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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과

시리즈 : 생생 푸른 교과서 [5]

필립마르슈내외 저 | 최인령 역 | 청어람주니어 | 200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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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116921 / 84쪽 17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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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생태 교과서
생생 푸른 교과서 『나는 사과!』가 돼지, 소, 닭에 이어 출간되었다. 동식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생명존중 사상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사과를 주제로 하여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사과 백과사전’이다.
『나는 사과!』는 '유럽의 생명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생태인류학'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청어람주니어가 한국의 독자를 위해 4장 한국의 사과 편과 워크북을 추가하여 새롭게 기획?편집했다.

과일의 왕, 사과에 관한 모든 것!
왕실의 사랑을 받으며 인류의 역사를 품다

1장 ‘옛날 옛적에’는 초기 사과의 숲 속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과가 과일의 왕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에서 사랑 받기까지는 사과 재배를 장려한 왕들과 품종개량을 위해 땀을 흘린 전문가들이 있었다. 이들은 작고 못생기거나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신 사과들 사이에서 더 맛있고, 튼튼하고, 모양이 고운 품종을 가려내어 육성했던 것이다. 유럽의 왕실들은 최상품 사과 품종들을 교환하기도 했다.
각 대륙에서 서로 다른 민족들이 재배하던 다양한 사과 품종은 상인들이 이끌고 다니던 짐승의 배설물로 빠져나와 흙 속에 숨었다가 싹을 틔웠고 그렇게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긴 시간 인류와 함께한 사과는 고대 신화를 비롯해 여러 민족의 전설에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름다운 세 여신을 다투게 했던 불화의 사과로, 켈트 신화에서는 행복과 풍요를 상징한 섬의 이름으로 사용한 것이 그 예. 이밖에 엉뚱한 상황에서 쓰이는 ‘사과나무에 배가 열렸나’와 같은 북한 속담, 여자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는 의미의 퀘벡의 표현 ‘사과를 노래하다’ 등 사과와 관련된 나라별 표현과 속담들이 사과에 얽힌 문화를 엿보게 한다.

풀밭에서 식탁까지
2장 ‘과수원에서의 삶’은 아이들이 사과를 생물학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사과는 벌과 같은 매개 곤충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꽃가루와 밑씨가 만나면 사과의 하얀 속살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뜨거운 햇빛과 충분한 비바람이 사과에 달콤한 과즙과 향기를 더한다. 그러나 가끔은 해충, 박테리아, 박테리아의 공격이 사과를 시련과 죽음으로 빠뜨린다. 이처럼 사과나무의 성장과 순환주기를 배우면서 생태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배워나갈 수 있다. 나아가 더 나은 사과 품종을 얻기 위한 품종개량 전문가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우리 곁의 매혹적인 맛과 멋
3장 ‘매혹적인 맛’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보다 친숙한 내용이 많다. 먼저 과수원에서 딴 사과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저장, 보관, 유통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과일가게에 진열된 사과는 항상 거의 같은 품종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품종은 따로 있는 것일까? 애플파이, 시드르, 폼므 다무르 등 사과를 이용한 나라별 맛있는 요리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사과의 다양한 빛깔, 맛 그리고 향기와 촉감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 4장 ‘한국의 사과 이야기’는 프랑스 원서에는 없던 단원으로, 한국 사과 품종 ID카드와 함께 한국의 재래종 사과, 능금 이야기와 ‘사과’ 연작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 이광복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알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보호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그 생명의 근본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화가 가속화 되면서 환경 문제나 식품 원산지 문제가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1970년대부터 어린이의 생태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 체험 학습을 강조해왔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 우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행이 요즘 한국 학교에서도 농촌 현장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는 가정과 교실에서는 물론 체험 학습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책의 구성
『나는 사과!』은 사과 품종 ID카드를 포함,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본문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작은 팁(tip)을 달기도 했다. ‘관찰과 생각’, ‘토론과 논술’, ‘계산과 판단’, ‘퀴즈’로 구성된 워크북도 제공된다. 아이들은 워크북을 통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초등학교 국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필립마르슈내외
저자 : 필립 마르슈네·로랑스 베라르
필립 마르슈내와 로랑스 베라르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원. 생태인류학과 민족생물학 분야에서 함께 일하며 책을 펴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나는 벌』,『인간, 벌 그리고 꿀』,『지역 생산물』등이 있다.  

그림 : 장 올리비에 에롱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매우 즐거워하는, 네 아 이의 아빠다. 아이들에게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생생 푸른 교과서’ 시리즈를 기획했고,『나는 돼지!』 외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기타 펴낸 책으로 『아이와 강』, 『배의 탄생』, 『에펠탑의 탄생』, 『구멍 하나 뚫린 책』등 수 십 권이 있다.
  

그림 : 필립 레즈
피립 레즈는 수채화로 책에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 갈리마르, 밀랑, 걸프스티림 등과 같은 프랑스의 유명한 출판사들과 손잡고 삽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역자 : 최인령
파리8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와 음악에 관련된 책도 펴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프랑스어 및 프랑스 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던 중에 이 책《나는 돼지!》를 발견, 번역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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