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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85188 / 24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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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前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IT철학자, 외국어대 교수
수필가로 변신, 자신을 적나라하게 노출!!
“강한 척, 점잖은 척하지 않는 대한민국 중년의 인생 이야기”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IT전문가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이라는 말보다 청바지가 어울리는 남자, IT철학자, 로맨티스트라고 부른다.
넥타이의 권위주의보다는 바람의 자유로움처럼 세상의 구석구석을 파고드는 전략가 이주헌 교수의 이번 에세이는 故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한 아내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오래된 친구와 나눌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자신의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30 40대 우리 시대 가장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대통령의 여인’은 남녀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해학의 여운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남자의 성공 비결은 새우깡>
에서는 성공에 목말라 하는, 그러면서도 압박감을 느끼는 남자들을 위로하고
<아내가 조제한 가짜 비아그라의 기막힌 효능>
에서는 무엇이 고단한 남자들을 힘나게 할 수 있는지 말한다.
<바보 같은 남자의 부끄러운 첫날밤>
에서는 자신의 첫날밤 실수까지 숨김없이 알려주는 솔직함을 보인다.
표제로 쓰인
<대통령의 여인>
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였던 시절의 이야기다. ‘노 후보’의 IT특보를 맡은 후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종교와 표를 바꾸게 된 과정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대한민국 30대 이상의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남자의 로망, 연상의 여인
남자라면 누구나 사춘기 소년의 가슴을 설레게 하던 연상의 여인에 대한 기억이 있다. 이웃집 누나일 수도 있고, 등굣길에 마주치던 대학생일 수도 있다. 그녀와 마주치기 위해 괜히 서성거리기도 했으리라. 그러다가 막상 마주치면 눈 한 번 맞추지 못하고 얼굴부터 벌게지던 기억.
<가슴 설레게 하던 연상의 여인, 지금은>
에는 저자가 사춘기 시절 만났던 연상의 여인에 대한 기억이다. 다시 만나고 싶어 수소문해서 찾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현재 그녀의 나이를 떠올리고는 만나지 않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휴대폰을 버리고 싶다
편리한 정보통신 문명이 어느 새 족쇄로 둔갑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린다. 꺼놓고 싶어도 불안해서 그럴 수 없다. 이미 중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아직까지는 괜찮다.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컴퓨터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린단다. 그러면서도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
<차라리 정보통신 2등 국가가 좋다>
에서는 ‘정보통신 일등국가’라는 표어를 가장 먼저 주창했던 저자가 컴퓨터 문명이 싫어질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다른 글에서는 인터넷 상에서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주장을 펼친다.
남자의 영원한 숙제, 여자
남자와 여자는 너무 달라서 싸우고
<너무 달라서 천생연분>
이다. 애인이 아내 같으면 지겹고 아내가 애인 같으면 징그럽다. 한때는 나를 좋아하던 여자들도 많았건만, 지금은 한 여자의 남편이다. 아내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그런 아내 때문에 힘이 나기도 한다. 아내는 가장 편한 상대이면서 가장 무서운 상대이기도 하다. 아내는 때로 여자 특유의 무서운 직감으로
<소리 없이 강한 나의 마누라>
가 된다. 강원도로 여자를 납치하는 ‘깡’으로 미인을 차지한 남자도 있고
<옆구리 터진 김밥의 매력>
으로 남자를 반하게 한 여자도 있다. 거의 불가사의에 가까운 일들임에도 너무 자주 일어나는 바람에 진부했던 이야기들이 새로운 재미로 다가온다.
그래도 남자인 것이 좋다
가장으로서의 의무 때문에 어깨가 무거워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큰소리 못 쳐도 그래도 남자인 것이 좋다. 안타까운 일들도 있고 부끄러운 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추억은 아름답다. 사랑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때로는 죽을 것처럼 아프게 하지만, 그래도 죽을 때까지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다.
저자가 30가지 이야기를 통해 은밀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고 고달파도, 때로는 막막하고 두려워도,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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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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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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