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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어 앉은 오후

이신조 저 | 문학동네 | 199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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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2125 / 21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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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제4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장작 <기대어 앉은 오후>는 결코 가볍지 않은 생의 무게를 겸허하게 감싸안고자 하는 진지함으로 가득 차 있다. 복잡하고 다의적인 일상 속에서 상처와 상실로 훼손된 영혼들 사이의 교신을 연민과 관용으로 특징지워지는 여성적 모랄의 미학화로 포착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은밀하면서도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욕망의 생태학을 섬세한 감성과 문체, 그리고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탐사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볍지 않은 생의 무게를 겸허하게 감싸안고자 하는 신인작가의 특별한 도전 [기대어 앉은 오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중소비사회의 상징인 백화점 공간 속에서 우연하게 만나는 두 고독한 여인의 상처와 상실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간의 소통 가능성이라는 질문을 제기하는, 신인다운 문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새로운 방식의 질문이 섬세한 내면 묘사와 감각적인 문체, 그리고 영상적인 표현력과 결합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다의적 진실을 꿰뚫어보는 섬세한 감성, 연민과 관용, 정밀한 심리 묘사 등과 같은 여성적 미학으로 현대 사회에... 가볍지 않은 생의 무게를 겸허하게 감싸안고자 하는 신인작가의 특별한 도전 [기대어 앉은 오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중소비사회의 상징인 백화점 공간 속에서 우연하게 만나는 두 고독한 여인의 상처와 상실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간의 소통 가능성이라는 질문을 제기하는, 신인다운 문제의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새로운 방식의 질문이 섬세한 내면 묘사와 감각적인 문체, 그리고 영상적인 표현력과 결합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다의적 진실을 꿰뚫어보는 섬세한 감성, 연민과 관용, 정밀한 심리 묘사 등과 같은 여성적 미학으로 현대 사회에서 훼손된 영혼들 사이의 교신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90년대 여성주의 문학의 계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사적이고 독백적이며, 특히 소통 가능성에 관한 한 부정적인 기촌의 여성소설들의 경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온 평가를 받았다 [기대어 앉은 오후]는 과잉과 결핍의 무한 반복으로 사막화하고 있는 거대도시의 그늘을 진지하게 주목한다. 소설에서 지구 온난화로 은유되는 도시의 사막화는 상처받은 두 여성의 내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저자 소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현대문학》 신인공모에 단편 「오징어」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리고 《기대어 앉은 오후》로 1999년 제4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소설집 《나의 검정 그물 스타킹》《새로운 천사》《감각의 시절》, 장편소설 《가상도시백서》, 서평산문집 《책의 연인》 등이 있다. 장편소설 《29세 라운지》에서는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인생의 갈림길에서 스물아홉을 맞이한 한 여성의 삶과 사랑, 성숙해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목차
1. 프롤로그 2. 그후로도 오랫동안 3. P백화점 4. 기상이변 5. 높이뛰기 6. 메신저 7. 숨을 참는 법 8. 그림자 엄마 9. 빈약한 은행나무 10. 백화점 8층 11. 딸의 애인의 아내 12. 무난함에 대하여 13. 푸른 노?트 14. 가죽 장갑의 마지막 용도 15. 밤의 추격 16. 뻔한 것의 의외성 17. 물의 말 18. 별똥비 혹은 북두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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