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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590869 / 331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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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김동인
나도향의 대표 단편 소설 「벙어리 삼룡이」「물레방아」「뽕」등 총 15편 모음 선집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의 진수를 포착한 작품 세계
나도향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15편을 한권으로 묶었다.
이 책에 수록된「벙어리 삼룡이」와「물레방아」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을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한 나도향만의 작가적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위의 두 작품과 함께 데뷔작「젊은이의 시절」과「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등은 그의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 세계가 충분히 발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나도향의 낭만주의적 의식의 세계는 후기에 오면서 사실적이거나 경향 소설의 색채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의 작품 구조는 크게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의 진수를 포착하려는 데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나도향은 1920년경부터 1926년까지 불과 6~7년간 짧은 작품 활동 중 처참한 가난, 폐렴 등으로 결국 요절해 풍부한 작가적 영역이 발견되지 못했지만, 다분한 센티멘털리즘과 낭만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 작가로 오늘날까지 높게 평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