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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개정판

나쓰메 소세키 저 | 박순규 역 | 인디북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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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561071 / 35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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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삶의 의미와 사랑, 인간 내면의 모순에 물음을 던지는 나쓰메 소세키의 명작 인간이 살아가는 올바른 방식은 무엇인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어느 하나를 뽑지 못할? 정도로 모두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 역시 그중 하나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점점 각박해져가고, 상실, 허무, 고독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시대를 별다른 즐거움 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올바른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많은 사람들이 나쓰메 ... 삶의 의미와 사랑, 인간 내면의 모순에 물음을 던지는 나쓰메 소세키의 명작 인간이 살아가는 올바른 방식은 무엇인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어느 하나를 뽑지 못할 정도로 모두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 역시 그중 하나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점점 각박해져가고, 상실, 허무, 고독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시대를 별다른 즐거움 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올바른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많은 사람들이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정수를 꼽으라면 당연히 『마음』을 고르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다소 연애소설적인 감각으로 써내려갔던 후반기의 초기 삼부작과는 달리 모든 일에 초연하려 했던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이 파괴되었을 때 이를 두고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주인공인 ‘선생님’의 모습이, 이상을 추구하다 어느새 현실에 안주하고 만 일본 사람들의 자화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평상시에는 모두가 착한 사람이다. 적어도 보통 사람들인 것이다. 하지만 급박한 순간이 되면 갑자기 악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처럼 『마음』에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본연의 모습에 고민하게 만드는 지식인의 고뇌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다보면 느릿느릿하게 전개되어 줄거리다운 줄거리가 없는 듯이 보일 수도 있지만 라는 대목으로 들어가면서 서서히 긴장감을 더해 결국에는 힘껏 조이는 듯한 강력한 힘으로 독자들을 소설 중심으로 끌어들인다. 이러한 부분이 추리소설과도 같은 한껏 고조된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유발시키는 요소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눈에 비치는 외형적인 삶은 보다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졌을지 몰라도, 정작 우리들은 마음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소세키가 말했듯이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눈 먼 사랑에 친구를 배신한 더럽혀진 마음을 꼭 걸어 잠그고, 지식인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포기한 채 살아갔던 선생님. 그렇지만 한번 물들어버린 하얀 천 조각이 다시 깨끗해지지 못하고 누렇게 빛만 바래간다고 생각할 즈음 선생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하려 한다. 하지만 그 감추어두었던 마음을 오직 한 젊은이에게 조금씩 열면서 결국 모든 것을 밝히게 된다.

저자 소개

(夏目漱石) 

나쓰메 고헤나오카쓰(夏目小兵衛直克)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신 직후 가세가 기울면서 늦둥이였던 소세키는 태어나자마자 두 번이나 양자로 보내졌다가 되돌아오는 파란을 겪었다. 
어려서부터 문학에 흥미를 두어 니쇼가쿠샤(二松学舍)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영어 교육 기관이었던 세이리쓰 가쿠샤(成立学舎)를 거쳐 17세에 도쿄대 예비 과정에 입학했다. 학창 시절에는 영어의 수재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장래 진로로 건축가를 꿈꾸기도 했다. 22세에 동급생 시키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하이쿠를 짓기 시작했고, 시키의 고향을 방문해 훗날 그를 직업 작가의 길로 인도한 다카하마 교시(高浜虚子)를 처음 알게 되었다. 
1903년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도 동양인으로서 영문학을 강의한다는 위화감에 힘겨워했는데, 그의 처녀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신경 쇠약을 치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집필한 것이다. 1907년부터는 대학 교수라는 최고 엘리트 신분을 박차고 ≪아사히(朝日) 신문≫의 전속 작가로 전향했다. 이후 10년간에 걸친 창작 활동을 통해 근대화의 모순, 근대 문명 속의 개인의 불안과 고독, 인간의 속물성과 에고이즘에 대한 탐구 등,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 갔다. 
근대 지식인 청년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모색을 그린 삼부작 ≪산시로≫, ≪문(門)≫, ≪그 후(それから)≫에 이어, ≪행인(行人)≫, ≪마음(こころ)≫의 대표작은 일관되게 개인의 내적 고뇌를 묘사한 것이다. 한편 근대 문명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전통과 탈속적 세계관으로 인생을 바라보고자 한 ≪풀베개(草枕)≫와 ≪열흘 밤의 꿈(夢十夜)≫, 만년의 자전적 소설 ≪길 위의 생(道草)≫ 등에 이르기까지, 독보적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이 휘몰아치는 시대에 태어나 근대의 빛과 그림자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고뇌한 지식인으로서, 그의 소설은 그의 삶 자체였으며 나아가 일본 근대의 표상이기도 하다. 그 오랜 고투의 상징이기도 한 위궤양 악화로 1916년, 49세로 타계했다. 마지막 작품 ≪명암(明暗)≫이 미완으로 남아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순규
시즈오카 국립대학 언어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근대·현대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주)엔터스코리아 전속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남자』 『100인이 사는 마을은 낙원이었다』 『영어를 쉽게 해주는 성서이야기』 『미국아이들은 어떻게 영어를 배우나』 『세계를 지배하는 유태인의 성공법』 『30대의 업무기술』 『말버릇이 인생을 바꾼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
역자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이는 추리소설과도 비견될 정도로, 매우 논리적인 전개와 윤리적인 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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