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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9색 청소년에게 말걸기 생각하라 경험하라 반응하라

김동광, 박홍규, 안철수, 정민, 안철환, 김동식, 김용규, 이권우, 권인숙 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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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32307 / 171쪽 14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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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에서는 철학, 인권, 과학, 고전, 가치관, 독서, 여성, 문화 등 9가지 주제로 9명의 인생선배가 세상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소통해야하는가 대해 말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시대의 반열에 오르면서 죽어라 시험을 위한 지식쌓기에 급급한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경험하고, 반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개성있는 일러스트와 그들의 대화가 생동감이 넘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청렴성이 결여된 사회, 청소년의 미래는? 지난 10월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가 지금까지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생 110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감옥에서 10년을 살더라도 10억 원을 받게 된다면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는 항목에 17.7%가 답했고, ‘나는 뇌물을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뇌물을 쓸 것이다’는 데 20%의 학생이 동의했으니 말이다. 결국 우리 사회가 그만큼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청렴성이 결여된 사회, 청소년의 미래는? 지난 10월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가 지금까지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생 110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감옥에서 10년을 살더라도 10억 원을 받게 된다면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는 항목에 17.7%가 답했고, ‘나는 뇌물을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뇌물을 쓸 것이다’는 데 20%의 학생이 동의했으니 말이다. 결국 우리 사회가 그만큼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또한 위정자들이나 기성세대의 모습이 청소년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놓고 개탄하기에 앞서, 또 청소년을 탓하기에 앞서 현재 우리 사회를 다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입시 지향의 교육현실, 경쟁에서 살아남는 자만이 승자가 되는 결과 중심의 사회 분위기, 제대로 된 읽을거리는 빈약하고 학습지만 난무하는 출판 현실 등을 보았을 때 그들의 대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인문사회과학과 함께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균형감각을 갖추어야만 하는 때! 위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이 있다. 반부패교육을 받은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과의 인식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교육에 의해 충분히 사회와 나를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독서는 그 교육의 한가운데에 위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청소년기의 사고의 틀이 확장되기도 하고, 한정되기도 한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 이런 때일수록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이 더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지식을 무한정 늘려가기보다는 세계와 사회와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자기 자신의 눈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그때그때의 임시방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그 선택을 가로지를 수 있는 대원칙을 갖는 게 중요한 것처럼,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고민해야 긴 인생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헤쳐가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의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철학, 인권, 과학, 고전, 가치관, 독서, 여성, 문화 등 9가지 주제로 9명의 선배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할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죽어라 지식의 양 늘리기에만 급급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지식보다 지혜가 소중한 이유), 서민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 아파트 값이 내려간다는 이유로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허점이 무엇인지(다시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자체가 문화이고 즐기면 그뿐이라고(경험하고 즐겨 봐). 도시에서도 충분히 농부로 살아갈 수 있고(생명의 꼼지락거림이 느껴지니?), 우리가 어렵다고 손사래를 칠 법도 한 고전 속에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음을(왜 고전을 읽느냐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전한다. [책의 구성] 철학으로 말걸기_ 지식보다 지혜가 소중한 이유 비오는 날 화단에 물을 줘서 꽃을 죽게 만든 신하, 욕망과 쾌락만을 좇다가 인생을 망친 페르 귄트, 성공만을 위해 밤낮으로 일했지만 행복을 얻지 못한 비즈니스맨,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작가는 ‘지혜’가 없었다는 결론을 먼저 제시하면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리하여 철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풀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도 필요하다. 우리가 마주 대하고 행동하는 것들에 대해 그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지만 그것의 의미와 가치도 함께 알아야 한다” - 책 속에서 인권으로 말걸기_ 다시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 학교급식, 체벌의 문제 등 학교 내에서의 인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유독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이 무시되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인권은 교권보다 우선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고 주장한다. 또한 개인의 재산권이 마치 인권의 전부인 양 전도되어 버린 요즘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권 또한 선택적인 가치 판단의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human rights라고 하면 단순한 ‘인간의 권리’가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가진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뜻한다고 보아야 한다. 즉 인권이란 ‘인간의 권리’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뜻한다.” - 책 속에서 과학으로 말걸기_ 사회.문화 속에서 과학을 바라봐! 과학이 모든 사회 현상을 설명해 주고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과학에 대해 일반적인 오해에 대해 지적한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과학은 어느 지점에 와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무엇보다 과학 자체로 파악하지 말고 사회, 문화 속에서의 역할 중심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과학 기술은 우리 사회의 한가운데에서 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과정에서 사회 구조의 중심에 위치한 숱한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 책 속에서 고전으로 말걸기_ 왜 고전을 읽느냐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라고 작가는 단언한다. 고전 속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가 녹아 있다고, 고전에서 만난 옛사람들 덕분에 자신이 이 자리에 와 있노라고 작가는 고백하면서 고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고전 읽기의 매력에 빠져 보라고 권한다. “고전을 제대로 배운 사람은 옛것을 끌어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런 것을 통변(通變)이라고 한다. 《주역》에 나오는 말이다. 사물은 오래되면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다. 변하면 다시 통한다. 통해야만 오래 갈 수 있다.” - 책 속에서 가치관으로 말걸기_ 나의 선택이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있게! 의학자로서의 성공적인 미래를 과감히 포기하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뛰어들어 그 분야의 역사를 새로 쓴 작가의 인생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때로는 과감하게, 하지만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또 ‘무엇을 했느냐’ 보다는 ‘어떻게 살았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의 인생은 선택이라는 점으로 이루어진 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선으로 아무런 형태도 짓지 못하고 그저 무수히 어긋나는 선만 그릴 수도 있고, 면을 만들 수도 있으며, 3차원의 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다.” - 책 속에서 환경으로 말걸기_ 생명의 꼬무락거림이 느껴지니? ‘도시에서 농부로 살아가기’가 일반인에게는 낯선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직접 그 일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사에는 나눔의 철학과 기쁨이 있다는 것, 공동체에는 신명나는 소통이 있다는 것, 생명의 꼬무락거림을 느끼고 존중하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까지 지켜가기를 작가는 소망한다. “학교를 다니든,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방과 후에, 퇴근 후에 아니면 주말에라도 흙을 밟으며 농사짓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 도시에서도 콘크리트 아스팔트를 거둬 내고 흙을 살려 작물을 키우고 나무를 심고, 화초를 심어 키우면 우리의 지구는 영원히 푸르른 생명의 별로 남을 수도 있으리라. 독서로 말걸기_ 상상의 집으로 놀러 오렴! 현재 문화운동가이자 도서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유년시절 자신의 독서 경험과 그 속에서 얻은 무한한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저자 소개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옛글에서 큰 울림이 담긴 장면을 길어올려 우리에게 깊은 통찰과 넓은 안목을 전하는 이 시대의 인문학자다. 끊임없는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한국 고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연구자로,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글쓰기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낸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이 창출한 새로운 지적 패러다임과 그 삶에 천착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을 펴냈다. 더불어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낸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를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썼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그 결과 《생각의 시대》《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철학카페에서 시 읽기》《설득의 논리학》《데칼로그》《영화관 옆 철학카페》《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타르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기적의 양피지, 캅베드》《알도와 떠도는 사원》(공저)《다니》(공저)〈철학통조림〉시리즈 등, 다양한 대중 철학서와 인문 교양서, 지식 소설을 집필했다.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해군에서 군의관으로 3년 3개월간 복무했다.


1995년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립한 그는 2005년 10년간 일해오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귀국, 카이스트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 아름다운 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영의 원칙》 등 많은 책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의사, 개발자, 경영자, 교수 등 그를 설명하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국민 멘토’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 ‘안철수재단’을 설립했다.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성남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경희대학교 국문과에 들어가 뛰어난 선배들 덕에 읽고 쓰는 법을 터득했다. 잘 하는 일이라고는 책 읽고 글 쓰는 것밖에 없는지라 주로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밥벌이했다.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독립해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나부대며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해왔다. 본디 쓸모가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거늘, 사회가 귀하게 들어 써주어 지금은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특임교수로 있다. 그동안 《책, 휘어진 그래서 지키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죽도록 책만 읽는》,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등 책에 관한 다수의 책을 펴냈다.

 

목차

목차
서문 : 세대를 가로질러 세상과 소통하기
철학으로 말걸기 : 지식보다 지혜가 소중한 이유(김용규)
인권으로 말걸기 : 다시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박홍규)
과학으로 말걸기 : 사회·문화 속에서 과학을 바라?봐!(김동광)
고전으로 말걸기 : 왜 고전을 읽느냐고?(정민)
가치관으로 말걸기 : 나의 선택이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있게!(안철수)
환경으로 말걸기 : 생명의 꼬무락거림이 느껴지니?(안철환)
독서로 말걸기 : 상상의 집으로 놀러 오렴!(이권우)
여성으로 말걸기 : 머릿속 신데렐라는 지워 버려!(권인숙)
문화로 말걸기 : 경험하고 마음껏 즐겨!(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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