르티잔 레뷰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섣부른 해피엔딩을 거부하고 냉혹한 절망을 보여 줌으로써, 1984년이 결코 지나간 과거나 성급한 과대망상만은 아님을 섬뜩하게 지적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인도 동북부 벵갈에서 태어났다. 인도 세관 아편과의 하급 관리였던 아버지처럼 식민지 관료의 길을 선택하여, 인도제국 경찰국 소속 경찰관으로 미얀마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그러나 제국주의 관료가 되어 피식민지 주민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1927년 사표를 제출하고 몇 년 동안 런던과 파리를 떠돌아다니며 부랑아 같은 생활을 했다. 이 무렵의 생활을 기록한 책이 《런던과 파리에서의 밑바닥 생활》이다. '에릭 아서 블레어'라는 본명을 버리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며,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더욱 굳어졌으며 소설가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다. 그는 '소비에트 신화'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줄 작품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동물농장》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BBC와 <트리뷴타임스>에서 일하며 창작에 몰두, 6년 만에 비로소 《동물농장》의 탈고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비에트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탓에 책을 출판해줄 출판사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18개월 뒤 '세컨드 앤드 워버그'라는 작은 출판사를 통해 1945년 8월 17일 비로소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동물농장》의 성공 후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탈고하나, 그 책의 출간 다음 해인 1950년 1월 유니버시티 병원에서 지병인 폐결핵으로 각혈한 뒤 갑작스레 숨을 거두었다.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는 옥스퍼드셔 서튼 코트네이에 묻혔다. 조지 오웰은 정치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적 인물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또한 진리가 아무리 불편해도 그 '불편한 진리'를 서슴지 않고 말하는 용기 있는 도덕가이기도 하다. 그는 시대와 불화를 겪으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양심을 용기 있게 대변한 작가였다. 더불어 《동물농장》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출간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힘을 간직한 채 전 세계 68개국 언어로 출간되는 시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역자 소개

  • 역자 :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와 한국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문학과지성사를 창사(1975)하여 대표로 재직해오다 2000년에 퇴임한 후, 인하대 국문과 초빙교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팔봉비평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상황과 상상력>, <새로운 글쓰기와 문학의 진정성>, <지성과 문학> 등과 산문집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 <지식인됨의 괴로움>, <지성과 반지성>, <무서운, 멋진 신세계>, <게으른 산책자의 변명>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농장>, <현대 프랑스 지성사>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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